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

D-29
@이기원 선생님~~ 그럼 저도 2월 책 스토리텔링의 비밀 수료증 부탁드려요 ^^
발급완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지난 두 달 동안 쉽지 않은 책을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3월달과 4월달은 술술 읽히는 책을 골랐습니다.ㅎㅎㅎ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에 자주 글 좀 남겨주세요! 부탁입니다, 제발~~~~
<기대 심리에는 아주 오래전에 파놓아 이미 길이 다 들 대로 든 도랑과 같은 측면이 있다. 이 도랑을 따라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제품이나 아이디어라면, 곧바로 히트 상품이 되는 것이다.•••예술도 그렇다. ‘상식’적인 개념, 즉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실을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예술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그 새로운 것의 정체를 인지했을 때 얻는 만족감이 교차하는 순간을 예술 심리학 용어로 ‘미학적 감탄의 순간‘ 혹은 ’미학적 깨달음의 순간‘이라고 한다.> 24-25 쪽.
3월 모임에 처음 참석해 봅니다. ^^; 히트 메이커스는 날짜에 상관없이 읽어나가면 되나요? 일정이 정해진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일정은 29일(그믐)까지 읽으시면 되구요. 27일 이후에 완독증 발급하는 타이밍이 되면, 완독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읽는 동안에는 틈틈이 감상을 올려주시거나, 밑줄 친 문장을 수집해 주시면 됩니다. 환영합니다!
뒤늦게 참여 해봅니다! 항상 좋은 책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환영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움 뒤의 친숙함 혹은 친숙함 뒤의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존 아이디어를 적절히 섞어주고, 또 유창성과 비유창성을 약간씩 혼합하는 것이 바로 성공 비결이다.
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10 페이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화제로 지정된 대화
페어링 독서가 끝나는 짝수달에는 '수다 모임'을 여는데요. 첫 모임은 내일 모레 3/5일에 갖습니다. 그리고 4월 모임은 4월 24일 목요일... 근데 그 다음부터는 가급적 금요일에 수다 모임을 열려고요. 6/27, 8/22, 10/31 , 그리고 12/13은 시즌 1을 마치는 송년 모임(40명)이라 토요일 낮에 하려구요. 왜 금요일에 하느냐 하면, 수다 모임의 이름을 <13인의 금요일>로 하고 싶어서요. 연희책방 모임 정원이 13명이거든요. ㅎㅎㅎ 뭔가 간지를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13인의 금요일! ㅋㅋㅋㅋㅋ 아주 으스스하게 웃깁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쉽게 느껴지는,게다가 다행히 기억하기도 쉬운 사고를 심리학 용어로 ‘유창성fluency’이라고 한다. …유창성의 가장 중요한 근원은 ‘친숙함‘이다.•••분명히 편향된 시각인데도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치 평론가의 글을 읽으면 세상이 마치 그러한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러므로 ’친숙함, 유창성, 사실(혹은 진실)’이 세 가지는 서로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얽혀 있다.•••그러나 처리하기 매우 어려운 생각이나 이미지,상징 등이 있다. 이렇게 어려운 사고를 ‘비유창성disfluency’이라고 한다. 유창성을 ‘좋음’과 연결 짓듯이 사람들은 비유창성을 ‘잘못됨’ 혹은 ‘틀림’과 연결 짓는다.•••사람들은 사고에 어려움이 껴질 때, 즉 생각하기가 어려워질 때 생각의 비유창성에서 오는 불편함을 그 생각의 객체에 전가한다.•••사람들은 이 사고 스펙트람에서 당연히 ‘유창성’을 지향해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그렇다고 유청성만 대놓고 추구하지는 않는다.•••도전도 받고, 충격도 받고, 놀라기도 하고, 생각을 강요당하기도 하는 등등의 상황을 원하기도 한다.•••새로운 것을 갈망하면서도 친숙한 것을 좋아한다.> 80~83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모임에 나가고 싶습니다.
오... 다음에 공지 올라오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ㅎ
<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이는 비유창성이 유창성을 낳으면서 미적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다.•••그러나 지나친 친숙함이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다.•••똑같은 자극으로 사람들의 의식이나 정서를 지배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닫는 순간 친숙함의 위력은 반감한다. 지나친 광고가 역효과를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꼬드겨 무언가를 하도록 강요한다는 느낌이 드는 마케팅에 본능적으로 상당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101~102쪽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여기에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정보의 격차가 너무 크면 포기하고 너무 적으면 도전하지 않고!!
정보의 격차 얘기는 이야기의 탄생에도 나오는 중요한 개념이져 ㅎㅎ
1장 읽었습니다. 카유보트 사건이 매우 재밌네요. '고흐'가 생전에 전혀 유명하지 않았는데, 테오의 아내 요한나가 그의 그림과 편지를 잘 갈무리해서 지속적으로 전시를 열었던 게 고흐가 세상에 잘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가 생각이 났네요.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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