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책을 구로디지털 알라딘에 가서 찾았더니 단 한 권도 없어, 이제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 걱정했는데 마침 무라카미 하루키의 반딧불이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리고 마광수 책을 주문했는데 5일이 지나도 안 오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마광수 책이 쉬워 배우는 게 너무나 많다. 쉬워서 그런지 이들은 문학상을 많이 받지 못했다. 오려운 책이 좋은 책이라 문학상을 많이 주는데 실은 마광수와 무러키미 하루키 책에서 나는 솔직히 더 많은 것을 얻었다. 그래 이들이 나는 너무 고맙고 내 스승이다.
반딧불이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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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이태원, 지금 내가 사는 바로 앞에서 큰 공사를 하는데 이 집이 무너져 내가 바로 그 잔해에 깔릴정도로 나는 그렇게 운이 없게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이것도 그냥 넘너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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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박정희 때 향우반이라고 해서 6학년 남자가 애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줄을 맞춰 등교하고 운동장에 서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교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전엔 운동회 말고 향우반 체육대회라고 동네를 나눠 운동회를 했다. 그런데 항상 우등하는 동네가 있어 그 동네는 일구와 이구로 나눠서 했다. 우리 동에는 구계리라고 애등이 많이 살아 1구와 2구로 나눠서 해서 손해를 봤다. 그래 항상 본대리가 향우반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리고 운동회엔 항상 차전놀이와 템블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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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자라고 내 글을 다 이해하는 건 아니다. 내 글의 흐름을 모르고 이건 잘못된 표현 같으니 이렇게 고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건 그냥 두는 게 낫다. 그들은 내 글의 방향을 잘 몰라 그런 평범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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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집회를 해서 좀 조용히 근무하려고 했더니 극우들이 난리를 쳐 편히 근무를 못해 기분이 더럽다.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 잘못되면 민원 유발했다고 한소리나 들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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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올 땐 더럽게 안 오고 나머진 몸이 늘어져 계속 잠이나 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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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을 처음이나 중간을 떼서 단편을 만들기도 하고 단편을 쓰다가 그게 장편이 되기도 한다. 그 원래 단편은 그대로 또 단편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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