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yond Bookclub은 저 모임지기가 최근 발간된 신간 소식을 읽다 출판사의 보도자료 그 너머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은 책, 호기심이 동하는 궁금한 책들을 직접 골라 여러분과 같이 물고 뜯고 맛보고… 아니 읽고 생각하고 나누는 북클럽입니다.
비욘드 북클럽에서 처음으로 철학 책을 선정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지은 교수의 저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인데요, ‘철학’이라는 단어에 먼저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책은 두껍지 않은 분량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칸트의 문장들을 발췌하여 서두에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칸트 철학을 우리의 일상 속 예시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습니다.
"2025년,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새해가 시작된지 어느덧 두 달 가까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작년의 계획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올해는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지금이야말로 칸트처럼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때인지도 모릅니다.
칸트의 철학을 함께 읽으며 "맞아, 나도 이렇게 살고 싶어!" 공감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보는 것 어떨까요? 규칙적인 삶을 살았던 철학자 칸트에게서 배우는 인생 설계법,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추첨을 통해 19분을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리고 함께 읽기에 초대합니다.
*안내
모집 기간: 2월 17일(월)~2월 26일(수) *당첨자 발표 2월 27일 (목)
모집 인원: 19명 (신청자 중 19명을 선정해 책을 보내 드립니다.)
활동 : 책을 함께 읽습니다. 모임지기가 4~5일에 한 번씩 질문을 하고 그에 답하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활동 기간: 2월 27일부터 29일 동안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책 증정] Beyond Bookclub 11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D-29

비욘드모임지기의 말

비욘드
● 신청 방법 ●
① 모임에서 [참여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② 그 옆에 있는 [추가 정보 입력]을 클릭해 구글폼을 제출해주세요.
③ 아래 ‘모임전수다’에서 한줄 기대평을 작성해주세요.

비욘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강지은, 북다, 2025)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 칸트의 철학을 통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남은 2025년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 막연한 불안감 대신, '지금, 여기'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해요.
• 칸트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습니다.
• Beyond Bookclub을 통해 꾸준히 읽고 쓰는 습관을 기릅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가난한 어린 시절 유난히 똘똘했던 아이 칸트는 힘들게 철학 교수가 된 뒤 ‘쾨니히스베르크의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평생 자신이 정해 놓은 일과를 지키며 산 것으로 유명하다. 누구보다 곡절 많은 삶을 살았던 그가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건 바로 그의 루틴 덕분이었다. 이 책은 칸트의 철학적 사유를 현대인의 일상으로 가져와 적용해 보려는 시도에서 탄생했다.
책장 바로가기

비욘드
• 활발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광고 또는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에 남겨주세요.
지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실마니를 책 속에서 찾고 있는 중이라 이번 책에 흥미가 생깁니다. 요즘 니체에 대한 책으로 그믐 북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칸트를 경우해서도 살펴볼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달빛개츠비
이 책을 통해 칸트의 철학을 바탕으로 나의 삶을 성찰하고, 보다 분명한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칸트의 사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철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넘어, 실생활과 연결된 통찰을 얻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린구름
안녕하세요. 그뭄을 통해 처음 모임에 참여합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칸트의 철학 사상이 담긴 책이라고 하여 유독 눈길이 가는데요. 그 시대 파워J인 칸트가 불안을 견디며 하루하루에 집중한 삶을 살았다는 점에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가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계획형 인간으로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막상 삶에서 불안을 이기는 루틴을 확립하기까지 너무 힘들어서 번번히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자괴감을 느끼기 일수입니다. 그런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하고요. 또 이런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됩니다. 그럼 자 부탁드립니다.
정연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가 항상 제 마음에 있는 질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또 구정도 지나가도 명확해지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고 또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하겠는 기분이 들곤합니다. 감성적인 문구보다는 오히려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궁금합니다. 늦게나마 올해의 목표를 세워보고 싶습니다.

곰의아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문장을 발췌해 쉽고 명쾌하게 풀어가는 과정을 책을 통해 함께 읽어나가고 싶습니다

하금
‘루틴‘의 문화가 강력하게 자리잡은 지금만큼 규칙적인 삶을 살았던 칸트의 시선이 궁금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라는 목표점도 정말 탐이 나지만, 그 목표점에 도달하기까지 칸트의 철학을 배우며 그 배움을 토대로 제 하루를 점검해나가는 과정도 도전적인 즐거움을 줄 것 같아 기대 됩니다. 3월은 특히 제 생일이 있는 달이라 약속도 많고... 전반적으로 쉽게 루즈해지는 달인데, 2025년에는 그믐 모임으로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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