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안녕하세요! 그믐의 첫 시작을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로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진정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다 보니 스스로 작년보다는 조금 더 성장하는 올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4)소중한 성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리콩님 안녕하세요 그믐에 오신것, 첫모임 참석을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로 시작하시는것.. ~~~~.모두모두 좋고~좋은 일이네요🤗 생각이 어느때보다 많아지는 시간을 보내고 계실것 같아요😅 ~류이치사카모토 삶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가며 나의 삶도 돌아보는 이 시간이.... 보리콩님의 소중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좋은 시작이되면 좋겠네요. 함께 읽고 나누어가요😊
앗, 모두 다 필요한 것 같..... !!! 그중에서도.. 음.. 작년부터 의기소침해 있을때가 많아요. 하고 싶은 일과 생계 혹은 할 수 있는 일 사이의 경계라고 해야할까요. 불규칙한 생활에 수입도 일정치 않아서 더 불안정하기도 하고요. 소중한 성장이 중요하겠고 사랑의 힘이 절실하지만 무엇보다 용기와 응원을 원하게 되기도 합니다 :)
맞아요~ 모두 필요한 것들이죠 그중 그래도 골라 골라 본다면 '용기와 응원'이라고 얘기해주신거죠?~^^ 저도 용기와 응원을 골랐어요ㅎㅎ Kiara님의 글을 읽으며,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사카모토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각나네요 저도 잘 찾아봐야겠어요
🔖사카모토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있을까요? 이방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할때 어떤것을 하시나요? 무엇으로부터 나를 세워주고 응원으로 북돋아주시나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시면 좋겠네요 좋은 방법을 함께 나눠주세요^^🤗
사카모토는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우리에게, "계속해나가라"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응원이 필요할때 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아주아주 큰 힘을 얻게되고 그게 저의 자양분이 되는것 같아요. 세상을 살면서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존재는 시간이 갈수록 저에게는 아주아주 중요해지는것 같습니다.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소통과 대화를 통해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다는 건 큰 축복 같아요 :)
옆방에서~ㅎㅎ 읽고 있는 책글에 오늘 이런 문장이 있었어요 '어디선가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던 사람과 만나고 털어놓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과 잠시라도 함께있는것.. 그것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세지를 들을수 있겠네요
https://youtu.be/KA_Izy-yFQM?si=a3lYwyN4ubJ7CXwK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인데요 이 그림책이 생각나기도하네요 가만히 들어주는 친구옆에 있는것~^^
kiara님 말씀처럼, 소중한 사람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나라는 존재가 너무 벅차게 운이 좋다고 생각할때가 있답니다. kiara님도 어느순간 고개를 둘러보니 나를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행복하실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
‘소중한 사람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나라는 존재’라는 말이 너무 좋으네요 한겹도 아닌 겹겹이............
사카모토에게 물어본 적은 없지만.. 책을 읽으니 어쩌면 사카모토도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 겹겹이 둘러싸인 인생을 살았다니 운이 참 좋았네! 라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고 혼자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카모토의 인생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긴 했지만 결국은 참 운이 좋았던 삶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어서요 : )
진공상태5님의 글을 읽고 있으니 사카모토가 옆에 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책을 더 가까이 다가가 읽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사카모토 운이 좋은 사람....ㅎㅎㅎ 진공상태5님과 이 방에 있는 모든 분들~ 우리 모두가 틈틈이 숨겨진 작은 행운을 발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래어 봅니다~^^
자기 인생은 운이 80% 복이 20%라는 사람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 분도 저희랑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겠지만, 본인이 좋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우리의 삶에 운도 복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용기와 응원~~ '계속해 나가라'라는 사카모토의 메세지를 발견하셨다니.. 너무 멋지고 좋으네요
'잘못했으면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맘에 듭니다. 인간이니 당연히 완벽하지 않기에 이런 저런 잘못도 많이 하는데 변명이 일절 없더라고요.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넘어가는 모습이 얄미울 때도 있고 그런 태도가 다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용기 ㅡ잘못된 것에 대한 위험이 마음속 생각을 통해 전해졌을 때의 숙연함' 이라는 뜻이 있네요 siouxsie님 글을 읽고 용기라는것과 인정하는 태도와 마음에대해서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사카모토가 잘못된것을 인정하고 돌아서는 태도들이 있어서~ 많은 종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쿨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가끔 얄밉기도 하죠~ 그런데, 또 참 괜찮은 사람이네 생각이들기도하고요.
저도 과거에 수입이 불규칙했던 터라 몸이 부서져라 일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부터는 뭐가 됐든 적어도 되니 안정적인 수입이 제 지상 목표가 돼 버렸고요. 운 좋게 지금은 소소하게 안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Kiara 님도 삶의 불안을 만드는 요소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기회가 은근 빨리 올 수도 있으니 파이팅입니다!
수지님 말씀 감사합니다 :) 남들처럼 평범하게,라는 말이 저에게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수지님의 지금 소소하게 안정적인 삶이 이전의 경험으로 이루어진 듯하고요, 멋쪄요!!! 저도 조금씩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저.. 그믐 모임 프로그램 두번 참여 한 적 있는데요, 사실 그때 모두 수지님 부부 계셨어요.. ㅋㅋ 혼자서만 수지님 알아요. 이따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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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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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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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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