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프랑켄슈타인>을 떠올릴 때는 호러물인가 했는데 읽을수록 사랑을 갈구하는 괴물의 슬픔과 절절함이 그 창조주의 고뇌에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전 책은 아니고 예전에 봤던 영화가 떠오르는데 2001년작 스티븐 스필버그의 <A.I >가 떠올랐어요
조엘 오스먼트가 연기한 데이비드만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에이 아이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지구상의 모든 천연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먼 미래. 인류의 과학문명은 천문학적인 속도로 발전하여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하비 박사는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공언한다. 그는 로봇회사인 사이버트로닉스사에서 감정을 지닌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를 탄생시킨다. 데이비드는 사이버트로닉스사의 직원인 헨리 스윈튼과 모니카의 집에 실험 케이스로 입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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