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다움 혹은 여성다움에 갇히면..
서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지고..
서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관계는 점점 어색해지고..
어색한 관계보다 편한 관계를 원해서..
뭐 그런 흐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4. 양수련 작가님의 범죄 스릴러 <해피 벌쓰데이>
D-29

바닿늘

박소해
근데 성 고정관념이 좀 위험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 신랑이랑 저를 보면 한 분야에서는 신랑이 주도적이고 다른 분야에서는 제가 주도적이라던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자신 있는 분야가 다르거든요.
특히 작가라면,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할 책임(?)이 있는 듯합니다. 지나치게 성 고정관념에 충실한 캐릭터는 단순하고 납작해 보일 수가 있으니까요. :-)

바닿늘
그래서 저는 초코파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닿늘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건 초코파이 하나로 좀 그쳤으면.. ^^;;;

양수련
ㅎㅎㅎ

양수련
말하지 않으면 귀신도 몰라요. ㅎ
스모어
ㅎㅎㅎㅎㅎ

바닿늘
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양수련 작가님이 라이브 채팅엔 못오셔도 사전 질문엔 나중에 답변을 다신다고 말씀주셨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만렙토끼님이 화두를 던져 주셨는데요. 성재가 좋아할 만한 문학작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
만렙토끼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소해
(손하트)

바닿늘
감사합니다. ^^
스모어
이 열띤 분위기에 아쉽지만 전마감을 해야해서 살짝 빠집니다. 이런 대화 너무좋은데 말이지요.

박소해
아이고오 아쉽네요. 저희 아홉시 반 정도까진 하니까 나중에 또?
만렙토끼
앗 늦게나마 글보게된다면 생각남겨주세용! 화이팅!

양수련
마감은 잘 하셨나요? ^^
만렙토끼
뭔가 추천하는 작품을 보면 각자가 바라본 성재의 이미지가 어떨지 엿볼 수 있어서 좋을거같아서요

박소해
@만렙토끼
저는 도스트예프스키의 <죄와 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스마담
부랴부랴 들어왔어요..금욜 장보는 날..온가족이 마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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