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위해 죽어라 뛰는데 미래는 보이지 않고, 현실에 내 자리는 없는 것 같다. 준비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다. 불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의 늪에 던져지고는 승리하지 못하면 인생의 패배자라 낙인찍는 사회적 시선 속에서 우리는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26,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달빛개츠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과 강요된 규칙을 지키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강요된 규칙은 노예에게 해당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22~23,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달빛개츠비
모두가 성공이라 여기고 바라보는 일,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일에 무턱대고 같이 뛰얻르기보다는 나의 관점에서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자.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45,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지혜
“ 칸트 철학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인간 존재의 모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트가 보기에 인간은 신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진 듯했던 모양이다. 그런 관점에서 인간이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관해 심도 깊게 연구했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7쪽,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지혜
자연의 순리대로 자신만의 루틴을 갖고 한평생 규칙적이고 계획적으로 살았던 그의 삶은 불안하지 않았고, 평화로웠으며 유쾌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8-9쪽,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지혜
“ 의식주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집착하면 나의 필요나 욕구가 아닌 꾸며진 세계관 안에 갇혀 진짜 나의 삶은 생각할 수 없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를 아는 일이다. 집도, 물건도, 인간관계도 그다음에 고려해야 할 것들이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19쪽,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고아영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일상을 혁명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45,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만렙토끼
“ 알람을 5분 전에 맞춰 놓으면 어떨까? 주어진 5분 동안 스스로 나의 몸과 정신을 능동적으로 하나하나 깨울 수 있다. -중략- 단, 아직 나에겐 5분이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잠이 들면 곤란하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33p,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팥앙금
잘하기는 힘들어도 매일 할 수는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25,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1-3. 가난한 어린 시절 유난히 똘똘했던 아이 칸트는 힘들게 철학 교수가 된 뒤 ‘쾨니히스베르크의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평생 자신이 정해 놓은 일과를 지키며 산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늘 같은 시각에 일어났고, 차를 마셨고, 강의했고, 산책했고, 집필했던 계획형 인간이었으며, 4시 55분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자, 식사는 하루에 단 한 번만 하는 1일 1식의 선두주자였어요. 누구보다 곡절 많은 삶을 살았던 그가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건 바로 그의 루틴 덕분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여러분의 하루를 지탱하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루틴은 무엇인가요?
Alice2023
사실 일을 하는 시간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이다 보니 출근과 퇴근을 루틴으로 만들긴 어렵지만 최대한 제가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출근떄는 일부러 3정거장 미리 내려 걸어가는 것이 비가 오나 추우나 더우나 제가 하는 루틴이에요. 그렇게 걷다 보면 잠도 깨고 오늘 할일도 정리하고 몸도 꺠어나는 느낌이라 은근히 뿌듯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더라구요.
만렙토끼
비가오면 걷기가 쉽지 않은데 지키시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하금
저도 Alice2023님과 비슷하게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고 있어요. 왕복 3시간 정도 되는 출퇴근 길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가능하면 언제나 듀오링고, 한국사오답노트, 그리고 일단 공부(*일본어 능력 시험 단어장 어플); 총 3개 어플을 돌려 쓰면서 자투리 시간 활용 공부를 해요.
보통 출근길에는 듀오링고를, 퇴근길에는 한국사 오답노트 그리고 일단 공부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오늘로 듀오링고 255일째니까 거의 36주째 출퇴근 루틴을 유지 중인셈이네요! 한 번 습관이 드니까 출퇴근 중에 숏츠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 회사에 가서도 뇌가 다 안 깨어난 기분이 들더라구요. 나름 뇌가 깨어나는데 도움이 되는구나, 싶어서 최대한 꾸준히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세 개 어플 모두 경험치가 쌓이거나, 학습을 완료하면 체크 표시가 붙는 등 뿌듯함을 주는 게임적인 요소가 있어서 재미도 있구요.
만렙토끼
출퇴근 시간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듀오링고! 저도 하고 있는데 괜찮으시면 같이학습하기 해보실래요?!ㅎㅎ
하금
앗 좋아요 ㅎㅎ sophiavelour로 검색하시면 저 나올거예요!
만렙토끼
친추보냈어요!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보자구요! 화이팅 화이팅~
아린
매일 해야만 하는 루틴이 많이 있어여
아침에 독서하기 영어공부하기
점심에 걷기
퇴근후에 요가하기
인데.. 거의 완성형의 날이 없어요.
그나마 되는 건은 책읽기 인거 같아요.
뒤돌아 보면 책 읽지 않은 날은 없는 거 같아요.
오늘 부터 새 학기니까 ㅡ 학생은 아니지만 ㅡ 다시 시도!!
그나저나 매일 루틴이 되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만렙토끼
그러니까요 저는 고작 물마시기 루틴도 매일 못 지켜서 앗...하는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책읽기도 아침시간인데 매일이 아니라도 꾸준히 하시려고 하는거 멋있어요~
아린
“ 늘 남들과 비교하며 남들 다 있는 집인데 나만 없으면 안 된다는 불안, 남들이 다 있는 물건 나만 없으면 뒤처진다는 불안, 남들 다 가는 여행 나만 안 가면 낙오된다는 불안이 자신을 잠식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 19,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아린
루틴을 만들때는 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행복 하나를 꼭 담아보자. 그 소소한 즐거움이 결국 내 루틴을 유지시켜 줄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 36, 강지은 지음
[김영사/책증정] 내 머릿속 시한폭탄《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편집자와 함께 읽기[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1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