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D-29
네. 마키아벨리즘의 정수와도 같은 문장인 것 같아요. 군중이나 집단이 벌어진 일의 속사정을 일일이 살펴보고 신경쓰기가 어렵겠지요. 일단 저부터라도 속사정을 살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놀라운 능력입니다!! 집단의 분위기를 잘 읽어내고 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건 음~~정말 쉽지 않는 능력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혈연관계이며 소수인 내가족조차도 그들의 속을 읽고 함께 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오은영박사님의 금쪽이가 유명해졌겠죠~^^;;)
따라서 군주는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한시도 머릿 속에서 거두면 안 됩니다. 도리어 전시보다는 평화로울 때 더 많이 훈련해야 합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14장. 군대와 관련하여 군주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임진왜란 때가 생각나네요!! 진리처럼 있는 말인데 항상 잊고 살게 됩니다
막시미누스입니다. 첫 번째로 주목할 점은, 다른 군주국의 군주들이 단지 귀족의 야심 및 민중의 오만함과 싸웠지만 로마 황제들은 세 번째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군인들의 탐욕과 잔인함을 견디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많은 황제가 파멸했습니다. 군인들과 민중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평온을 바라는 민중은 온건한 군주를 사랑한 반면 군인들은 호전적인 성향의 오만하고 잔인하며 탐욕스러운 군주를 사랑했습니다. 군주가 민중을 그렇게 다루어야 자기들이 급료를 두 배로 받고, 탐욕스러우면서 잔인한 본성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격 또는 능력으로 군인들이나 민중을 억제할 만큼 커다란 명성을 갖지 못한 황제들은 언제나 몰락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황제들, 특히 새롭게 통치권을 얻은 황제들••은 그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 기질의 특성을 알았기 때문에 군인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면서 민중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 선택은 필연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음~이말대로라면 군인의 지지를 받는 군주는 포악하고 잔인하고 탐욕스럽고 호전적인 사람이라는 걸까요?? 그래서 군인이 지배하는 개발도상국들의 리더들에게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리더를 바라는건 불가능한 일인가봐요!!
이번에는 거의 정글같은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제목의 자기계발서의 일부분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16세기 마키아벨리 시대의 베네치아와 21세기 현대에서 요구되는 모습이 비슷한 점이 신기합니다^^
14장을 읽으며 전쟁이 아닌 외교를 넣으면 화랑도 생각났으며 지금의 정치를 보며 한숨도 많이 나왔다.
완독♡♡♡ 작년에도 읽은거같아. 몇번 읽었지 찾아보니 4번이나 완역본을 읽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마키아벨리즘으로 보았지만 로마사논고를 읽으며 읽을 때는 추구하는 바가 두군데서 다른데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상을 말하지만 현실에선 환상을 깨라는 말인가하며 왜곡되게 읽었다. 지금도 잘 읽었다는 장담은 못 하지만 나름 파란색 생각끄적임이 많았다. 역사속의 인물, 지금의 상황과 비교가 되고 정치인으로 치환해서 읽으면 또 다른 묘미가 느껴진다. 이번엔 필사보다 시국이 그래서인지 파란색이 노트를 가득 매웠다.
완독 축하드립니다. 벌써 <군주론>을 네 번이나 읽으신 건가요? 재독하시는 분들은 꽤 봤지만 네 번이나 읽으신 분들은 많이 못 뵈었네요. 책을 읽고 나니 저도 마키아벨리가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한 것은 단순히 권력을 이용한 생존술이 아닌,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이루기 위한 깊은 철학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봐 왔던 그 모든 내용이 담겨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이번 주엔 용병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자국의 군대가 있다는 것, 이 군대가 군주의 신뢰와 충성심이 기반이 되어야 안정적인 국가로서의 기능을 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읽다보니 현대나 그때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책을 읽고 계속 공부해야 하는가 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의무의 결속으로 유지되는데, 사람들은 사악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익을 얻을 기회가 생기면 관계를 깨뜨릴 수 있지만, 두려움은 처벌에 대한 공포로 유지되므로 절대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김운찬 옮김 - 밀리의 서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저는 이 문장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보통 관계를 끈끈하게 만드는 것은 애정으로 여기곤 하지만 백성들을 통치하는 군주로서는 사랑과 같은 부드러운 감정보다는 엄격함과 두려움으로 통치해야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이 새삼 신기했어요.
다른 사람의 재산을 욕심내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재산을 잃은 것보다 아버지의 죽음을 더 빨리 잊기 때문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p12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음~이 문장이 자주 언급되던데!!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문장이 적용되는지는 살짝 의아해집니다~^^;;
네.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충격감이 드는 문장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죽음은 슬픔을 동반하지만, 인간은 언젠가 그 비극을 마주하게 되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재산의 상실은 예견하기 어려운 고통이기에 현실로 닥쳤을 때 더욱 큰 충격과 절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 잃어버린 재산 규모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요.) 극단적인 예로, 큰 재산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는 종종 발생하지만,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 극심한 슬픔에 빠져 자살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문 듯합니다.
오!! 그럴 수 있겠네요~^^ 정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보다 큰재산을 잃고 목숨을 끊는 경우가 뉴스에 더 빈번하게 등장한거 같습니다~~ 항상 의아하던 문장이었는데 다른 시각으로 보니 흥미롭습니다~~~^^
어찌어찌 따라가고 있습니다. 14장 이제 읽기 시작했어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D. 21장 ~ 마키아벨리 연보 ■■■■ ● 함께 읽기 기간 : 3월 22일(토) ~ 3월 28일(금) 드디어 군주론의 마지막 파트입니다. 4주차에는 21장부터 마지막인 26장까지 읽으며 군주의 참모 선택, 아첨꾼 경계, 그리고 이탈리아의 통일을 향한 마키아벨리의 염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키아벨리는 특히 운명(포르투나)과 역량(비르투)에 관한 철학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는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자유 의지를 강조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지요.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까지도 유효하며,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싸우는 데 큰 힘이 되어줍니다. 책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의 완독을 기원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D-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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