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전 니시지마 히데토시 씨 땜에 봤는데...목소리만 나오더라고요. 근데 정말 특이한 영화였어요. 미야자와 리에 씨도 그랬지만, 남자 배우분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나온 듯한 느낌이었고요. 한 번 보고는 이해할 수 없지만 매력적이었습니다. OST 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오~~siouxsie님도 본 영화이군요... 배우에게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느껴진다니 더욱 궁금해지는 데요~~^^
렉스턴의 유령이라는 단편집에 있네요. 저도 하루키 원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봤던 터라 이번에 검색해보고 놀랐어요. 모임 전에 렉싱턴의 유령도 읽고 가야겠어요!
렉싱턴의 유령무라카미 하루키가 1996년에 발표한 단편집. 장편 <태엽감는 새>를 전후하여, 1991년부터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씌어진 단편소설 일곱 편이 실려 있다. '토니 다키타니'(1991)는 731벌의 옷만 남기고 죽은 부인의 자취를 찾는 남자 이야기로, 이치카와 준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하루키와 음악은 이야기할 것들이 많아서 언젠가는 꼭 한번 모임을 만들어 이야기하고 싶네요. 하루키....재즈....이런것들로요~^^ 렉싱턴 유령 ~읽게 되시면 간간히 소개해주세요^^
눈에 익은 배우인데 이름은 몰랐네요! 영화 내내 Solitude가 깔려있어요. 여러 버전으로 변주해서 흘러나오는데, 제 기억으론 거의 모든 노래가 Solitude와 같은 멜로디의 변주였던 걸로 기억나요! 그래서 그 영화 자체가 고독이라고 이해했었던 스무살 무렵이 떠오르네요 하하.
이 영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노르웨이 숲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네요 류이치 사카모토~~ 무라카미 하루키 이런 연결고리도 흥미로운데요... 저는 아직 보지 못한 영화이지만, 이렇게 한규님을 통해 알게되니좋습니다. 얘기해 주신 solitude함께 들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 음악 공유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_AVpYO-lx9Y?si=qqyGcoyxXzPH9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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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래의 일정으로 책을 함께 읽어가겠습니다.”🤗🎈 ⓵ 3월 9일~3월 15일 P7~~~~p121까지 프롤로그~Ⅰ 1952~1969 Ⅱ 1970~1977 ---------------------------------------------------------------- ⓶3월 16일~3월 22일 p122~~~~p185까지 Ⅲ 1978~1985 ---------------------------------------------------------------- ⓷3월 23일~3월 29일 p189~~~~p284까지 Ⅳ 1986~2000 Ⅴ 2001 ---------------------------------------------------------------- ⓸3월 30일~4월 6일 p285~~~~p287까지 에필로그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글로 만나게 될 때까지 기대감을 가득 안고 기다리려 합니다. (어떤 나눔들이 있게될지? 기대와 설레이는 날이에요) 🙂각자 가지고 계신 기대감을 나누어 주시는 것으로 모임의 문을 열고 들어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 온라인 모임이 시작되었네요!
소리산책은 아빠와 강아지가 동네와 공원을 걸으며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는 것을 뜻합니다. (구글says)
소리 산책아빠랑 강아지랑 함께 동네와 공원을 걸으며 경험하는 다채로운 소리의 축제를 그린다. 아빠 구두 소리, 강아지 발톱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딱따구리 소리가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되었고, 동네와 공원의 정다운 풍경은 산뜻한 수채화로 되살아났다.
소리산책~~ 그림책 저도 아주 좋아하는 책이에요 산책중 만난 소리들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혹시.. 이책을 보실 분이 있다면 한글, 영어 두언어 책으로 함께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소리를 표현한 말들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우리가 함께하게될 소리산책 모습을 상상해보고 싶으시다면 그림책 보시는것도 좋겠는걸요^^ 그림책 소개~~생각못했는데.. 좋은걸요 진공상태5님 덕분에 좋은책 함께 얘기하게되었네요📙🙂
아마존에 원서가 있네요! 구매욕구 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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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을 함께 읽어가는 방법》 이번 모임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을 세 가지 관계를 중심으로 탐구하며 읽어가보려합니다. 그가 어떻게 사람들, 일, 자신과 관계를 맺어왔는지 깊이 있는 탐색을 제안합니다. 세 가지 관계를 중심으로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인과 나) “류이치 사카모토의 세계를 확장시킨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에서 중요한 인물들은 누구였을까요? 그가 만난 선생님, 친구, 동료들이 그의 세계를 어떻게 확장시켰을까요? 이 질문의 핵심 키워드는 ▶확장◀입니다. 🎈2. (일과 나) “류이치 사카모토를 성장시킨 일은 무엇인가요?” 류이치 사카모토를 성장시킨 다양한 일들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그가 영화 음악에 참여했던 경험이나 팀 활동을 통해 이룬 성장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질문에서 키워드는 ▶성장◀입니다. 🎈3. (나와 나) “류이치 사카모토 자신의 욕망(긍정적인)을 채우기 위해 한 활동은 무엇인가요?” 사카모토가 자신의 철학이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또는 그가 개인적으로 채우고자 했던 욕망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세요. 이 질문의 핵심 키워드는 ▶솔로◀입니다. (결혼, 연애와는 별개로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실현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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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진행 관련 사항》 🙋‍♀-각 주차별로 글을 읽을 때마다 위에서 제시한 세 가지 질문을 머릿속에 두고 읽어주세요. -이 질문들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메모해 보세요. -매주 🔖금요일쯤, 🔖읽어온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각자가 느낀 점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안드린 질문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는 시간 외에는 여러분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어 주세요. 모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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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 ◑ 마음에 드는 문장 수집 ◑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이나 영상 공유 ◑ 새로운 질문이나 생각 나누기 ◑ 재미있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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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3회 그믐밤 온라인 모임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3월 28일 은평구 동네책방 수북강녕에서 만나는 오프라인 모임은 아직 여석이 몇 자리 있으니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구글폼 통해 신청해 주세요. https://forms.gle/VX9evf6QN4egxfoMA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밤 오프라인 모임은 좌석이 마감되었습니다. 신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3월 28일 금요일에 곧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안내가 계속 이 공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이용해 문의 글 편히 적어주세요.
한마디로 고독이라고 말했지만 고독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신경이 갈기갈기 찢기듯 쓰리고 아픈 고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고독도 있습니다. 그런 고독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육신을 깎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그만큼 돌아옵니다. 그것이 내가 권투에서 배운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렉싱턴의 유령 61/249,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류이치 사카모토를 읽다가, 토니 타키타니의 사운드 트랙을 듣다가, 하루키의 렉싱턴의 유령까지 읽어버렸어요. 짧은 단편으로 실린 토니 '다'키타니를 읽는데 계속해서 사카모토의 음악이 들리우더군요. 어제는 사카모토의 초기작이 궁금해 전장의 크리스마스를 보기도 했습니다. 데이비드 보위와 류이치 사카모토의 1983년 생전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영화 내내 흘러 나오는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사실 정말로 애정하는 감독-배우인 기타노 다케시를 보는 게 즐거웠어요. 그는 83년도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더군요.
음악, 책,영화.... 문화예술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셨네요. Merry Christmas Mr. Lawrence는 류이치 사카모토를 떠올린다면 꼭 함께하는 음악인듯요.. 함께하는 다른 분들도 다 들어보셨음 좋겠어요 여러버전으로 연주된 영상들이 있는데요 어떤 버전을 좋아하실까요? 한규님 외에도 좋아하는 버전있으시면 공유해주셔도 좋겠네요 같이 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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