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1. 프랑켄슈타인

D-29
전 주로 출퇴근길이나 사무실에서 읽었습니다. 집에 가면 아무래도 유혹의 손길이 많아서요. 그래도 생각보다 처음부터 으스스한 느낌이 아닌 프랑켄슈타인의 고뇌와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등장하는 내용이라 예상과 빗나간 전개에 신기했습니다.
저는 출퇴근 지하철이요!
저는 집에서 틈틈히 보고 있어요^^
오늘은 차량 신호대기 중 짬짬이..ㅎ
요즘 새벽 독서를 시작했어요. 조용한 시간에 제 방 책상에 앉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전 비행기를 탈 때마다 독서등 켜놓고 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장-4. 서문의 편지는 메리 셸리의 남편인 퍼시 셸리가 썼습니다. 작가로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메리 셸리는, 이 서문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남편 퍼시 셸리의 서문을 읽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홍길동같은 기분이 아니었을까하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분명히 강하게 있을 텐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통해 내 자식을 소개하는 기분이 아닐까요??? 남편을 통해서라도 나 작품이 세상에 알려지는 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은요.
" <정치적 정의>, <케일럽 윌리엄스의 모험> 등을 저술한 윌리엄 고드윈께 존경을 담아 이 책을 바칩니다. p8 " 작가가 19살에 쓴 글이라 유명인이었던 아버지가 써줬다는 루머 때문에 아주 현명하게.. 책에 아예 아버지께 헌정한다는 글을 넣은거라고.. <알쓸인잡>에서 봤습니다..ㅎ 본인의 작품임에도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하는 답답함과 억울함도 있지 않았을까요.. 어머니가 여권 운동가였다니 딸이 작품을 출판할 당시 살아계셨다면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식의 습득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길 바랍니다. 자연을 거스를 만큼 지나친 포부를 품은 사람보다는 자기가 나고 자란 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사람이 더 행복한 법입니다. p90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노란 피부 속에 근육과 핏줄이 비쳤고 검은 머리칼은 매끈하게 흘러내렸으며 이는 진주처럼 희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화려한 특징들이 희끄무레한 눈두덩과 역시 희끄무레하고 흐리멍덩한 눈, 쪼글쪼글한 얼굴, 일직선의 거무스름한 입술과 대비돼 더 오싹하게 느껴지더군요. p100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저는 그믐 독서모임이 처음이라 설레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은 작년에 문학동네 버전으로 처음 읽었는데요, 진짜 상상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좀 늦게 출발하지만 부지런히 따라가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3.13 - 3.15 / ~제 2장] 2장-1.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다른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씨>가 떠올랐어요. 주인공의 나약한 심리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이제 1부를 다 읽었는데..진짜 나약함 max 입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이라 더 그렇겠지만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이 떠올랐어요. 장르도 분위기도 내용도 전혀 다른 책이지만, 뭐랄까요. “과학”이 언젠가부터는 우리 가치관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을 떠올렸어요. 역시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 것이구나 싶었어요. 다만 현실적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는 삶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 했어요.. 우리 주변에는 괴물들이 많죠. 그들은 사랑하거나 사랑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살인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괴물이 인간적으로 느껴졌던게 반성하거나 후회하지 않는 인간도 많으니까요..
저는 이방인이 생각났어요.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배제된 채 어울릴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상태가 비슷한 존재라고 느꼈고, 나는 다를 바가 없다고 전하고 싶었던 그러나 불청객이 되어 미움을 사버린 듯한 뫼르소의 기분과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프랑켄슈타인>을 떠올릴 때는 호러물인가 했는데 읽을수록 사랑을 갈구하는 괴물의 슬픔과 절절함이 그 창조주의 고뇌에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전 책은 아니고 예전에 봤던 영화가 떠오르는데 2001년작 스티븐 스필버그의 <A.I >가 떠올랐어요 조엘 오스먼트가 연기한 데이비드만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에이 아이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지구상의 모든 천연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먼 미래. 인류의 과학문명은 천문학적인 속도로 발전하여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하비 박사는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공언한다. 그는 로봇회사인 사이버트로닉스사에서 감정을 지닌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를 탄생시킨다. 데이비드는 사이버트로닉스사의 직원인 헨리 스윈튼과 모니카의 집에 실험 케이스로 입양되는데...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장-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