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D-29
자발적으로 만든 상황은 아니더라도 은퇴 후 글을 쓰며 보낸다면 나름 만족스럽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러면 미리 꾸준히 글을 써야 할텐데.. 반성하게 되네요.
군주론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어서 완독 성공했습니다^^ 이번 그믐북클럽을 통해 평소 혼자서는 완독하기 어려웠던 고전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회가 되고 이로인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키아벨리는 왠지 읽기 전에는 악명높은분으로 거론 되곤 했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인간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더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은 오랜 세월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곁에 남아있지요~ 이를 통해 저의 내면도 글에 대한 식견도 넓고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공이 깊어진다면 스펙타클한 업무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해 봅니다~~^^;;
군주론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어서 완독 성공했습니다^^ 이번 그믐북클럽을 통해 평소 혼자서는 완독하기 어려웠던 고전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회가 되고 이로인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키아벨리는 왠지 읽기 전에는 악명높은분으로 거론 되곤 했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인간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더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은 오랜 세월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곁에 남아있지요~ 이를 통해 저의 내면도 글에 대한 식견도 넓고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공이 깊어진다면 정신없는 업무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던 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해 봅니다~~^^;;
완독했습니다! 읽기 전에는 정치에 관련된 딱딱한 내용으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요. 좁게는 직장에서의 처세, 넓게는 전반적인 인간 관계에 대입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뒤 다시 한번 읽어보면 또다른 측면에서 얻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1월 2월 책을 펴보지도 못했기에 오늘부터 <프랑켄슈타인> 읽기 전에 <소크라테스의 변명>도 슬쩍 거들거보겠습니다. ^^
[큰글자책]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현대지성 클래식 28권.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행운과 하느님이 지배하기 때문에 인간의 신중함으로 바로잡을 수 없으며 어떤 대비책도 없다는 견해를 지금껏 많은 사람이 가져왔고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위 문장을 읽으며 신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그린 1월 책 <일리아스>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군주론>은 여기에서 한 발 나아갑니다.
그렇지만 행운이 우리 행동의 절반을 결정하더라도, 우리의 자유 의지가 꺼지지 않도록 나머지 절반 정도는 우리 스스로 지배하도록 놔둔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나머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을 직접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에게서 자유 의지와 우리 몫의 영광 일부를 빼앗지 않으시려는 섭리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3월 책 <군주론> 모임의 마지막 문을 닫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몇 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4월 책 <프랑켄슈타인>에서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역사상 최초로 SF 장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책.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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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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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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