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엇, 저런. 조심하셔야 할 텐데...ㅠ
아이고, 목도 안 좋으신데 허리까지! 너무 책을 많이 봐서 생기는 부작용 같습니다. ㅜㅜ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목 허리 스트레칭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벽돌책은 무겁게 매고 다니지 말고 되도록 전자책으로..
@롱기누스 @aida 님, 고생하셨습니다. 3월에 뜻 깊은 독서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도 뿌듯하네요. 4월에 또 앞으로 다른 책으로 벽돌 책 함께 읽기에서 자주 뵈어요. @롱기누스 님, 1부 두 권 읽고 2부, 3부까지 이어서 읽으시면 20세기를 소설로 훑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실 겁니다. 그 시리즈 읽고 좋으셨으면, (전혀 다른 느낌의) 피에르 르메트르의 20세기 시리즈도 추천해 드립니다. (계속 나오고 있어요. 저는 폴릿보다 르메트르 선호입니다.)
세계의 겨울 1전 세계 1억 5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파이 스릴러와 역사소설의 대가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의 제2부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전쟁이 휩쓴 대혼란기를 가로지르며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또다시 뒤얽히는 다섯 가족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세계의 겨울 2전 세계 1억 5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파이 스릴러와 역사소설의 대가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의 제2부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전쟁이 휩쓴 대혼란기를 가로지르며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또다시 뒤얽히는 다섯 가족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영원의 끝 1전 세계 1억 5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 켄 폴릿의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에 이은 '20세기 3부작' 완결편. 총성 없는 새로운 전쟁 속, 그들은 역사의 종말을 막아낼 수 있을까.
영원의 끝 2전 세계 1억 5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 켄 폴릿의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에 이은 '20세기 3부작' 완결편. 총성 없는 새로운 전쟁 속, 그들은 역사의 종말을 막아낼 수 있을까.
오르부아르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2013년 공쿠르상 수상작이다. 문학성과 예술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발하는 최고 문학상에 대중 문학 작가가 뽑힌 것은 프랑스에서도 엄청난 이변으로 평가받았다.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만 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
화재의 색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르메트르는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 작가이면서,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도 수상한 희귀한 작가이다. <화재의 색>은 공쿠르상 수상작이었던 <오르부아르>의 후속작이다.
우리 슬픔의 거울현존하는 가장 재미있는 거장이자 공쿠르상 수상 작가인 피에르 르메트르가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 서로 기구하게 뒤얽히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아이러니한 유머로 펼쳐 보인다.
대단한 세상이 시대의 발자크로 칭송받는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장편소설. 르메트르는 이미『오르부아르』를 비롯한 <재앙의 아이들> 3부작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까지의 시기를 다룬 바 있다. 『대단한 세상』은 새로운 4부작의 시작으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자란 네 형제를 주인공으로 하여 펼쳐진다.
책걸상에서 말씀하신 50대 이후에 데뷔해서 계속 책 내고 계신다는 그 분이죠? '오르부아르' 극찬하셔서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는데, 아..까먹지 말고 읽어야겠어요. 정말 제 자신에게 플리즈~
@YG 피에르 르메트르 책 4권은 다 읽었죠. 책걸상에서 '피노추'하는데 안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인들의 몰락 1 읽었는데... 오... 미국,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넘나들며 각 인물들의 얽힌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너무 멋진데요!! 너무 몰입해서 지하철에서 정신 없이 읽다가 2정거장이나 지나쳤습니다. 특히 러시아 형제들, 그리고리와 레프의 이야기 너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동생을 위해서 오랫동안 준비했던 미국행 티켓을 물려주고, 동생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보살펴주기로하고, 그와중에 동생은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 도착하고...아..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신 @YG 님께 감사드립니다.
몇년전 남편이 좀 큰 수술을 받았는데, 입원해서 요양하는 긴 시간동안 폴릿의 소설을 남편과 함께 읽으며 잘 견뎠던 기억이 있어요! 수술의 고통도 잊게하는 소설이었어요 ㅎㅎ
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소설과 함께 그 쉽지 않았을 시기를 잘 지나오셨네요. 솔직히 좀 두꺼워서 망설여지던데 저도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3월 21일 금요일부터는 이 책의 마지막 4부를 시작합니다. 오늘 4부 1장 '난민/코스모폴리탄'을 읽고서 다음 주 월, 화, 수에 2, 3, 4장을 읽는 일정인데요. 왠지 4부를 시작하고 나면 주말에 몰아서 마무리를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만큼 4부도 흥미진진하거든요. 각자 호흡대로 읽으시면서 감상 나누면 좋겠습니다. 미리 읽으신 분들도 참여해 주시면 대화가 훨씬 풍성해지겠고요. 저는 주말에 병행 독서(병렬 독서)를 할 책으로 신간을 하나 찜해 뒀답니다. (함께 읽기 좋을 책인데, 벽돌 책이 아닙니다. :) )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 엘리트, 반엘리트, 정치적 해체의 경로피터 터친은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위기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잡계 이론에서 성공했던 방법론을 적용하여 ‘왜 사회가 반복적으로 위기에 빠지는지’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이를 역사동역학이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네 가지의 구조적 요인이 위기를 추동한다. 엘리트 과잉생산, 대중의 궁핍화, 국가 재정과 정당성의 약화, 지정학적 요인이 그것이다.
@장맥주 @borumis @stella15 『세계를 향한 의지』는 696쪽으로 @장맥주 작가님 기준 벽돌 책에 딱 4쪽 모자라는데, 괜히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 저는 600쪽 이상을 잠정적인 기준으로 정해 두고 있습니다.
삼일운동이 수많은 무명의 외침이요 염원이었음을 서사로 밝혀낸 작가의 의지와 끈기에 감복하며 어느 순간에는 눈...무...ㄹ.도 찔끔 ㅠ 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속에서 삼일운동을 볼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교과서적인 역사의식에 금이 조금 갔습니다. 저도 주말에 마무리가 될듯 ... ㅎㅎ 4월에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달맞이 님, 고생하셨습니다. 달맞이 님 닉네임에 갑자기 3월 1일의 밤 즈음에 이곳 저곳에서 독립을 염원하는 봉화가 오르는 장면이 겹치네요! 4월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 때도 뵈어요.
강화회의 당시 파리에 체류했던 조소앙은 당대의 철학자 베르그송(H. Bergson)을 방문한 후 “쥐뿔도 모르는 놈!”이란 조롱마저 뱉을 수 있었던 것이다.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4부 1장 442쪽, 권보드래 지음
앞에서 이광수의 호기로운 발언도 인용했었지만 (권보드래 선생님도 뒤에서 다시 한번 복기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마주할 때마다, 엘리트 지식인에 한정하자면 100년 전의 그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세계 흐름에 조응했었고, 또 마냥 수동적으로 경탄하고 수용하는 데에만 주력했던 게 아니라 자기 사고로 맞서려고 했던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어요. 100년 전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편견이었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 글을 책에서 만났을때 조소앙 선생님에 대한 폭풍검색으로 헌법 1조를 만든 임시헌장의 1조 민주공화제.. 민주공화제가 헌법에 들어간 세계최조라고 하더라구요.. 헌법이 이렇게나 회자되는 시국에 말씀하신대로 100년 전 주체적인 사상가를 만나보네요.. ( 아래 동영상에서 육성을 들었습니다. 17분45초에 46년 3.1절 기념사) [기억록2 : 기억하여 기록하다] 조소앙, 대한민국 헌법 1조, 희망과 용기의 이정표가 되어준 '그 말' https://youtu.be/6JH8_-jnhKE?feature=shared
영상 잘 봤습니다. 감동적이네요. 기념관이 양주에 있군요.
김필순과 이태준이 중국을 향했던 1910년대 초반은 한반도를 벗어나려는 이동성이 최초로 의식화·본격화된 시기다. 그 이전의 이주가 주로 생활에 쫓긴 결과였다면 1910년대부터는 이주를 새로운 삶에의 출구로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438쪽, 권보드래 지음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가 민족국가 체제의 완성과 그 위기의 동시적 현시로 요약될 수 있다면, 그것은 내적 통치성의 완성과 외적 경계의 정돈을 핵심으로 한다.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446쪽, 권보드래 지음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신 유대인 수난사가 보여주듯 '국가 없는 민족'·'국가 없는 유럽인'은 점차 존립할 땅을 찾기 어려워졌다.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447쪽, 권보드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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