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장 읽으면서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생각하신 분들은 없으셨나요? 1909년 11월 1일 대온실이 포함된 창경원이 개원하면서 1910년대 조선인 우민화(?) 도구로 활용되었으니까요. 그 얘기도 2부 1장에 나오죠. :) 앞에서 '우민화'라고 쓰긴 했습니다만, 당시 사람들이 창경원에 호기심을 가지고 즐거워했던 건 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마음에 이는 무늬를 섬세하게 수놓으며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증명해온 소설가 김금희가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동양 최대의 유리온실이었던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슴 저릿한 비밀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신념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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