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00쪽씩 읽으면 3일만에 완독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ㅎㅎ 저도 50쪽 남았는데...같이 파이팅 해요. ^^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꽃의요정

stella15
200쪽! 물론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저는 다른 할 일도 많아서 앓느니 죽는 걸로. ㅋㅋ
그나마 전 시작을 빨리했는데도 오늘 겨우 마쳤습니다. ㅠ @siouxsie 님도 파이팅 하시길!

borumis
“ '문학'은 '간이실용'의 조선어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고급한 영역으로, 일본어 교육에 할당된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일본어를 통해 문학에 접했고 일본어로 문학을 실천하고 일본 문단에의 진출을 고민했던 청년들은 '조선어 문학'이라는 미지의 가능성 앞에서 혼란을 겪어야 했다. 한글 글쓰기의 규범이 완성되지 않았던 데 더해 한글 매체의 부재라는 악조건 또한 겹쳐 있었으므로 상황은 더욱 곤란했다. ”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472쪽, 권보드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