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그간의 리스트를 보면 23년 4월부터 저는 함께했었네요. 함께 했던 벽돌책은 아래의 8권이에요.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4년 4월) 『나쁜 교육』 (2024년 5월)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2024년 8월) 『메리와 메리』 (2024년 9월) 『중국필패』 (2024년 10월) 『마오주의』 (2024년 11월) 『행동』 (2025년 1월) 『호라이즌』 (2025년 2월) 위의 책중 저의 취향은 메리와 메리, 감정은, 행동... 이구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책은 나쁜 교육, 중국필패입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제가 좋아하는 책 부류가 있군요. 벽돌책에 참여하면서부터 수년간 참여했던 오프라인 북클럽을 안나가기 시작했구요. 온라인으로도 이렇게 풍성한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들이었고, 겸손해지게 하는 벽돌책 북클럽입니다 ㅎ 3월 1일의 밤 들어가기 읽고.. 번역서 아닌 국내연구자의 책을 읽으며 한글의 단어, 문장의 감각을 즐길수 있겠구나. 기대합니다. 저에게 돌베개 책은 신영복 선생님을 떠올리게하는 출판사인데요, 이번 책으로 보드래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교수 겸 작가님을 알게되었네요. 편안한 연휴 보내시고, 책에서 만나요 ㅎ ps) 이번 연휴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볼까 계획중입니다 ㅎ
돌베게 하면 신영복 선생님이 떠오르신다니,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의 전직장이 사단법인 더불어숲 이었거든요 : )
어머나 진짜요?? 반가와요
네, 저는 성공회대를 졸업했고 신영복 선생님의 퇴임콘서트에도 갔었습니다. 그리고 전 직장이 더불어숲으로, 신영복 선생님 관련된 사업들을 여러가지 진행했었어요. 돌배게 한철희 대표님도 이사님으로 계셔서 자주뵈었었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오구오구님! ^^
저도 오래 전에 '더불어 숲' 읽었는데 말이죠. 글이 참 좋았는데 언제 한번 재독한다고 하곤 잊고 있었네요. 책이 어디 있을 것 같은데 쑤시고 찾으려니 자신이 없네요. 읽으려면 다시 사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ㅠ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림, 글씨들이 아름다왔어요. 한동안 더불어 숲을 차에 두고 다니면서 한 두페이지씩 읽었었는데, 그러다 보니 책이 많이 망가지더라구요. 그런 맛으로 아끼는 책 중 하나입니다 ㅎ
앗, 제가 언급한 책은 처음처럼입니다 ㅎ
아, 처음처럼도 좋죠! 신영복 선생님 책 다 좋은데.. 조금 어려운것들도 있지만요.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이 책은 신영복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과 약속이다. 늘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내는 신영복의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맞아요. 한동안 신영복 선생님에게 매료당해서 이것저것 많이 읽던 때가 있었어요. 더불어숲, 병방을 찾아서 도 좋았구요. 처음처럼은 아무장이나 펴서 읽으며 깊이 사색하게하는 그런 그림과 글씨들. 위로가 되는 책이라서 차에 두고 읽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ㅎ
아 반갑다.. 변방을 찾아서도 읽으셨구나!
변방을 찾아서새로운 창조 공간 '변방'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를 시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비석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덟 곳을 답사하였다.
오, 더불어숲을 읽으셨어요? 정말 반갑네요! 신영복 선생님에 대해 아는 분을 만나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반갑습니다 : )
더불어숲 - 신영복의 세계기행, 개정판신영복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처음 이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고, 5년 뒤 한 권의 합본호로 나왔다. 새롭게 출간하는 개정판은 돌베개에서 낸다.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좋은 책만 골라 읽으신 거 같습니다. ^^ <화석자본> 같이 읽어주셨어야 했는데요. 저에게는 아주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하하.
@YG 님께서 엄선한 책들이니 모두 좋은거 같아요~ 다만 취향의 문제가 20% 정도 있습니다 ㅎㅎ 화석자본이 강렬하군요. 맥주님과 제가 공유하는 감성이 있다고 (믿고싶음) 생각되는 지점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ㅎ
@장맥주 아, 우리 작가님도 뒤끝 있으시네요. 하하하! 저는 그래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드레아스 말름... 그 이름을 눈 감는 날까지 잊지 않으려고요. ㅋㅋㅋ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기대됩니다^^
환영합니다~~. ^^
어제 밖에 나갈일이 있었는데 의외로 태극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3/1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 책이 있어서 도전해봅니다.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태극기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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