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연해 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년 전쯤에 목 디스크가 상해서 고생했는데, 그게 조금 나아지니 이제 허리 디스크가 문제네요. 그냥 제가 잘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해요. 제 처지에 이런 책을 권하기 민망합니다만, 저는 읽고서 많이 배웠고 권고대로 해보려고 노력하는 책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되었습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책은 정선근 선생님 원래 책이 인기를 끌면서 아예 그 책만 전문으로 내는 출판사를 차리신 걸로 알고 있어요. :) 요즘 이렇게 많이 하시는데. @장맥주 작가님 책도 정말 많이 팔려서 그믐 계열 출판사에서 독점 출판하는 그날이 오기를!!!)
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허리에 좋은 자세, 좋은 운동을 알고 매일 한다면 요통에 빠지지 않고 허리를 100년 동안 건강하게 쓸 수 있다. 백년 허리 프로그램, 맥켄지 운동의 전도사, 정선근 서울대 의대 교수가 제안하는 요통과 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백년 목 - 100년 가는 목 만드는 단 하나의 방법목과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 목과 허리 디스크 손상으로 발생하는 방사통과 연관통의 메커니즘,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 구조의 해부학적, 재활 의학적, 진화적 연관성, 목과 허리 디스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의학계의 논쟁과 연구 성과 등을 들려준다.
근데 YG님, 제가 지난 토욜날 책걸상 들어가 봤는데 장 작가님 책 파일을 맨 위에서 본 것 같은데 금방 사라졌어요. 제가 잘못 본 걸까요? 반가운 맘에 쫌 이따 들어봐야지 하고 딴짓하다 다시 찾아 봤더니 그만...ㅠ 저 사실은 듣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이동진 씨가 하는 팟캐스트도 조금 듣다 말았는데 책걸상은 좀 재밌긴 했어요. 이런 말 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시는 억양이 되게 귀여우시더군요. ㅋㅋ 암튼 종종 들어가 듣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앗, 저도 책걸상 좋아해요:) (제가 알기로는 @siouxsie 님도) YG님과 JYP님이 서로를 은근히 디스하는 재미? (하하)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지만, 저희가 1월에 읽었던 벽돌 책 『행동』도 있답니다.
그러게요. 두 분이 디스하는 걸 혐관이라고 한다면서요? 첨 알았어요. ㅋㅋ 전 2024년 김혼비 작가랑 했던 거 들었는데 혼비 작가님 목소리 정말 좋던데요? 정말 라디오 진행자 같았어요. 근데 갑자기 진행하시는 공간이 궁금하더라구요. 어디서 녹음 하시나?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각자의 공간에서 스맛폰으로 하는 거 아닌가?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는 사이라면 혐관 당연히 되지요. 안 그러겠어요? ㅎㅎ 근데 @siouxsie 님은 왜요? 책걸상에 나오시나요? 셀럽이셨어요?
앗앗, @siouxsie 님도 책걸상 애청자라는 말씀을 드리려던 게... (하핫)
애청 셀럽이시군요. ^^
네 전 일산 셀럽입니다. (셀럽이란 무엇인가...) 어제 블랙팬서를 오랜만에 봤으니 외쳐 봅니다. 일산포에버!!!!
ㅎㅎㅎ 네. 일산포에버하시면 셀럽이십니다. ㅋㅋ
근데 갑자기 음원 때문에 팟캐스트가 다 막혀서 엄청 당황했어요. 그나마 책걸상은 괜찮은데 다른 팟캐스트는....으헉
헉, 그런 일이...? 그러시니까 갑자기 오늘 강동구 싱크홀 사건이 생각나네요. ㅠ
맙소사, YG님. 이 글을 읽다가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디스크마저 책 추천이라니요. 아프신 와중에도 기승전 책이네요. 역시 벽돌 책 모임지기님:) 하지만, 이렇게(?) 그렇게 되셨고요?ㅋㅋ 의학 서적은 의사선생님들마다 (처방과) 의견이 워낙 다양해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스러울 때가 많은데, 허리와 목 관련해서는 이분 책으로 꼭 읽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메모 완료! 그믐 계열 출판사와 장작가님 독점 출판은 저 또한 열렬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그날이 오기를!!! 2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책부터 구하고 보는 이런 독서인의 행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라고 부르짖지만, 저에게도 벼라별 에피소드가 존재합니다. 아주 오래 전 처음 운전 면허를 따고 도로에 나가야 했을 때, 책부터 사고 보는 이 몹쓸 지병때문에, 한 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제목은 "날아라 병아리" --> 당연히 모든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죠. 운전은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며.... 온갖 조롱을 견디며 저는 외쳤답니다. 곧 날아 다니는 닭이 되겠다고, 베스트 드라이버 탄생 보여주겠다고! ㅎㅎ YG님 백년 허리 시리즈 보자마자, "날아라 병아리"가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그간 개정판이 거듭거듭 나온 스테디 셀러 였네요???!! 차마 태그는 못하겠습니다 ㅜㅜ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날아라 병아리 - 초보운전 운전연수에는도로주행 연습을 하거나, 운전면허를 따고도 핸들을 잡지 못하는 초보운전자를 위한 운전 지침서이다. 다양한 일러스트 및 캐릭터를 통해 초보운전자들이 즐겁고 효과적으로 운전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아, 몹시 부끄럽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장맥주님이 짖궂으신게죠. 소피아님이 이해하시죠. ㅎㅎ
태그해주셔서 다시 보니, 해외에 판권도 팔렸다네요? 우앗! 까마득히 오래 전에 산 책인데 아직도 살아있어! 운전계에 바이블인가! 예나 지금이나 양서를 고르는 저의 안목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
정말요? 얼핏 보면 어린이 책 같아요. 어린이도 운전할 수 있도록 만든 책 만든. 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번 주는 계획대로 월, 화, 수에 4부 2, 3, 4장을 읽고 목요일에 '나가는 글' 등을 읽습니다. 3월 27일에 3월의 벽돌 책은 완독합니다. 앞으로도 분기 세 권 가운데 한 권은 읽는 호흡이 수월한 가벼운 벽돌 책으로, 나머지 두 권은 조금 무거운 벽돌 책으로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몽유병자들』처럼 생각나는 벽돌 책, 추천도 해주시고요. :)
앗, 27일이 마침이군요. 이번 책은 준벽돌책이라 그나마 널널한 거군요. 700 페이지 넘어갔으면 31일까지 꽉 채워 읽었을텐데. 이제부터 조금 널널하게 읽어도 될거 같네요. ㅋㅋ 근데 다음 달은 30일 밖에 없고 거의 700 페이지에 육박하니...흠흠~
사실은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이게 좀 애매해서 말씀 드리기가 좀 그래요. 그게 버틀란드 러셀 자서전인데 구판은 분권으로 되어있고, 다시 나온 건 어찌된 일인지 500 페이지대로 슬림하게 나와서 벽돌책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나 마나죠? 😢 그렇다면 혹시 5월이 어린이겸 가정의 달이니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책 쪽수가 1000쪽을 넘고 판타지라 가볍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전 판타지 별로라 읽다가 실패했어요. 하지만 넘 유명한 책이라 할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요? ^^
러셀 자서전 - 상수학자이며 철학자였으며, 또한 반전.반핵운동가로도 활동했던 버트런드 러셀의 자서전이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러셀 자서전>은 1967년 조지앨런 언윈 출판사에서 제1권이 출간된 이후 1969년까지 전3권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이번 국내 출간에서는 각 권을 부로 고치고 상.하로 나누어 2권으로 출간하였다.
러셀 자서전 - 하수학자이며 철학자였으며, 또한 반전.반핵운동가로도 활동했던 버트런드 러셀의 자서전이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러셀 자서전>은 1967년 조지앨런 언윈 출판사에서 제1권이 출간된 이후 1969년까지 전3권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이번 국내 출간에서는 각 권을 부로 고치고 상.하로 나누어 2권으로 출간하였다.
인생은 뜨겁게 - 버트란드 러셀 자서전20세기에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얻으며 아흔여덟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젊은이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던 버트런드 러셀의 자서전이다. 러셀이 자서전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나니아 연대기출간 이후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90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나니아 연대기>(전7권)가 한 권짜리 합본으로 출간됐다.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니아라는 마법의 세계가 있다'는 모티프에서 비롯된 이 모험담은 가상의 나라 '나니아'의 창조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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