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킹톡킹 독서모임]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2025년 3월 메인책

D-29
전 이 부분이 너무 재밌었어요. 조나스도 자기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고 그게 자기 생각이다.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라는 부분에서 반박하고 싶었어요. 개인 일기장에나 그딴 소리 써라 개소리에 대하여라는 책을 좀 읽어봐라. 가끔 모임을 하다보면 저런 말은 왜 하는걸까 하고 질리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어딜가나 있군요? ㅎㅎㅎ
매음굴의 여자들에 대한 부분 나올때는 작은 땅의 야수들의 기생들이 생각났어요. 매음굴의 여자들이 자기의 식량을 또 누구와 나눠먹고 이런부분에서 하나의 윤리의식으로 누굴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최악의 상황에서 인간성이 살아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저도 건지섬에 왔어요
축하드려요. 아름다운 건지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꽃다발 보이시니요? ㅎㅎㅎ 데이지 다발이에요. 지 드래곤 브로치에 있는 거요. - 먼저 도착한 1인으로부터
어머머 감사드려요! 데이지라니 다정하셔라 😍🥰
저도 오후의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할게요! 캬라멜향이 나는 쿠키도 같이 드릴게요-♡
저는 오늘 오후에 커피랑 치즈 쿠키를 먹었어요. 괜찮았지만 어제 먹은 스콘이 맛은 더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퍽퍽한 스콘과 탄 듯한 까눌레 그리고 휘낭시에를 좋아합니다.
어머 즐리엣에게 보내는 편지 같아요
와... 듣기만해도 향기롭네요. 저는 저녁식후 캐모마일티와 수제버터쿠키를 먹었어요 :) 배부른데 더 먹으니 더 배부르고 노곤해지네요 ㅎ
세네카가 이런 말을 했지요. ‘작은 슬픔은 말이 많지만, 크나큰 슬픔은 말이 없는 법이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비슷한 대사가ㅜㅜ 아들을 잃고 작은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는데 슬픔이 너무 크면 말할 수가 없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세상에 말 못하는 큰 슬픔이 아주 많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쟁 중에 겪어야 한 모든 일 중에서도 이건 정말 최악으로 끔찍한 일이었을 거예요. 자신의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멀리 떠나보내야 했다니. 부모들이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요. " 라는 문장도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 나오지요. 엘리를 아는 이 하나 없는 곳으로 보내야만 했던 마음이 어땠을지...
작가는 내륙 깊숙이 아니면 도시의 쓰레기 하치장 바로 옆에 살아야 해요. 이도 저도 아니면 나보다 훨씬 독하게 맘을 먹든가. 그래야 책상 앞에 붙어서 일을 해치울 수 있다고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작가는 경치 좋은 데 살면 안 됩니다. 마냥 창 밖을 바라보느라 글이 안 나오니까요.
참 이상해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의 죽음을 이토록 애도하다니.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때로 참 신기합니다. 소설을 읽다가 눈물을 흘릴 때가 있는데 사실 그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잖아요.
편지 형태의 소설 너무 재미있는데요. 이제는 주고받는 일이 없어서 더욱더 즐겁습니다.
나는 특별히 아픈 데는 없는데 유달리 피곤하네. 아마도 내가 사랑하던 노르망디가 지독하게 파괴된 걸 봤기 때문이겠지. 집에 가고 싶어, 줄리엣.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타국의 도시를 사랑하던 마음도 상처를 입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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