[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D-29
그걸 서양어로?" "비블리오테크." "그게 없으면 근대국가라 할 수 없다는 거네." "한시라도 빨리 근대국가가 돼야 불평등조약을 철폐할 수 있어." "비블리오테크가 없으면 불평등조약을 철폐할 수 없다는 건가." "그런 셈이지." 그리하여 메이지 신정부는 '비블리오테크'를 만들기로 했다.
꿈꾸는 도서관 31,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전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나라 비블리오테크의 탄생이 궁금했더랬죠.
오, 저도요!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어요! 도서관에 관한 뭔가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알게 될것 같은 분위기에요! 열심히 읽고, 모임에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반 좀 지나면 미야자와 겐지가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 이야기가 나와요. 궁금해서 인터넷 서치 해봤는데 아직 남아 있더라고요. 누군가 옮겨주길 기다려봅니다.
아! 그렇군요. 읽는 속도를 내봐야겠습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편지도 꼭 출간되길!)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되시길. 다 읽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음 좋겠네요.
메이지 정부는 국위선양이나 부국강병만 생각해서 탈이야. 국민에게 책을 읽히지 않는 나라는 망한다고. 정말 중요한 건 교육이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거야.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하잖아.
꿈꾸는 도서관 44p,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저도 책 잘 받았어요!!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전국 도서관을 저의 서재 마냥 활용하고 있는 1인-신간은 쉽게 빌리지 못하지만ㅎ-으로서 전자책과 투탑으로 저의 독서 니즈를 맘껏 올려주고있는데요ㅋㅋ 책 말미에 도서관을 사랑했던 인물들 쭉 나열되어 있는 부분도 맘에 쏙 들더러고요~ 얼마전에 봤던 ‘타케오 도서관’ 다큐로 일본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차에 이런 흥미로운 책을 운명처럼 읽게되어 금요일이 더 신나네요ㅋㅋㅋㅋ
다케오시립도서관 멋지죠. 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비슷한 다큐로 <뉴욕 라이브러리에서>에서도 재미있게 봤어요.
안녕하세요! 우주먼지밍입니다 어제 책 잘 받았어요 >_< 인스타에 수령후기 남겼습니당 https://www.instagram.com/p/DGUIT-HzaGD/?igsh=bnAyZDY2amVqdzdn 감사합니닷!!!
주말에 읽으신 뒤 담주부터 책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다시 정독하고 있답니다.
"기와코씨, 정말 책을 좋아하는 군요." "응. 읽는다기보다 둘러싸이면 마음이 편하거든." "지진이 나면 무너져 내리지 않을까요?" "그럴지도. 그래서 벽장 안에 이불을 깔고 자"
꿈꾸는 도서관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이 부분 읽는데, 공감이 되더라고요. 읽는다기보다 둘러싸이면 마음이 편한 마음. 지진이 일어날까봐 쪼끔 두려운 마음... ^^
저는 벽장안에서 잔다는 말에 좀 짠했습니다. 저 어렸을 땐 반일 감정이 있어서 일본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했을 때 쾌재를 불렀죠. 지금도 반일이 아주 사라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이니라고 해선지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네. 벽장에서 잔다는 말에 좀 짠했어요. 지진나면 책에 깔릴거라는 걱정(?)을 하는 제 심정이랑 비슷해서 끄덕이며 읽다가, 벽장 이야기에 좀 짠했지뭐에요.
아, 그러고 보니 코로나 직전이던가? 한쪽 벽에 쌓아놨던 8개였나 되는 책 박스와 그 위에 쌓아눴던 책들을 헌책방에 팔았던 때가 있었어요. 그걸 들어내는데 정말 그때처럼 책이 위협적으로 느꼈던 때도 없었습니다. 책 한 권 한 권은 너무 좋은데 그것들도 집 나가기 싫은 건지, 좋다고 사 들인 때는 언제고 어떻게 이렇게 내칠 수 있냐고 항의하는 것 같더군요. 그 과정에서 실제로 책이 떨어져 등인지 다리를 호되게 맞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니 편지큐레이터님도 조심하세요.^^
<꿈꾸는 도서관>을 읽다가 '성당'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어요. '성당'이라는 것은 '천주교회'를 일컫는 말인줄 알았는데, '공자를 모시는 사당'도 '성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오! 책에 '유시마성당'이 나와서 각주를 보다가 처음 알게 됐어요. 덕분에 사전에서 '성당'을 찾아보니 세번째 의미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 써 있더라고요.
아, 저도 그 부분이 새로웠는데 사전에도 나와있는 말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2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