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19일 수요일은 계획대로 3부 3장 '노동자' 부분을 읽습니다. 3장과 4장은 제목처럼 그간 3월 1일을 생각할 때 주목하지 않았던 주체(노동자)나 죄송스럽지만 박제가 된 채 받아들였던 주체(여성 대신 유관순)를 주목합니다. 저는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장입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항상 20일이 다가오면 다음 달에는 무슨 벽돌 책을 읽을까, 고민합니다.
1월 과학, 2월 논픽션(여행), 3월 역사(한국사) 이렇게 했으니 4월에는 또 무슨 장르의 벽돌 책을 도전해볼까? 3월에 전자책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하셨으니 4월에는 전자책이 있는 도서를 일순위로 꼽습니다. @장맥주 작가님 기준 700쪽 벽돌 책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책도 소심한 고려 사항입니다.
그래서 몇 권을 추렸는데, 두 권은 넓게 보면 과학에 포함되는 책들이라서 후순위로(하반기로), 다른 한 권은 함께 읽고 싶은 벽돌 책인데 신간이라서 아직 전자책이 없어서 후순위로. 이렇게 미루고 나니 딱 눈에 들어오는 책이 한 권 생겼습니다. 4월에는 아주 재미있는 문학 논픽션이고, 16세기 영국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어떤 책일까요?

소피아
<세계를 향한 의지>?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저자 스티븐 그린블랫은 우리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가 풍부한 사료 위에 정교히 짜인 엘리자베스 시대를 배경으로, 엄청나게 예민하고 재능 있는 소년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극작가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고, 듣고, 느끼게 해 준다.
책장 바로가기

borumis
이것도 좋아요^^

장맥주
이거 정답 맞는 거 같지요? ㅋㅋㅋ

Nana
추측은 어렵고, 기대하고 있을게요~

stella15
16세기 영국 문학 논픽션이라니 딱 각이 나오네요.
갈등 생기는데요?ㅎㅎ

borumis
전 이 책 영어원서 전자책으로 갖고 있어요. 좋습니다^^

Nana
저 다락방의 미친여자도 읽고 싶어요…..

borumis
지금 이 책과 관련은 없는데.. 방금 (3/12에 공지 올랐는데 이제서야 봤네요;;) 예스24에서 크레마 구형 모델 (s, 모티프, 페블 제외)에서 app서비스 종료된다는 공지 때문에 저같은 전자책 리더기 쓰시는 분들께 알려드리려고 링크 올립니다.;; 황당하네요;;
https://cremaclub.yes24.com/BookClub/Notice

오구오구
어머나.. 그러네요? 저도 크레마s 쓰는데.. 크레마단말기에 밀리의 서재 앱 깔아서 썼는데, 그것도 안되나봐요 ㅠㅠ
범용기가 대세인데 시대를 역행하네요 ㅠㅠ

borumis
밀리의 서재는 모르겠어요. 일단 예스24만.. 근데 이러다 알라딘도 같은 길을 밟는 건 아닌지;;

연해
어랏? 오구오구님 크레마s 쓰시는 거면, 대상 단말기가 아니라서 사용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모티프인데, 제외 대상 단말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씁쓸한 소식이긴 하네요. 예스24 애용하고 있었는데... (너무해)

오구오구
어머나 s는 제외단말기네요~~ 일단 다행입니다 ㅎㅎ

borumis
다행입니다.^^

stella15
“ 다시 말해 1919년을 기준으로 공장 노동자가 된다는 것은 예외적 혹은 특권적 상황에 불과했다. 발전하는 산업과 성장 중인 계층으로서 공업과 공업 노동자의 존재는 중요했으나, 농업 노동자와 자유 노동자 등 다른 조건의 노동자들이 훨씬 많았던 것이다. 후자 대부분은 8시간 노동제 등 국제적 노동조건의 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채 구래(舊來)의 노동을 계속해야 했다. 공장 노동자들이 하루 12시간 미만 일하고 일 년에 100일 가까운 공휴일을 갖는 데 비해 농 민들은 평균 14시간 일하면서도 20일 남짓 휴식하는 데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던 배경이다. 그밖에 광산 노동자와 자유 노동자도 공업 노동자와는 질적으로 다른 조건에서 일을 하고 생활했다. ”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366~367, 권보드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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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해방기 정치활동이라든가 월북 후 활약과 숙청은 또 다른 화제겠지만, 군중 속에서 만세 부른게 고작이었는데도 3.1 운동은 정칠성의 생애를 이끌고 변화시켰다. 391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권보드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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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3.1운동 당시 백정 아낙들의 시위가 있었던 진주는 몇년 후 백정해방운동인 형평사 운동의 발상지가 된다. 1923년 4월에 이르러서의 일이다. 398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권보드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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