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라이브 채팅]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D-29
되게 고민이 많으셨을거같은 도입이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해 작가님의 설명까지 함께 들으니까 고백이 머리속에 콕 박히는것같아요>,<ㅋㅋㅋ
제가 답변을 어느정도 정리했는데도 타자가 느리네요 독자님들 지루해서 어디가시는거 아니죠?
ㅎㅎㅎ 독자님들~~ 어디 가시면 안 되어요!!
가지마세요...
절대 가지 않습니다 작가님!!
여기 꼭 붙어 있습니다요
열심히 붙어있어요~~ㅎㅎ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앞서 고백하는 장면이 있어서 두 사람이 언제 이루어질까,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저도요. 그러면서도 뭔가 이루어지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확 와서 마지막에 슬프게 끝날것 같은 느낌이들었어요.
조마조마하셨던 그 마음!! 저도 느끼며 작업했답니다..(づ ̄3 ̄)づ╭❤~
저도 은석이 눈을 통과한 정원이를 따라가면서... ㅜ.ㅜ 그 마음이 아무도 모르게 새어나온 흔적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야요 🥹
마음이 아무도 모르게 새어 나온 흔적을 찾으려 하셨다는 말씀이 너무 좋네요.. 소듕한 독자님들 o(*°▽°*)o
아무 데도 안 가고 모니터 앞에 앉아 있으니 염려 마시고 천천히 치세요^^
희희 감사합니다!! 꼭 함께해주세요!
우리의 애틋한 여자 주인공 정원에게 집중해볼까하여요! ヾ(^▽^*))) 같은 빌라에 살지만 은석은 4층, 정원은 반지하로 그 계단 수만큼 그들 사이에는 닿을 수 없을 듯한 거리감이 존재합니다. 둘의 로맨스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방식인데요. 은석 역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런 소극적인 사랑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70~71쪽) 은석이 화자로 등장하기에 은석의 복잡한 마음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지만, 은석을 향한 마음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원의 감정은 짐작만 해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원에게 더 애틋한 마음이 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정원은 어떤 여자아이일까요?
안가용❤희희❤
앗 그 사이 작가님 프사가 예쁜 표지로 바뀌었어요!ㅎㅎㅎ
ㅎㅎㅎㅎ 러블리 작가님...( •̀ ω •́ )✧
정원이는 얼핏보면 굉장히 소심하고 자기주관도 없는 아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아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약간은 수동적으로 보이고, 또 그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이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죠.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이 아이가 처해있는 상황 속에서 아이가 보일 수 있는 최대 미덕은 아마도 튀지 않고 얌전하게 있는 것이겠지요. 거슬리지 않는 것, 시끄럽고 종종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어린 동생을 단속하는 것이고요.
.·´¯`(>▂<)´¯`·. 정원이에 대한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정원이를 향한 제 마음이 더 커지네요... 튀지 않고 얌전하게.. 라는 말씀이 가슴에 콱 걸려요. 누구보다 자신의 상황과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는 정원이라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은석에게 또 그리고 자신에게 했던 것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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