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1. 프랑켄슈타인

D-29
프랑켄슈타인 검색하다가, 황정은 작가의 좋은 설명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ㅎㅎ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판본을 고른 이유도 있네요. https://ch.yes24.com/Article/Details/54368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를 둘러싼 세계가 바뀐다. 인간 복제를 떠올리며 읽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그에 더해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연상하며 읽는다. 이 시대의 프랑켄슈타인들은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보기에 아름답고 흠 없는, 인간과 구분되지 않는 목소리와 얼굴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 끝에 인간소외와 그 자신이 괴물로 전락한 줄도 모르는 프랑켄슈타인들의 자만심만이 남지는 않을까. 게다가 《프랑켄슈타인》은 반복해 읽을수록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이 토로하는 고통에 눈이 간다. 창조에 따른 책임은 어떻게 져야(혹은 지게 해야) 하는가. https://boooookh.stibee.com/p/1/
1812년 메리 셸리는 주목받는 시인이자 아버지의 제자였던 유부남 퍼시 비시 셸리와 유럽으로 도피 여행을 떠난다. 이후 두 사람은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서 시인 바이런 경과 뱀파이어 장르의 창시자로 인정받는 존 폴리도리를 만나 1816년 여름을 함께 보낸다. 여기서 “각자 괴담을 한 편씩 써보자”라는 바이런 경의 제안으로 소설의 집필을 시작한 메리 셸리는 1818년 《프랑켄슈타인》의 초판을 출간한다. 뮤지컬 메리셸리에 이 때를 그린 넘버가 등장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5Yz80sXMz00 이 때 '인간의 피를 원해야만 살 수 있는 남자' 은 뱀파이어의 개념으로, 이에 대한 설명도 찾아 짧게 덧붙입니다. 출판되기 3년 전인 1816년, 막 의과대학을 졸업한 스물두 살의 존 윌리엄 폴리도리는 당시 영국에서 유명했던 그보다 7살 연상의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을 만나게 된다. 바이런은 스캔들 때문에 영국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바이런이 폴리도리에게 그의 주치의로 함께 여행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폴리도리는 문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그를 따라 유럽 대륙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바이런과 함께 '디오다티' 저택을 빌려 머물던 중, 여행 중이던 시인 퍼시 비시 셸리와 그의 연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고드윈과 만나 여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이 때 조지 고든 바이런은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씩 지어보자는 제안을 한다. 이 내기에서 바이런은 '조각(fragment)'이라는,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짧은 미완성 글을 쓰고, 그 플롯을 존 윌리엄 폴리도리에게도 이야기해준다. 이때 바이런은 여러 스캔들 때문에 영국에서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중에도 가는 곳마다 만난 여인들을 꼬신 후 여인이 마음을 열면 냉정하게 버리는 일을 반복해 왔다. 폴리도리의 성품에는 전혀 맞지 않는 행태가 쌓이며 폴리도리는 바이런에 대한 반감이 커졌다. 폴리도리는 바이런이 이야기한 아이디어('조각')를 듣고는, 바이런에 대한 폴리도리의 경멸의 시각을 담아 이야기를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 대학생 시절에 교수님 한 분이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으로 프랑켄슈타인을 꼽으셔서 학생 몇 명이 웃음을 터뜨렸는데, 아주 냉소적인 표정으로 웃은 학생들은 이 책을 안 읽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아직까지 안 읽어봤는데...이번엔 꼭 완독 도전해 보겠습니다!
정말 모두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읽지는 않은' 책 원탑 같습니다.. 시리즈의 시작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싶게 하는 멋진 에피소드입니다. 그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인상깊음을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8% 읽고 있습니다. 확실히 을유문화사 버전보다 훨씬 잘 읽히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같이 읽어나가며 질문거리가 생기면 같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일정표를 올려드립니다. 차분히 읽어보아요. [일정표] 3.10 - 3.12 / ~ 제 1장 3.13 - 3.15 / 제 2장 3.17 - 3.20 / 제 3장 3.21 - 3.22 / 부록 및 해설
주말이다보니 미리 시작해서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구어체다 보니 생각보다 잘 읽힙니다 ^^ 모두들 화이팅입미다.
파이팅!
화제로 지정된 대화
[3.10 - 3.12 / ~제 1장] 1장-1. 드디어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을 시작합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어제저녁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저는 오래전에 축약본으로 읽은 데다 단편적인 기억만 있어서 이번 기회에 천천히 읽어보려고 모임에 참여했어요. 함께 읽으니 힘이 나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늘 미뤄놓은 목록 가운데 있는 책이었는데, 이번에는 꼭 완독해 보려고요 ^^
읽다보니 주말에 1부를 훌쩍 넘겨 버렸네요, 흥미진진함, 소소한 기쁨, 독서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책 속에서 소설은 특히 고전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익숙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접해보니 굉장히 낯서네요. 프랑켄슈타인을 함께 제대로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
전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은 아니지만 현대지성 클래식의 <프랑켄슈타인>으로 참여합니다. 예전에는 우스꽝스러운 만화 캐릭터로 요즘은 너무나 유명한 뮤지컬 작품으로 언급되는 것만 보아서... 이번 기회에 완독의 기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저는 그믐 독서모임이 처음이라 설레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은 작년에 문학동네 버전으로 처음 읽었는데요, 진짜 상상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좀 늦게 출발하지만 부지런히 따라가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장-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빛이 사그라지지 않는 곳에서는 무엇이든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p15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내게 세상은 밝혀낼 것이 많은 비밀스러운 곳이었고 그녀에게 세상은 자기만의 상상력으로 채워나가야할 텅 빈 여백 같은 곳이었다.
프랑켄슈타인 (페이퍼백) 50페이지, 메리 셸리 지음, 김나연 옮김
프랑켄슈타인 (페이퍼백)인류를 구할 수 있다는 ‘오만한’ 열망에 사로잡혀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고 끝내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인물 ‘프랑켄슈타인’과 그가 창조해낸 ‘괴물’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과 심리 묘사로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서유재/책증정]『돌말의 가시』 온라인 함께 읽기 (도서 증정 & 북토크)[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소설"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노후 건강을 걱정하는 4,50대들의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