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느낌이죠.
[박소해의 장르살롱] 24. 양수련 작가님의 범죄 스릴러 <해피 벌쓰데이>
D-29

박소해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또 궁금한 건, <해피 뻘쓰데이>의 결말에 대한 생각인데요. 다들 결말에 만족하셨나요?

바닿늘
저는 너무 만족했습니다.

바닿늘
만약 그 직전에서 끝났다면...
항의라도 했을 것 같습니다. ^^;;;;

박소해
실은,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던져 본 거랍니다. ^^

바닿늘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갔다면.. 그 또한 ~
억지스러웠을 것 같고요.

바닿늘
물론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

바닿늘
(그만큼 결말이 만족스러웠다는 걸로..)

바닿늘
백돌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예스마담
에필로그 좋았어요..양수련 작가님 마음 잘 추스리고 계시겠죠?

바닿늘
저는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단한 분이라고 느껴졌어요.

박소해
저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ㅠㅜ

양수련
감사합니다. 어느날 문득 스치는 바람에 목놓아 울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실감이 덜 나는 중이라....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바닿늘 님 의견을 받아, 이번엔 백돌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여러분 인생에 단 한 명이라도 백돌 같은 친구가 있으면 어떨 것 같나요?
만렙토끼
제가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가 되고싶어요. 주변에서 찾는것 보다 스스로가 백돌이 되는거죠!

박소해
만렙토끼님, 이 발언 좀 멋있습니다. (촉촉한 눈빛)

바닿늘
너무 좋은 생각입니다. ^^

바닿늘
저는... 애석하지만;;;;
아주 솔직히.. 없다고 생각됩니다. ^^;;

박소해
저도 요즘 세상에는 정말 드문 친구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친구 한 명 있다면 세상 든든하겠어요. ^^;;;

바닿늘
그래서 더 부럽고.. 고맙고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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