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강렬한 유혹이라 참여하지 않을수 없네요 ㅎㅎ 역시 유혹하는 @YG 이시네요 ㅎㅎ
써주신 첫번째 두번째 문단을 읽으며 얼마전 재미있게 본 <콘클라베> 영화가 떠올랐고.. (아마도 이스탄불, 카불이라는 단어때문인듯합니다 ㅎㅎ ).. 스테이션 일레븐을 소개해주시니 그 책에 나오는 "Survival is not enough" 라는 문장도 다시 기억납니다. 아직 문신을 해본적이 없지만 50대 목표중 하나가 문신이고 문신 문구는 "Survival is not enough" 정했거든요. 당연히 <Station Eleven>을 읽고 '바로 이거야' 했습니다 ㅎㅎ
월간 김어준 매거진을 즐겨듣는데, 영문학자 진영종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셰익스피어를 몇달간 들으며,,, 셰익스피어의 명성이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4월의 벽돌책이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

콘클라베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는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당선에 유력했던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활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스테이션 일레븐2015년 미국은 이 하나의 소설로 인해 떠들썩했다.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론이 리뷰를 쏟아냈고 전미도서상, 아서 C. 클라크 상, 앤드류 카네기 메달 등 미국 최고의 문학상들이 앞다퉈 이 소설을 후보로 지명했다. 디스토피아적 시대를 위한 가장 상냥한 묵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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