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D-29
평일 저녁 수북강녕에 가는 것은 아쉽지만 어렵습니다. <매핑 도스토엡스키> 함께 읽는 온라인 그믐밤 모임은 참석하고 싶습니다.
마인드풀님, 안녕하세요! 온라인 그믐밤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즐겁게 책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
저도 평일 저녁이라 참석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그래도 온라인 그믐에서 독서모임 참여하는건 되는거지요??
마틸32님, 안녕하세요! 그럼요, 그믐의 온라임 모임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합니다 ^^
그믐밤 1명 신청합니다. 잘 쓴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 작가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외길수순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쓴다는 것에 대한 고민, 그믐과 함께 해나가 보아요.
그믐에서 함께 『매핑 도스토옙스키』를 읽게 되어 기쁩니다 읽기와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생각에 설레네요 ^^ 『매핑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문학을 오래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 석영중 교수님이 도스토옙스키를 '읽고' 그것을 따라 여행하며 '써낸'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는, 도스토옙스키가 작품 속 많은 인물들을 '책 읽는 인간'으로 설정하고, 그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를 많이 썼으며, 본인 스스로 글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전업작가 입장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온 것을 언급합니다. 저자는 러시아 곳곳의 지역적 특징,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함께 아우르며, 도스토옙스키가 삶 속에서, 그리고 작품 속에서 느끼고 표현한 것을 좇아가는데요. '읽고 쓰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어 흥미롭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동정의 대상일 뿐인 하급 관리로부터 <글 쓰는 인간>을 창조했다. (중략) 미국 작가 바버라 애버크롬비는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에서 글을 쓰는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한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일 것이다. 그것이 하나뿐인 험난하고 귀중한 삶에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마카르는 험난한 삶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가난하고 비루한 인간에게서 자신에 대한 의무를 완수한 인간의 존엄을 본다. 청년 도스토옙스키는 하층민을 향한 연민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p.64 도스토옙스키는 첫 소설부터 주인공을 <책 읽는 인간>으로 설정했다. 하급 관리에서 대학생까지 그의 인물들은 항상 무언가를 읽는다. 그들의 인간적인 품격이나 이념이나 야망은 읽는 책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마치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라고 못 박는 것 같다. 그러나 도스토옙스키는 무조건적인 독서 예찬은 하지 않았다. 독서는 소통과 고립 둘 다를 의미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만나고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한다. 책을 빌려주고, 빌려 읽고, 읽은 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것은 그의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중략) 도스토옙스키는 소설 속에서 <책을 많이 읽자>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다. 많이 읽은 인물이 적게 읽은 인물보다 반드시 더 훌륭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는 어설픈 독서, 잘못된 독서, 현실과 괴리된 독서에 대해서 경고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독서는 인물들을 무기력하고 위험한 이른바 <몽상가>로 변형시킨다. 그들은 <책에서 읽은> 혹은 <책에서 잘못 읽은> 이론으로 무장한 채 <책을 읽듯이> 말하고 <책에서처럼> 행동한다. 훗날 대작들에 등장하는 지적인 범죄자들 대부분이 이 유형이다. 도스토옙스키에게 <책만 읽는 것>과 <책 안 읽는 것>은 비슷하게 위험하다. 도스토옙스키는 실제로 독서광이었다. 그에게 책은 창조의 원천이었다. 훗날 그가 잡지사를 경영할 때 원고를 보내온 젊은 여성에게 한 조언 역시 책을 읽으라는 것이었다. <읽는 법을 배우도록 하세요. 무거운 책을 읽으세요. 나머지는 삶이 다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p.71-72 '읽기'도 어렵지만, '쓰기'는 늘, 더욱 어렵네요 책 속 문장을 필사하는 것이 '쓰기'의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읽고 써봅니다 ^^
아직 <매핑 도스토옙스키>를 읽지 못했는데 수북강녕 님의 소개글과 책속의 매력적인 문장들을 접하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독서는 인물들을 무기력하고 위험한 이른바 <몽상가>로 변형시킨다" "<책만 읽는 것>과 <책 안 읽는 것>은 비슷하게 위험하다"는 문장은, 독서에 많이 기대며 살아가고 있는 또 비교적 현실비판적이고 이상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하네요. 인상적인 구절을 발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자책이라 페이지가 다를 수 있어요. <마카르의 글쓰기는 인간의 내면에 있는 소통에 대한 갈증을 보여 준다. 그의 편지는,러시아 인문학자 바흐친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다른 목소리에 의해 들리고, 이해되고, 응답되기를) 바라고 있다. 글을 쓰고, 누군가가 읽어주고,그 누군가가 대답해 줄 때,그는 살아 있는 인간이 된다. 읽어주는 사람이 없을 때, 그리하여 쓸 필요가 없을때 그는 소멸한다. p67 항상 궁금했어요. 사람은 왜 혼자 쓰고 보고 끝내지 않고 타인에게 드러낼까. 어디서 오는 감정일까. 하층민이나 다름없는 하급관리가 누군가에게 보내는 연서를 채우기 위해 글을 쓰면서 새로운 자아와 만나면서 그것을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인간에게는 잠재되어 있구나 싶네요. 이해받고 싶음. 타인과의 소통으로 연결되는 글쓰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믐밤 신청합니다! ( 혼자 참가)/ 참가 이유는 "도스토예프스키"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훌륭한 작가님들께 배우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흰그림자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그믐밤에서 뵙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명 그믐밤 신청합니다/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글을 읽는 즐거움을 느낀 짧은 순간들을 앞으로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나를 써내려간다는 행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좋은 모임에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실천에 옮기고픈 마음을 담아 신청하였습니다^^
쭈로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나를 써내려간다는 행위에 대한 관심, 그믐에서 함께 해 주세요 ^^
아침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이 책이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책 이라기보다 석영중 교수가 <도스토엡스키의 의미를 찾아 나선 내 여행의 기록> 이라고 한 것에 우선 안도한다. 글을 읽으면서 이 저자가 오랜 시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고 그의 말은 신뢰할만하다는 느낌과 진정성이 느껴져 빠져들어 읽게 된다, 읽을수록 나의 첫 직감은 맞았다. 책을 읽으면서 녹음으로 노트를 했고 그것을 정리했다. 그러다가 이전에 읽은 도스토엡스키 <가난한 사람들> 에 관해서 저저가 이야기하는 해설, 인상을 읽으면서는 전율이 일어났다. 그래, 이런 것이로구나 그래서 이 작품이 이렇게나 의미를 가졌던 것이로구나 새삼 더 깨닫게 되면서 가슴에서 뭔가 요동쳤다, 아 난 이제 도스토엡스키의 책을 읽어볼 시간이 왔구나,, 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 일단 글의 소재로 넘어가면 궁핍 도 고독도 그를 비천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는 궁핍한 인간이 아니라 궁핍에 관해 쓴 <저자>가 된다. 그는 쓰고 또 쓴다.63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인생의 종착역에 도달한 <루저>가 어떻게 글쓰기를 통해 품격을 가진 인간으로 되살아나는가를 보여 주기 때문일 것이다. 마카루의 글쓰기는 인간의 내면에 있는 소통에 대한 갈증을 보여준다. 그의 편지는 러시아 인문학자 바흐친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다른 목소리에 의해 들리고, 이해되고 응답되기를> 바라고 있다. 글을 쓰고, 누군가가 읽어주고, 그 누군가가 대답해 줄 때, 그는 살아있는 인간이 된다. 읽어주는 사람이 없을 때, 그리하여 쓸 필요가 없을 때 그는 소멸한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편지에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 도스토엡스키는 동정의 대상일 뿐인 하급 관리로부터 <글 쓰는 인간>을 창조했다. 통속 소설의 문법을 유지하면서도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아냈다. 기성 작가들이 빈곤을 오로지 사회문제로 만 탐색할 때 그는 인간의 내면 풍경으로 파고들었다. 마카르는 험난한 삶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가난하고 비루한 인간에게서 자신에 대한 의무를 완수한 인간의 존엄을 본다. 청년 도스토옙스키는 하층민을 향한 연민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65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밤 신청인원이 29명인데, 지금까지 20명이 신청해주셨고, 9자리가 남았습니다.
9장 서클 회원들은 러시아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열망했지만 실질적인 행동을 하기에는 다분히 낭만적이고 몽상적이었다. 도스토옙스키만 해도 이 모임에 발을 디딘 것은 박애와 평등을 향한 청년 다운 열정, 어린 시절 보고 자란 고통에 대한 연민, 독실한 그리스도교적 가정 분위기, 그리고 그의 성격이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 고질적인 낭만주의 때문이었다. 95 그는 때로는 고집스러운 침묵으로, 때로는 연막작전으로 신문관의 울화통을 북돋았다. <당신이 제 영혼을 들여다보기라도 했습니까?> 같은 순진무구한 질문으로 사태의 본질을 흐려놓았고 < 그 어떤 혐의도 저를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라는 기이하게 철학적인 주장으로 신문관의 인내심을 시험하기도 했다. 97 이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곳곳에 스며들어 다른 작가들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강렬한 인물과 장면과 소재로 재생되었다. 99 사랑하는 형, 지금 이 순간 과거에 만났던 모든 사람들을 기꺼이 사랑하고 포옹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죽음과 직면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할 때가 되어서야 그런 사실을 깨달았어. 돌이켜보니 비방과 실수와 나태 속에서 소중한 것을 얼마나 많이 잃어버렸는지 몰라. 내 심장과 영혼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몰라. .... 삶은 선물이고 행복이야, 형! 형 앞에서 맹세할께. 나는 희망을 잃지 않을 거야. 내 영혼과 심장을 순결하게 간직할 거야. 나는 더 나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거야. 이것이 내 희망이자 위안의 전부야! 101 ********* 책을 읽다보면 아주 경험 많고 믿을 만한 여행 가이드가 역사적 사실과 도스토옙스키의 인생 이야기를 촘촘하게 잘 버무려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앞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무엇을 읽든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의 작품을 잘 모르지만 인간 도스토옙스키에 대해서 더욱 호기심이 일어난다. 감형 이후 형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면선 우린 누구나 인생의 이런 순간들을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 한다는 것, 그것이 하나의 완결처럼 느껴진다. 순간,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같은 맥락이리라.
@마인드풀 도스토옙스키를 많이 읽고 나서 읽으면 공감하고 이해하기도 좋을 책이지만, 도스토옙스키를 읽기 전에 읽는 경우, 더 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책장을 덮고 나니, 도스토옙스키를 더욱 제대로 만나고 싶어졌거든요 @마틸32 어떤 책을 읽었을 때, 다른 책이 줄줄이 떠오르거나, 더 읽고 싶어지거나, (때로는) 문장과 느낌을 기록하고 창작도 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그것을 나누고 싶어질 때도 많고요 책의 초반부에서 비슷한 문장들이 필사되는 것을 보면서 '이해받는 기분'이라 즐겁습니다 ^^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쳐 자기 자신으로부터 숨어 버리고 싶고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싶었다. 81 인간은 누구나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것이 도가 지나치면 장애가 된다. 분신은 주인공의 내면에 있는 온갖 심리적 장애들의 총집합이자 인간의 불합리성에 대한 생생한 증거다. 87 몽상은 다른 한편으로 현실의 일부이자 인간 내면에 있는 보편적 성향이다. 몽상이 확실하게 제거된 현실은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 꿈꿀 수 없는 인간이란 얼마나 범속하고 지루하고 얼마나 기계처럼 무감각할 것인가. 99 고전의 놀라운 점은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도스토옙스키가 보여주는 인간의 내면이 나와 닮아서 내 주변사람과 비슷해서 놀랐다.
<매핑 도스토옙스키>는 어떤 도서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책을 구매하시거나 도서관 대출하실 때, 어떤 서가, 어떤 장르에서 찾으셨는지요? 온라인 서점의 분류를 보니, '나라별 에세이'의 하위 분류인 '한국에세이'로 분류된 경우도 있고, '비평/창작/이론'의 하위 분류인 '작가 탐구'로 분류된 경우도 있네요 '세계문학론'의 한 갈래로 '러시아문학론'으로 분류된 경우도 있고요 도서 분류의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역사와 문화' '교양 인문' 등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이 책이 '여행기'로도 읽혔는데요 코로나 직전이었던 2019년 여름,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다녀와서, 두산백과에서 모집하는 '두피디아 여행작가 공모전'에 러시아 여행기를 낸 적이 있었거든요 뽑히면 주 1회씩 포스팅을 올리며 활동해야 한다고 해서 지레 겁을 먹었는데, '다행히' 똑 떨어졌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시베리아 횡단 열차 식당칸에서 와인을 마셔댄 기억만 새록새록하네요 ^^;;; 책을 읽고 소감을 기록하는 외에도, 여행을 다녀와서 정보와 감상을 적어 두기도 하는데요 유서 깊은 도시일수록 훌륭한 문학 작품과 작가의 족적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마인드풀 님 말씀처럼, 경험 많고 믿을 만한 인솔자가 되어 책 이야기와 어우러진 이런 멋진 여행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영하 13도라고 합니다 시베리아 바람이 몰아치고 있을 것 같아요~!
오! @수북강녕 님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보신 적이 있으시군요. 많은 이들의 로망이잖아요. 눈보라가 치는 겨울 벌판을 열차를 타고 책을 읽으며 가는 여행. 흡사 안나 카레니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느낌! 저는 멀미가 심해서 배여행도 차여행도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대신 기차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언젠가 꼭 시베리아 횡단 기차를 타 보고 싶습니다. 오늘 서울은 영하 2도니까 모스크바보단 높네요. -_- 가끔 어떤 추운 겨울은 모스크바보다 기온이 더 내려갈 때 있잖아요. 우스개로 많이 이야기하듯 러시아보다 더 춥고, 아프리카보다 더 더운 한국. 잠깐 서울의 한 쪽 귀탱이에서 시베리아를 상상해 보았어요. 가슴이 갑자기 서늘해지네요. 코로나로 잊고 살았던 여행 욕구 생겨나는 날입니다. 책으로나 달래야 될까봐요.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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