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도깨비, 홍제 - 인간의 죽음을 동경한도깨비들의 잔치에 불려온 무녀는 도깨비 수장인 홍제의 오만함을 꺾기 위해 ‘인간의 내기’를 제안한다. 하늘과 인간을 잇는 무녀의 손에 술잔을 들린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다. 홍제로부터 모욕과 멸시를 당한 귀설이 합세하면서, 홍제의 운명을 가를 한판 승부의 ‘인간의 내기’가 펼쳐진다.

위층집 - 어둠을 찢고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층간소음에 대한 서로 다른 네 가지 이야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 갈등 문제는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여기 네 사람의 작가가 만든 네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결코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는 현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아 가족그들은 만나서는 안 될 가족이었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구인 광고가 초대형 사건을 불러온다. 만나지 않았다면, 아니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범죄로 탄생한 리아 가족의 희망 분투기. 과연 가족으로 엮인 이 불행한 이들은 행복과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혼숨 - 혼자하는 숨바꼭질많은 사람이 추억의 놀이에 대한 향수 하나씩은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를 자극하는 원초적인 공포가 숨어 있다. 누구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놀이에 대해, 네 사람의 장르문학 작가가 쓴 네 편의 소설을 모았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한국추리문학선 1권. 스물셋 청년 마환. 탐정? 아니다. 형사? 더더욱 아니다. 그는 커피를 만들고 파는 바리스타일 뿐이다. '탐정'은 그의 애칭일 뿐. 바리스타이자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인 그에게 '탐정'이란 애칭을 붙여 준 건 다름 아닌 카페에 드나드는 손님들인데….

바리스타 탐정 마환 - 평생도의 비밀커피를 좋아하는 유령 할과 카페 바리스타 마환이 탐정으로 활약했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양수련 작가의 신작. 옴니버스로 이어지던 전작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사건 하나를 깊이 파헤치기 시작한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 - 장르를 위한 장르에 의한 장르작가 5인의 장르 창작법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르별 작가 5인이 모여 쓴 것으로, 장르 소설 작가 지망생이나 한번쯤 글을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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