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스로 생각하라.
2) 다른 모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3) 언제나 자기 자신과 일치하도록(자기 모순이 없도록) 생각하라.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 183-184,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아린
“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아름다움인 숭고미는 가진 것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거나 더 갖지 못 해 안달하는 이기적인 욕심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가능하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 195,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연랍
“ 쾌적하다는 건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말하고, 아름답다는 건 누군가에게 만족을 주는 것을 말하며, 좋다는 건 존중되고 시인되는 것, 다시말해 누군가에게 객관적 가치를 부여받는것을 말한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168,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팥앙금
언제나 자기 자신과 일치하도록 생각하라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184, 강지은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4-3.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하시겠습니까?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내 주변의 인물, 혹은 가상의 대상을 알려 주세요.
옐로우잡채
1. 미래의 나
2. 현재의 정치인들
3. 이승에 살고 있을 칸트
하금
왜 남을 위해야하나? 하는 반항심 비슷한 마음이 들면서 그런 마음을 갖는 것 자체에 죄스러워하는 시기가 다들 한 번씩 있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많이 치이고 다닐 때 특히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지친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더 나아진 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얻어갈 수 있는 책 같아요.
달빛개츠비
이 책은 타인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누군가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삶이 자꾸만 외부의 시선과 비교에 맞 춰 흘러가는 것 같고, 내가 무엇을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지 잊은 사람. 그런 분들에겐 이 책이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내 안의 나'를 다시 들여다보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Alice2023
저는 40대에게 딱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정신없이 달려오다가 어느 지점에 부딪힌 것 같은데 어떤 길이 맞는지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다는 느낌이 들 때 조용히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싶네요.
아린
사실 저도 1년 뒤의 나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철학책을 잘 보지 않았던 터라.
내년에 다시 읽는 다면 지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연랍
직장인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오면 자아와 자아의 여집합인 세계에서, 세계에너무 집중하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죠. 자연스럽게 나라는 인간은 수단으로 전락해버립니다. 제가 이책을 읽으면서 이해한 내용, 그리고 칸트의 생애를 종합해봤을때 칸트는 엄청난 무엇인가를 (eg. 세계 일주를 떠나라는 등 - 칸트 본인은 쾨니히스베르크에만 살았음) 하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저 나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기울이라는 어떻게 보면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는 것을 하라했지요. 나를 잃어가는 직장인들에게 쉬운 자기철학입문서로 추천합니다.
팥앙금
제 남편이요ㅎ
같이 성장하고 싶은데 늘 집에 오면 휴대폰을 극진히 모시며 자기 전까지 제사지내는 그의 시선을 바꿔주고 싶네요
아린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책 중간중간에 괄호로 A38 A66 이런 코드?들이 있는데..무슨 뜻이예요??....
비욘드
책 뒤에 괄호로 (A66), (B89)와 같이 표기된 것은 일반적으로 판본에 따른 쪽수를 나타냅니다. A는 초판, B는 재판이고요 뒤에는 페이지 숫자에요.
학자들이 초판을 낸 뒤 재판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학술적으로 원문을 인용하거나 연구할 때는 A와 B 표기를 통해 초판과 재판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아린
오홋~~감사합니다 ~
colre
사회생활을 하며 타인의 말에 휘둘릴 수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권할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기도 해야하는 시기이겠지만, 그와 동시에 본인과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 책을 통해 그 관점과 철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 마무리 ■■■■
안녕하세요, 비욘드북클럽 11기와 함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식 진도는 끝났지만,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책을 완독하지 못하신 분들은 모임이 종료되는 3월 27일까지 천천히 읽고 소감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 글을 남길 수는 없지만 기존에 남겨진 글들은 계속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지금, 여기’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셨기를 바라며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던져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칸트의 철학이 여러분의 여행길에 작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드셨 다면, 온라인 서점이나 개인 SNS에 서평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욘드 북클럽에서 나눈 깊이 있는 대화들을 바탕으로 작성된 답변들을 활용하셔도 좋고, 새로운 감상을 담아 작성하셔도 좋아요. 그동안 나눈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미 훌륭한 서평의 초석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모임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이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면서 루틴은 커녕 사소한 것 하나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쓰러지듯 잠들었다 눈 뜨면 출근하는 한 달을 보내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칸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더라고요 이후 글을 더 이상 남길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따로 천천히 질문에 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좋은 책으로 모임을 함께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아린
책을 처음 받아보고는 든 생각이 책이 생각 보다는 가볍고 얇다였습니다.
왠지 철학책이라고 하면 벽돌책에 읽고 있지만 무엇을 읽고 있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책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놀란 부분은 1챕터를 읽고 너무 술술 읽힌 다는 거였어요.. 오잉..이렇게 쉽게 읽혀도 되나.??싶을 정도로요..
물론 뒤로 가면서 철학내용이 나올 때는 약간 불투명한 느낌으로 읽은 부분도 있어서..그런 부분은 조금 (나름 개인적으로 유연하게) 읽고 넘어간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철학책을 시작하는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가볍고 나름 쉽고. 더 깊은 내용을 알아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지금은 뭣모르고 읽었지만.. 올 한해 다른 철학책을 좀 더 읽어 보고 다시 이 책을 읽어 보려고 해요. 그럼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부분도..다시 보이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대학생 1학년 1학기때 듣는 학과 개론 수업을 4학년 졸업때 다시 들으면..다른 귀로 듣게 되잖아요??ㅎㅎ..)
함께 좋은 책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옐로우잡채
같이 읽는 사람들이 있어서 끝까지 읽은 것 같아요.
이상하게 혼자 하는 일에는 이렇게까지 책임감이 발동하지 않는데,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에는 강력한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도 저의 고유한 모습인 것 같아요.
아침에 작업실을 들어서자마자 철학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 챕터당 주어진 시간이 넉넉해서 언제라도 댓글을 달 수 있어서 편했어요.
비욘드님이 던져준 질문들도 모두 소중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함께 하고 싶어요.
3월의 소중한 추억을 잘 간직할게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도서 증정]『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함께 읽기 / 책 나눔 안내[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책 증정] 신간 "결국 옳았던 그들의 황당한 주장" 함께 읽기[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 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 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