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D-29
앗, 제가 언급한 책은 처음처럼입니다 ㅎ
아, 처음처럼도 좋죠! 신영복 선생님 책 다 좋은데.. 조금 어려운것들도 있지만요.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이 책은 신영복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과 약속이다. 늘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내는 신영복의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맞아요. 한동안 신영복 선생님에게 매료당해서 이것저것 많이 읽던 때가 있었어요. 더불어숲, 병방을 찾아서 도 좋았구요. 처음처럼은 아무장이나 펴서 읽으며 깊이 사색하게하는 그런 그림과 글씨들. 위로가 되는 책이라서 차에 두고 읽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ㅎ
아 반갑다.. 변방을 찾아서도 읽으셨구나!
변방을 찾아서새로운 창조 공간 '변방'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를 시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비석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덟 곳을 답사하였다.
오, 더불어숲을 읽으셨어요? 정말 반갑네요! 신영복 선생님에 대해 아는 분을 만나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반갑습니다 : )
더불어숲 - 신영복의 세계기행, 개정판신영복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처음 이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고, 5년 뒤 한 권의 합본호로 나왔다. 새롭게 출간하는 개정판은 돌베개에서 낸다.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좋은 책만 골라 읽으신 거 같습니다. ^^ <화석자본> 같이 읽어주셨어야 했는데요. 저에게는 아주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하하.
@YG 님께서 엄선한 책들이니 모두 좋은거 같아요~ 다만 취향의 문제가 20% 정도 있습니다 ㅎㅎ 화석자본이 강렬하군요. 맥주님과 제가 공유하는 감성이 있다고 (믿고싶음) 생각되는 지점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ㅎ
@장맥주 아, 우리 작가님도 뒤끝 있으시네요. 하하하! 저는 그래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드레아스 말름... 그 이름을 눈 감는 날까지 잊지 않으려고요. ㅋㅋㅋ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기대됩니다^^
환영합니다~~. ^^
어제 밖에 나갈일이 있었는데 의외로 태극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3/1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 책이 있어서 도전해봅니다.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태극기 케이크!
이거 어떻게 드셨습니까? 너무 잘 만들면 못 먹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안 먹을 것도 아니지만 😂
헉, 제가 만들었을리가요! ㅋㅋㅋ 어제 카페에 갔는데 3.1절 기념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우리 그믐방 생각이 나서 찰칵! 찍었어요 : )
@진공상태5 그런데 실제로 1919년 3월 1일에는 태극기는 주인공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 뜻밖의 이야기도 책에 나와요~
구글 says, 3.1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싸웠던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YG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3/4일부터 시작할 책의 내용이 더욱 기대되고 궁금해집니다 +.+
3•1 운동은 나날의 박자에, 생각의 갈피갈피에, 읽는 페이지마다에 따라붙었다. 3• 1 운동 때문에 버나드 쇼와 E. M. 포스터와 앙리 바르뷔스를 읽었고, 3•1 운동을 위해 아이티혁명과 멕시코혁명과 이집트혁명 을 공부했다.
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들어가는 글, 권보드래 지음
어제 배송받아 2장까지 읽다가 취향저격일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왔습니다. 3대 온라인 서점 삼일절 이벤트 도서에 이 책이 없는 거부터 왠지 맘에 들고요. 교보에서 배송받았는데..새 책을 샀는데.. 어쩐지 중고도서같은 외관도(?) 백 년전 이야기를 잘 들려줄 거 같고요ㅋ 무엇보다 ‘들어가는 글’이 너무 대단 와아- @.@ 가지고 있는 1차 세계대전 및 1910년대 -1940년대 역사책 모두 집합시켜두고 함께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건 벽돌책이 아니잖아요? 본문만 558쪽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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