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Beyond Bookclub 11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D-29
같이 읽는 사람들이 있어서 끝까지 읽었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저는 느릿느릿(?)한 달팽이라서 혼자두면 제풀에 지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돌아와서 함께 얘기할 곳이 있다는게 큰 동기부여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그믐 앱에 함께 공유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네요. 독박육아지만 아이 낮잠 시간이랑 저녁 시간 쪼개서 읽어 나가면서 철학에 명징하게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어요. 늘 to do list를 지워나가기 바쁜 하루에 쉼표를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게 사는게 좋은 것이 아니고, 중요한 일을 하나라도 했는지, 방향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데드라인과 같이 읽었던 책 친구분들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거에요! 다들 칸트적인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철학이란 단어가 선뜻 와 닿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에 잠겨 보다가도, 심신이 어지럽고 마음이 불안할 때, 명상이나 요가 또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 새 그런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는 것 같아, 넘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철학은 문학에서의 그런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철학자 칸트 외에도 숱하게 들은 아주 유명하고도 세계적인 철학자들이 남긴 주옥같은 말들 속에, 진흙탕과도 같았던 마음 한 구석에 정화되는 맑고 깨끗한 느낌의 보석을 오롯이 찾은 듯한 평온함과 소소한 기쁨을 알게 되면서, 각 개인의 삶에 새로운 출발점과 전환점이 되어주는 올바른 가이드가 되어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좋은 책들을 주변인들에게 많이많이 읽힐수 있도록 널리널리 알리고 싶네요.
사랑은 바라는 것 없이 서로를 존중해 줄 때 가능하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강지은 지음
참 어려운 일 같아요. '바라는 것 없이'가 특히요. 뭔갈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었는데도 어느샌가 그래도 내가 이런 것 도 해줬는데.. 하면서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자신의 안락함, 쾌적함을 뛰어넘어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는 영혼에 있다. 그것은 오직 인간의 숭고한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이다.
혹시, 삭제 기능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ㅠㅠ저도 못 찾았는데 혹시 알게 된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자신의 안락함, 쾌적함을 뛰어넘어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는 영혼에 있다. 그것은 오직 인간의 숭고한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강지은 지음
가진 것 없고, 미래가 불확실하기로는 칸트만 한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런 칸트가 불안에 지지 않고 철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확고한 자기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27, 강지은 지음
주변 환경이 내 생각을 옴짝달싹 못 하게 고정시켜 놓았던 건 아닌지 돌아보고 그 틀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시도하고 도전해 보자. 새로눈 삶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일상을 혁명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45, 강지은 지음
인간이란 본래 이성적이기 어렵다. 샤머니즘이든 집단 무의식이든 환상에 쉽게 현혹되고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성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59, 강지은 지음
모임이 벌써 이틀, 내일이면 하루가 남았네요. 좋은 책을 같이 읽게 해주신 모임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SNS후기도 가지고올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어수선한 시절이지만 이렇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함께 읽는 분들이 있어서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누는 동안에는 위로가 되었어요. 다시 뉴스를 켜면 다시 흔들리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겠죠. 또 좋은 책으로 만나길 기대할께요.
다른 모임에서 또 뵙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p/DHtO_dkTx4M/?igsh=MTZjbm5xbWVlaGJ6bw== 후기올렸습니다! 구경와주시면 감사해요🤭
그것에 대해서 자주 그리고 계속해서 숙고하면 할수록, 점점 더 새롭고 점점 더 큰 경탄과 외경으로 마음을 채우는 두 가지 것이 있다. 그것은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칸트의 묘비명 중에서 ,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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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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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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