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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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는것만 나누어주셔도 좋은걸요🤗🎶 좀더 알고 계신분들이 나누어주시고, 저도 좀더 나누어가면 될거같아요~^^ 술자리에서 사카모토를 만난 경험은 특별한 일이네요 기억에 오래 남으실것같아요^^
존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같이 들으면 좋을 음악이 있을까요?
존 콜트레인은 이번 사카모토 상 책에서 처음 봤고요! 그래서 어제 음악도 처음 들어봤어요. 책 읽으면서 듣기 좋은 음악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일즈 데이비스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서 많이 들었을 뿐이에요~
존콜트레인.. 마일즈데이비스 .... 음악도 공유해보아야겠네요~~^^
전 잘 연주되는 클래식을 들으면 항상 안정감이 들어요. 이 곡도 그러네요. ^^ 클래식은 책 읽을 때 많이 듣고요. 감정선은 그 책 내용을 많이 따라갑니다. 사실 비발디의 사계나 슈베르트의 마왕 같이 강렬한 곡이 아니면 그려지는 형상은 없어요. 제 상상력 부족이겠죠? 그런 면에 있어서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들은 정말 직관적이라 저같은 사람도 상상력 발휘하며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시는군요...^^ 저는 듣는 사람들이 난해?까지는 아니어도 그 세계를 잘 받아들이고 있을까? 싶었거든요 류이치사카모토의 음악이 직관적으로 다가오는거에대해 더 이야기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궁금해졌어요^^ 제가 공유드린 음악에 대한 것은 다른 답이 달린다면 좀 더 얘기해봐야겠는걸요... siouxsie님의 안정감까지 포함해서요~^^
아마 음악적 지식이 부족해서일 거예요. 저만 그런 건 아닐 텐데 Rain 같은 노래는 정말 비 내리는 것 같고, 마지막 황제는 중국의 황실이 그려지고 그래요. 최근 몇 년간 영화 본 거 이외에는 그의 음악을 잘 안 들어서 그믐밤 가기 전에 열심히 들어 보려고요~
책 읽으실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시는군요.. 저는 책을 읽을때 음악을 듣지않거나.. 주목해서 듣지않게되는 음악이 도움이 되는것같아요ㅎㅎ ㅎ ~ 않그러면 책을 읽다가 음악을 듣다가..중심이 않잡히더라구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직관적이라는 siouxsie님의 이야기가 계속 생각났어요^^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이 직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것이.. 류이치 사카모토가 미니멀함을 추구한것과 관련이 있을것같다는 생각도 해보게되었어요 미니멀..단순함.. 같은 멜로디의 반복적인 구성에 대한것도 떠올려보게 되네요 다른분들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어떻게 느껴질지요?
음악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Jena 님처럼 음악쪽으로 자꾸 집중하게 돼서 책을 못 읽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가사만 없음 괜찮은거 같아요. UTAU도 가사없는 버전은 들으면서 독서 가능입니당
~^^ 저도 때에따라서는 음악과 함께 독서가 가능하기도해요
개인적으로 엠씨스퀘어(하도 뿅뿅거리고 두두두 거려서 책읽을 때 집중력이 팍 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같은 음반이라고 부르는 Async 실황을 예전에 극장에서 봤어요. Async는 잘 안 듣는 앨범이지만 컴컴한 극장에서 Solari의 실황을 보고 들으면서 많이 울었고, 바바리입고 한없이 센치해지고 싶은 날엔 이 음악을 듣습니다. https://youtu.be/Wlzfk8kJPik?si=m9YCJol_hUy8zOvh
Siouxsie님의 이표현~ '엠시스퀘어 같은 ....'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딱~ 와 닿네요ㅎㅎㅎ 디스코.. 일렉트릭 사운드들이 주는 느낌이요
허거덩 이것은 무엇? 가수 이진아 씨가 신비아파트 OST 노래 불렀을 때만큼 충격인데 이진아씨 노래도 이 티라노 OST도 다 좋네요!
오~ 맞아요 에니메이션 음악도 하셨더라구요
🎈🎧 https://youtu.be/IsZVJLJoQfI?si=AlSYdnayNH2F_6mY 우연히 검색된 음악인데.. 따뜻한 연주분위기가 좋아서 공유드려요 YMO에서 함께 활동한 호소노와 듀엣 연주인데.. 좋으네요.. 들어보시고, 느낌도 나누어주시면 좋겠네요🎶🎵🎧
🎈🎺🎷🎵🎶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위의 뮤지션들 익숙한 이름이실까요? 처음 들어본 뮤지션이실까요? 알고있는것들이 있으시다면 나누어주시고, 음악도 공유해가며 류이치사카모토의 이야기도 읽어가면 어떨까요?
어제 YMO 뮤비가 급 보고 싶어져 찾았는데, 79년도 실황이 검색이 되어서 넋 놓고 보다가(언젠가 본 적이 있는지 기시감은 있었어요), 그거 다음에 갑자기 'Kimini mune kyun(君に胸キュン)'이 갑자기 검색돼서 밤에 빵 터졌습니다. 예전에도 이 곡을 듣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이런 뮤비까지 있을 줄이야 하면서 한참 웃었네요. https://youtu.be/kcfJkH2gbcc?si=uKGehr9KU_Xan8-q 79년인데, 저런 장비를 갖추고 공연을 하다니... https://youtu.be/DUmG1SlR8fs?si=4x6DVz8vi2LU6InY 이 영상을 보며, 오빠들 이러지마~~를 계속 외쳤습니다. ㅜ.ㅜ
@siouxsie 님 공유해주신 첫번째 음악을 들으며...추억여행을 하게되었어요 정교한 일본 밴드음악에 매력에 빠졌던 오래된 기억이 소환되었어요 두번째 영상은 뭐길래.. 이러지마라고 적어놓으셨지? 궁금해하며 영상을 보는 순간 .......저도 빵 터졌습니다. 초콜릿과자 영상보다 더 재미있던걸요ㅎㅎㅎ 제가 아는 사카모토 맞죠?😅
내가 어떻게 현재의 사카모토 류이치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적잖이 흥미를 가지고 있다.어쨌든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나 자신의 일이니까.어떻게 이런 인생을 보내게 되었는지 나로서도 무척 궁금하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P7,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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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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