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라이브 채팅]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D-29
안녕하세요, 작가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꺄 드디어 시작이군요! 작가님 뵙고 싶었습니다!
작가님과의 채팅 기대가됩니당~~
안녕하세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편집자님!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백온유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평일 오후 7시에 모여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로 강연을 자주 가는 편이라서 개학을 하면 조금씩 바빠집니다. 아직까지는 마음만 바쁘지 스케줄이 많지는 않고요. 집에서 소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오오 ㅎㅎ 개학과 함께 작가님께도 봄이 찾아왔군요..!! 어떤 소설 쓰고 계실지 궁금해지는...(요건 마지막 즈음 질문 따로 드려볼게요 ㅎㅎ
청소년 문학의 대가이신만큼 강연 일정이 많으시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달달북다 시리즈를 통해 ‘로맨스 소설’, 그중에서도 ‘하이틴’을 키워드로 청탁받으셨을 때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로맨스’란 무엇인지도 함께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ノ゙
개인적으로 백온유 작가님은 청소년 문학으로 자주 뵈었었는데, 하이틴으로 만나뵙게 되어서 되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ㅎㅎ
ㅋㅋㅋ 작업일기에서 “음 하이틴이 가장 낫군” 이라고 생각하신 게 떠오르네요
하이틴이 제일 낫긴 해요..칙릿? 비일상? 퀴어? 음 하이틴 최고
로맨스가 뭘까...검색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서정성이 강한 서사시를 가리켰다고 하는데요 그 후 공상적이며 서정미가 넘치는 사랑이야기를 지칭하는 말로 변하였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하이틴 로맨스 청탁서를 받았을 때 로맨스? 아앗 이거 내 전공은 아닌데...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소설을 쓰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로맨스야말로 성장 서사의 끝이 아닐까 해요. 원래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은 어딘가 조금쯤은 망한 사랑이야기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니카 마론의 슬픈짐승을 좋아했거든요. 폭풍의 언덕도 좋아하고요. (폭풍의 언덕을 좋아해서 서문도 썼답니다.) 말랑말랑하거나 포근한 사랑이야기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로맨스란... 나랑은 관계 없는 게 아닐까 했는데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배려하고, 그 사람을 위해 인내하고, 그 사람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로맨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로맨스가 좀 편해진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이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도 궁금해요...찾아 읽어볼래요)
헉 작가님...! 저도 망한 사랑 애호가로, 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작가님도 좋아하신다니 갑자기 급 혼자서 가슴이 우렁차지네요!! 성장과 로맨스 서사가 닿아 있다는 말씀 공감 되어요. 저도 작업하면서 많이 공감했던 부분입니다!!
ㅠㅠ 더 많이 알려지기를 원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은석이의 마음은 누구보다 말랑말랑하고 포근했던 것 같아요....
로맨스가 성장 서사의 끝이라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네요. 소설 속 은석이와 정원이가 사랑을 통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소설 쓰면서 깨달은 바라서, 저도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
보호, 배려, 인내, 성장 .. ! 로맨스의 정의로 풀어 주신 구절이 와닿와요
저같은 경우는 이치조 미사키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다. 주인공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끝은 안 좋은 약간의 뻔한 스토리이지만 그 안에서도 감동이 있어서요. 저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가장 재밋게 읽었어요. 음악을 좋아해서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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