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했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스티커를 딸이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고있습니다. 잔잔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김뿌인
이전에 출판사에서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드디어 시작합니다!!!! 함께 즐겁게 읽어 보겠습니다.
밍묭
모두 똑같은 패자.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사는 우리는 늘 패자다.
『그리고 밤은 온다』 123, 도노 가이토 지음, 김도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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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마미
구입했습니다. 오늘 도착했어요.
밍묭
173쪽까지 완독했습니다! 내가 만약 이 병원의 환자였다면, 혹은 간호사였다면 어떤 심정이었을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네요ㅠㅠ
가연마미
173쪽까지 완독
단식존엄사를 읽고 바로 읽어서 일까요? 많은 생각꺼리가 남아 필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160페이지에 나오는 [묘하게도 자네가 언니의 주장을 긍정한 셈이 아닐까? 다시 말하면 자네는 곧 죽을 동생보다 앞으로 살아갈 언니의 심정을 우선했다는 거지] 역지사지, 공감이란 내가 보는 기준, 내가 어디에 서있느냐에서 느끼고 볼수있는게 아닐까 이 문장이 계속 남는다
Alice2023
환자와 가족이 마지막으로 눈을 맞추고 손으로 어루만지며 서로 살아있음을 함께 느끼는 시간, 그 순간이 방해되지 않도록
『그리고 밤은 온다』 도노 가이토 지음, 김도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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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저는 완화의료병동에서 불필요하게 환자의 몸에 모니터링 장비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 신선했어요.
우리나라와는 다른 거 같네요.
빈페이지
@모임
안녕하세요, 빈페이지입니다.
독자님들 책 잘 읽고 계신가요? :)
좋았던 부분들이나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저의 마음을 울렸던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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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아 있으면 유령이 된다는 말이 있잖아.
실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거든.”
“죽은 사람보다는 오히려 남은 사람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런 사람이 우연한 순간에 유령을 보게 되는 거지. 설령 정체가 별것 아닌 마른 억새풀이라고 해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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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보고, 제가 경험했던 사랑하는 사람 죽음을 통해 그 사람을 유령으로라도, 꿈으로라도 보고 싶었던 기억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정말 꿈에서도 나타나지 않더라고요.
(그럼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럼 미션 드립니다!
**이번 주 미션
1. 독자님들이 경험했던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은 어땠나요?
2. 완화의료 병동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혹시 완화의료 병동의 직간접적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3. 자유롭게 책에 대해서 좋았던 문장이나 소감을 나눠주세요.
밍묭
1. 저는 아직까지는 사람과의 이별 경험은 없지만, 사랑하는 첫 반려견과의 이별 경험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버거웠어요. 그렇지만 결국 사람이든 동물이든 이별에는 시간이 약인 것 같더라고요.
2. 완화 의료 병동은 흔히들 얘기하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알고 있었어요. 직간접적 경험은 없고 들어보기만 했지만, 어쩌면 꼭 필요한 기관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구나 마지막은 원하는 방식으로 맞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김해공항
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장부터 화장터, 영생공원까지 가시는 길을 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외할머니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이 울기도 했고,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금요일은 외할아버지 생신이셨습니다. 외할머니의 영정사진 아래에서 조용히 케이크를 함께 불며, 외할머니께서도 생신을 축하해 주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외할머니가 곁에 계시지 않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지만, 좋은 곳에서 편안히 우리 가족을 지켜보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다시 그리고 밤은 온다를 꺼내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책 을 읽는 분들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
빈페이지
@김해공항
저도 작년 말 큰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났어요..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해공항님도 가족을 떠나 보낸 슬픔과 허전함을 얼른 회복하길 바랄게요!
김해공항
@빈페이지 따뜻한 위로 감사드립니다. 빈페이지님의 건강하고 즐거운 독서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
가연마미
오토바이가 넘어진것에서 배달이 안나오는것과 간호사의 병부분을 보며 혹시하면서 나미야의 잡화점의 기적이 떠올랐다. 연결과 죽음의 선을 보며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어떤 부분은 연결하고 어떤 부분을 죽음 즉 단절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지게 하는 책이였다. 완독♡♡♡
밍묭
“ 언제 죽든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할 만큼 인생에 무책임한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죽고 싶지 않다고 미련을 둘 정도로 삶에 애착을 보이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것도 행복한 마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그리고 밤은 온다』 234, 도노 가이토 지음, 김도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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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1. 제가 기억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저희 친할머니였어요. 제가 대학교에 갈 때 까지 쭉 같이 살았는데 마지막에 노쇠하신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묶어놓은 것을 보고 받은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후에 조금 지나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 저는 이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제 침대에 묶여 계시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에 많이 슬프지 않았던 것 같아요.
2. 완화의료병동에 대해 자세히 접한 건 정말 이 소설이 처음인 것 같네요. 방금 종양내과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며 이제 우리나라도 완화의료 병동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죽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Alice2023
“ 이 길의 끝이 죽음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태어나는 순간,
우리는 모두 죽음을 약속받는다.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 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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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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