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도와주려 했을 겁니다. 다른 직원들과의 위화감은 또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겁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4. 양수련 작가님의 범죄 스릴러 <해피 벌쓰데이>
D-29

양수련

바닿늘
[사전질문]
모든 과정은 아니지만..
성재 곁에는 중간 중간에 끝까지
덮어놓고 믿어준 사람들이 한 명씩 있었잖아요..?
의도적인 설정이었다고 생각됐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성재의 정체를
모르면서도 믿어줬는데요..
그건 작가님의 바램이 반영된걸까요?
아니면 실제로 그런 인물들이 작가님의
주변에 있었기에 반영이 된 걸까요???

양수련
세상엔 나쁜 사람만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내가 선한 사람이면 분명 나를 이용하는 사람들 말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있지 않을까요?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한 사람이라도 도움을 주는... 말이라도... 그런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조차 없다면 성재는 아마 하이에나가 되었을지 모르죠. 하지만 성재는 심성이 그런 류와는 다르니까 성재의 눈동자를 선하게 받아준 사람이 있고... 그래서 숨어사는 인생에 한편으론 안도도 했을 테고요. 그러다 들키면 발짝하게 되는.... 도움주는 사람들의 등장이 의도적이기 보다는 살다보면 그런 사람이 성재에게도 나타나는 거죠.
우리에게도 나타나듯이...... 보는 눈이 없다면 그 기회를 놓치겠지만..... 그래서 없다고 우길 지도 모르지만..... ^^

바닿늘
[사전질문]
지난 번에 성재가 좋아했을만한
문학 작품을 물어봤었는데 ~
독자의 몫으로 남겨주셨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가님이
베스트로 꼽는 문학 작품이 무엇인지..
(혹은 영향을 받은 문학 작품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양수련
어떤 한 작품을 베스트로 꼽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이 좋든 나쁘든 음으로 양으로 저는 영향을 받거든요. 작품을 볼때 그 작품의 장점을 챙겨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한 작품을 베스트로 꼽기는 힘들어요.
베스트가 아니어도 제가 읽었다면 장점을 취하는 즐기는 편입니다.
10대에 읽는 작품들이 충격을 받았다면 특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영향을 받아서 글을 쓰는 건 같지는 않아요. 앞서도 한번 말씁드렸듯이 제 인생의 질문을 얻기 위한 과정이 제게는 글쓰기라는 것을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설정한 인물이 제 질문에 답을 해주는 과정을 밟아가죠. 어떤 작품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하지만 또 앞글처럼 모든 작품에서 저는 영향을 받는 관계로 한 작품을 꼭 집어서 말씀드리기 힙들다는 점입니다.
몇 십년을 살면서 어떻게 하나의 영향만 받겠어요. 어디서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게 영향을 받는 걸요. ^^

바닿늘
오.......
너무 너무 멋진 답변입니다.
노자 같았어요. (???)
물론 긍정적인 측면에서요. ☺️
질문에 대한 답이 꼭 이분법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 다른 답변이 나와도
전혀 서운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 두개 정도는 나올 줄 예상했기에..
더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곧 시작합니다! :-)
만렙토끼
8시네요!ㅎㅎ

바닿늘
대기중입니다! ^^

박소해
라이브 챗 시작!!!

바닿늘
라이브 채팅은 오랜만에 참여합니다.

양수련
방장님과의 라이브 채팅 즐거우셨나요? 즐거우셨기를...... ^^

바닿늘
그래서 노트북도 오랜만에 켰습니다. ^^;

박소해
어솹셔!
만렙토끼
저는 오늘 밖이라 핸드폰 참여중이에요!

박소해
@모임
양수련 작가님의 <해피 뻘쓰데이> 라이브 채팅 시작합니다! :-)
스모어
라이브채팅은 어찌참여하는지요?
아직 퇴근전이라 입장만이라도 할까하는데..

박소해
지금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 됩니다. :-)
스모어
아 화상인줄 착각했네 요😂😂

박소해
ㅋㅋㅋㅋ 화상은 ㅎㅎㅎㅎ 모두 부담스러우실 걸요. 그냥 채팅으로 합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