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

D-29
뒤늦게 참여 해봅니다! 항상 좋은 책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환영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움 뒤의 친숙함 혹은 친숙함 뒤의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존 아이디어를 적절히 섞어주고, 또 유창성과 비유창성을 약간씩 혼합하는 것이 바로 성공 비결이다.
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10 페이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화제로 지정된 대화
페어링 독서가 끝나는 짝수달에는 '수다 모임'을 여는데요. 첫 모임은 내일 모레 3/5일에 갖습니다. 그리고 4월 모임은 4월 24일 목요일... 근데 그 다음부터는 가급적 금요일에 수다 모임을 열려고요. 6/27, 8/22, 10/31 , 그리고 12/13은 시즌 1을 마치는 송년 모임(40명)이라 토요일 낮에 하려구요. 왜 금요일에 하느냐 하면, 수다 모임의 이름을 <13인의 금요일>로 하고 싶어서요. 연희책방 모임 정원이 13명이거든요. ㅎㅎㅎ 뭔가 간지를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13인의 금요일! ㅋㅋㅋㅋㅋ 아주 으스스하게 웃깁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쉽게 느껴지는,게다가 다행히 기억하기도 쉬운 사고를 심리학 용어로 ‘유창성fluency’이라고 한다. …유창성의 가장 중요한 근원은 ‘친숙함‘이다.•••분명히 편향된 시각인데도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치 평론가의 글을 읽으면 세상이 마치 그러한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러므로 ’친숙함, 유창성, 사실(혹은 진실)’이 세 가지는 서로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얽혀 있다.•••그러나 처리하기 매우 어려운 생각이나 이미지,상징 등이 있다. 이렇게 어려운 사고를 ‘비유창성disfluency’이라고 한다. 유창성을 ‘좋음’과 연결 짓듯이 사람들은 비유창성을 ‘잘못됨’ 혹은 ‘틀림’과 연결 짓는다.•••사람들은 사고에 어려움이 껴질 때, 즉 생각하기가 어려워질 때 생각의 비유창성에서 오는 불편함을 그 생각의 객체에 전가한다.•••사람들은 이 사고 스펙트람에서 당연히 ‘유창성’을 지향해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그렇다고 유청성만 대놓고 추구하지는 않는다.•••도전도 받고, 충격도 받고, 놀라기도 하고, 생각을 강요당하기도 하는 등등의 상황을 원하기도 한다.•••새로운 것을 갈망하면서도 친숙한 것을 좋아한다.> 80~83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모임에 나가고 싶습니다.
오... 다음에 공지 올라오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ㅎ
<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이는 비유창성이 유창성을 낳으면서 미적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다.•••그러나 지나친 친숙함이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다.•••똑같은 자극으로 사람들의 의식이나 정서를 지배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닫는 순간 친숙함의 위력은 반감한다. 지나친 광고가 역효과를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꼬드겨 무언가를 하도록 강요한다는 느낌이 드는 마케팅에 본능적으로 상당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101~102쪽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여기에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정보의 격차가 너무 크면 포기하고 너무 적으면 도전하지 않고!!
정보의 격차 얘기는 이야기의 탄생에도 나오는 중요한 개념이져 ㅎㅎ
1장 읽었습니다. 카유보트 사건이 매우 재밌네요. '고흐'가 생전에 전혀 유명하지 않았는데, 테오의 아내 요한나가 그의 그림과 편지를 잘 갈무리해서 지속적으로 전시를 열었던 게 고흐가 세상에 잘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가 생각이 났네요.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ㅎㅎ
세번째 책 참여합니다~~~ 3월 한달은 시차가 있어서.. 제가 좀 느릴예정입니다 ^^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 술술 진도가 나갈 겁니다. ㅎㅎ
2월의 책 완독 입니다용~ 시차 적응 되었으니....(일주일이 걸리네요) 부지런히 댓글, 문장 올리겠습니다!!
발급해 드립니다. 당장 ㅎㅎㅎ
낮은 가지에 달린 열매는 이미 다들 따갔을 거예요
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세상은 복잡하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의미와 가치는 '현명한 단순화'에서 나온다. 이 책의 주제 가운데 하나는 대중이 의미를 갈망한다는 것이고 사람들의 기호는 단순과 복잡,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흥분과 익숙한 것에 대한 편안함이 조합된 결과물이라는 사실이다.
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길속글속] 『잊혀진 비평』, 함께 읽어요:)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책 증정] 호러✖️미스터리 <디스펠> 본격미스터리 작가 김영민과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조지 오웰에 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불멸의 디스토피아 고전 명작, 1984 함께 읽기[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책걸상 함께 읽기] #7. <오웰의 장미>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9월 '나와 오기'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좋은 스토리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스토리탐험단 여섯 번째 여정 <숲속으로>
믿고 읽는 작가, 김하율! 그믐에서 함께 한 모임들!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AI와 함께 온 우리의 <먼저 온 미래>
책걸상 인천 독지가 소모임[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메롱이 님의 '혼자 보기'
파인 촌뜨기들썬더볼츠*고백의 역사버터플라이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