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제가 요즘 씨앗을 뿌려 자라는걸 지켜보고 있어요. '씨 뿌리는 마음' 이라는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어요ㅎㅎㅎ 5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2개는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아침에 들여다보고 저녁에 보면 눈에 보이게 자라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한종류의 씨앗은 얼마전 어렵게 싹을틔우고 자라고있고요.. 또 한종류는 이젠 가망이 없나 싶었는데, 흙속에서 뭔가 자리를 잡고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웠어요 그리고 한종류의 씨앗은 무언가 보여지나 싶다가도 아무일없단듯 흙속은 조용하기만합니다. 제가 제일 요즘 신기하게 보고있는것 가망없나 싶었던..얼마전 싹을 틔운 씨앗이에요 저도 모르게 씨앗은 열심히 그 안에서 노력을하고 있었나 싶어 대견하더라구요ㅎㅎㅎ @siouxsie님이 꾸준히 책을 읽어가시는 모습이 씨뿌리는 사람 같아보였어요 뿌려진 씨앗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자라고 기쁨을 주듯이 책읽기로 뿌려진 씨앗들이 자라고 필요한곳에서 잘 쓰여질것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ㅎㅎㅎ 그래서, siouxsie님은 성장하고 계실거라 생각되어요.. 소중한 성장을 바라고 필요하다 선택하신 분들과도 나누고싶고 응원하고 싶어요.. 저의 씨뿌리는 마음 프로젝트를요ㅎㅎㅎ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어요
참... 제가 심은 씨앗들은 우리가 함께 책읽기를 시작한 날 뿌려진 씨앗입니다. 그믐~기념 씨앗들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아! 인스타에서 봤어요. 그 아이들이 예쁘게 피어나는 날 사진도 기대하고 있어요. ^^ 씨 뿌리는 사람이란 말씀이 나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인 옥타비아 버틀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우화'와 속편인 '은총을 받은 사람들의 우화'가 생각나 올려 봅니다. (저는 뿌리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쭉정이 같기도 하고요 ㅎㅎ) 저 책들이 90년대에 쓰여진 거라 전편인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우화'가 2024년의 미래에서 시작되는 걸로 나와요(이미 과거). 세상이 완전 멸망은 아닌데, 이대로 가면 꼭 그렇게 될 것 같은 근미래 디스토피아 소설이에요. 아주 어둡지만, 씨앗이란 상징적인 의미가 그런 현실 속에선 더 피어나는 법이죠. ^^
[세트]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 전2권
SF소설인데다가....초공감소녀가 등장한다니 너무 궁금해지는 걸요(잠시 찾아봤을 때 눈에 보인 단어들이에요) 그리고 씨를 뿌리는 사람들의 우화라는 제목과 어떻게 연결될지도 궁금해요..^^ 읽어봐야할 목록에 넣어두어야 겠어요~^^ ~~~~~~~~~~~~~~~~~~~~~~~~~~~~~~~~~~~~~~~~~~ 참 인스타에 들러주셨지요? 이젠 몰라보게 큰 모습인데요~~ 그 모습도 공개하고 나누어야겠어요 씨뿌리는 마음을 그믐밤에도 나누려합니다. 함께 해주셔요
모임이 끝날 때쯤이면 씨앗이 얼마나 쑥쑥 자라있을지 궁금하네요. 이 공간에도 사진 올려주세요~~~
지금 아주 많이 자라난것들이 있어 언제 작은 씨앗이었나 싶답니다. 사진과함께 씨앗으로 받은 지혜와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전해드릴께요 깜짝 선물로 받아주시면 좋겠네요ㅎㅎ
4) 성장입니다. 저는 2024년부터 일을 쉬고 건강도 돌보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며 회복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회복은 이제 충분히 된 것 같습니다... 성장이 필요해요!
카푸치노 님도 성장을 선택하셨네요! 충분히 회복되셨다니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 )
성장이 필요해요!! 라고 애기해주시는 것에 간절함이 느껴지는데요..ㅎㅎ 많은 부분의 회복이 있었다면 이젠 진짜 성장이 남았네요.. 이렇게 함께 읽고 나누어 가는 것으로 성장을 경험하는 시작이 되시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믐에서 처음으로 독서토론 참여해봅니다😊 저는 현재 대학생이라 새학기를 시작했는데 고학년에 접어들며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4번, 소중한 성장이 가장 필요해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여 꿈을 이루는 봄날이 왔으몀 좋겠네요:)
@린예이님 반갑습니다. 그믐에서의 첫모임을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로 하시게 되었네요. 사카모토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음악, 그리고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린예이님의 고민에대한 답을 찾아가는 시작의 시간이 되시면 좋겠네요 '소중한 성장'을 바라는 린예님...응원할께요 그믐밤과 이곳에서 함께 나누어가요🤗
안녕하세요! 그믐의 첫 시작을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로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진정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다 보니 스스로 작년보다는 조금 더 성장하는 올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4)소중한 성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리콩님 안녕하세요 그믐에 오신것, 첫모임 참석을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로 시작하시는것.. ~~~~.모두모두 좋고~좋은 일이네요🤗 생각이 어느때보다 많아지는 시간을 보내고 계실것 같아요😅 ~류이치사카모토 삶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가며 나의 삶도 돌아보는 이 시간이.... 보리콩님의 소중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좋은 시작이되면 좋겠네요. 함께 읽고 나누어가요😊
앗, 모두 다 필요한 것 같..... !!! 그중에서도.. 음.. 작년부터 의기소침해 있을때가 많아요. 하고 싶은 일과 생계 혹은 할 수 있는 일 사이의 경계라고 해야할까요. 불규칙한 생활에 수입도 일정치 않아서 더 불안정하기도 하고요. 소중한 성장이 중요하겠고 사랑의 힘이 절실하지만 무엇보다 용기와 응원을 원하게 되기도 합니다 :)
맞아요~ 모두 필요한 것들이죠 그중 그래도 골라 골라 본다면 '용기와 응원'이라고 얘기해주신거죠?~^^ 저도 용기와 응원을 골랐어요ㅎㅎ Kiara님의 글을 읽으며,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사카모토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각나네요 저도 잘 찾아봐야겠어요
🔖사카모토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있을까요? 이방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할때 어떤것을 하시나요? 무엇으로부터 나를 세워주고 응원으로 북돋아주시나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시면 좋겠네요 좋은 방법을 함께 나눠주세요^^🤗
사카모토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계속해나가라"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응원이 필요할때 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아주아주 큰 힘을 얻게되고 그게 저의 자양분이 되는것 같아요. 세상을 살면서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존재는 시간이 갈수록 저에게는 아주아주 중요해지는것 같습니다.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소통과 대화를 통해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다는 건 큰 축복 같아요 :)
옆방에서~ㅎㅎ 읽고 있는 책글에 오늘 이런 문장이 있었어요 '어디선가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던 사람과 만나고 털어놓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과 잠시라도 함께있는것.. 그것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세지를 들을수 있겠네요
https://youtu.be/KA_Izy-yFQM?si=a3lYwyN4ubJ7CXwK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인데요 이 그림책이 생각나기도하네요 가만히 들어주는 친구옆에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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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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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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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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