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4. 양수련 작가님의 범죄 스릴러 <해피 벌쓰데이>

D-29
감사🙏🙏🙏🙏
부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
너무 슬펐고.. 놀랐고.. 아팠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너무 의미 있었기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
나한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몰리고 몰려 여기까지 왔다. 살아남기 위한 힘없는 자의 간절한 애교로 정처없는 발걸음이 장사진을 이룬 사람들 앞에서 주춤거렸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인가,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리는 없는데...... 사람들은 나한의 눈앞에서 저마다의 촛불을 받들었다.
해피 벌쓰데이 촛불시위 때네요. 새삼 생각이 나고, 지금 촛불시위가 다시 시작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양시명 지음
이 부분 느낌 좋죠. ^^
독서인으로 사는 인생, 행복할 것 같습니다. 책만 펴면 또 다른 세계가 마구마구 펼쳐질 테니까 말이죠. 그에 반해 쓰는 인생은 하나의 세계에 짧게는 일년 길게는 몇 년씩 머물러 지냅니다. 영감의 씨앗을 키워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다른 재미난 게 생겨도 금방 옮겨가지 못하는 안타까움.... 쓰는 사람은 뭔가 끝을 보려는 (집착? 강한?) 집요함이 좀 있어야.... 지치지 않고 써나갈 무거운 엉덩이와 더디게 자라는 생각을 키울 인내심이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쉽게 다른 재미를 찾아 나가지도 못하는 인생.... ㅜㅜ 결국 나와 내 안의 재미를 추구하며 앉은 자리에서 인생을 보내는 인간..... 입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쓰는 재미, 하나의 세계를 파고드는 재미와 읽는 재미는 다른 차원인 거 같아요... ㅠㅠ
너무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왠 불륜?? 하면서 의아했었는데...친부를 만나기위한 그리고 백돌이와연결고리를 찾기위한 빌드업이라는걸 알고 놀랐습니다 ㅎㅎㅎ 그 후부턴 아주 그냥 막힘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ㅎㅎ. 오늘은 일요일 오후라 잠깐 들어와 봤습니다. 진행하는 방장님이 계신데, 약속한 날이 있는데 몰래 들어와 글을 남기고 가려니 뒤통수가 따가워서 오늘을 그만 도주합니다. ㅎㅎ
앗~~작가님 반갑습니다 ^^ 28일 채팅때 다시 만나요^^
개인적으로 성재와 우재가 운명처럼 만나는 2016년 10월 26일 이라는 날과 촛불집회라는 공간에 숨이 막혔습니다. 작가님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름이었어요. 다들아시겠지만 24일에 첫 보도뉴스가 나가고 26일에 촛불집회가 시작됐죠. 그날 . 그날...성재를 통해서 우재가 탄피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시점이 너무 소름이 돋는거 있죠. 우재의 기억을 끄집어냈던 증거를 보게된 날이니까요. 여러모로 진짜 최고의 스릴러 추리물이었습니다.
탐정님 문자가ㅎㅎㅎ
저도 받았습니다. 😳 탐정님의 정체 찾기를... 함 해야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엇 이 탐정님 뉘신지 알 것 같다는... ^^
앗....??!! 전에 받아뒀던 명함이.. 어디 있더라..?! 🙄🙄🤔
이 탐정님은 제가 아닙...!!! 읍읍~??
저도 이 문자 받고서는, 순간 3D 독서체험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3D 독서체험ㅎㅎ 독자에게 이런 경험을 줄 수 있다니! 하나의 이벤트로 참고해야겠어요ㅎㅎ
순식간에 3D로...
어휴, 저 오늘 딱 막판 스퍼트로 끝까지 읽고 일어났는데 문자 목록에 망나니누나님이 받으신 문자랑 같은 문자가 있어서 진짜 오잉오잉?! 하고 주위를 두리번 거렸답니다.ㅋㅋ 어떻게 타이밍이 이런지, 영화 주인공이 된 줄 알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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