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경박한 시대가 반기는 그와 비슷한 무리는 이 시대에 유행하는 현학적인 표현을 굳이 골라 쓰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가며 알맹이 없는 대화를 하고, 효모로 부풀린 듯한 빵빵한 어휘들을 늘어놓으며 가장 세련되고 정확한 견해들을 어떻게든 피력하려 애쓴다네. ”
『햄릿 (완역본)』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홍수연 옮김
문장모음 보기
간장게장
촌수는 좀 줄었지만 차이는 안 줄었죠.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햄릿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인 『햄릿』. 1601년에 창작한 이 작품은 격변하는 르네상스기의 흐름을 반영하는 시대정신의 산물이자,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며 인간의 존재 이유를 묻는 햄릿을 통해 회의적 인간의 전형을 보여 준다.
책장 바로가기
문장모음 보기
간장게장
약한 자여, 네 이름은 여자니라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문장모음 보기
봄솔
저도 여기 문장수집했어요
간장게장
햄릿 대표 문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예전에 뮤지컬 가사에서도 “그리 쉽게 변할 것을 맹세만은 말았어야죠. 세상 가장 깊은 슬픔이 어찌 그리 짧은가요,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인가” 이렇게 가져옴ㅋㅋ
봄솔
잘못하면 돌 맞을 대사인거 같은데
그 문장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과 미학을 본다면 이해가 절절이에요
간장게장
절약이지, 절약이야, 호레이쇼. 혼례상에 장례식 때 구운 고기 차갑게 내놓았지.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문장모음 보기
사바나
저도 민음사로 읽을게요!
사바나
햄릿 시작은 약간 스릴러물
봄솔
처음부터 임팩트 있어서 극으로 보면 너무 좋을거 같더라구요
몰입도 짱짱
간장게장
죽는 건 자는 것 그뿐인데, 잠 한 번에 육신이 물려받은 마음의 고통과 수천 가지 타고난 갈등이 끝난다 말하면 그건 바로 경건히 바라야 할 결말이다.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문장모음 보기
봄솔
아따 셰익스피어 글 잘 쓰네
봄솔
“ 사람이 커가면 근력과 덩치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집이 커짐에 따라
마음과 영혼의 활동도 자라는 법이다.
-알라딘 eBook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중에서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봄솔
“ 속마음을 입 밖으로 뱉어 내지 말 것이며,
무모한 생각을 실행에 옮겨서는 안 된다.
친밀하게 굴되, 속되게 놀아서는 안 된다.
겪어 보고 사귈 만한 친구들은
쇠고리를 채워서라도 붙들어 두어라
-알라딘 eBook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중에서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로베르토
1600대년에 나온 글인데 아직까지 고개가 끄덕여지게 만드는 것은 참 신기한거 같아요. 인간의 본성은 그대로인가 싶기도 하고
봄솔
“ 싸움에 끼어들지 말고, 일단 끼어들면
상대방이 너를 똑똑히 알도록 혼쭐을 내줘라.
모든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되, 네 말은 적게 해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되, 네 생각은 말하지 마라
-알라딘 eBook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중에서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간장게장
이 장면 인터넷에 ㅇㅇ출신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말로 돌던 그런 느낌이어서 좀 웃었는데 내용은 진짜 새겨들어야할 말들ㅋㅋㅋ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