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kiara님 말씀처럼, 소중한 사람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나라는 존재가 너무 벅차게 운이 좋다고 생각할때가 있답니다. kiara님도 어느순간 고개를 둘러보니 나를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행복하실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
‘소중한 사람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나라는 존재’라는 말이 너무 좋으네요 한겹도 아닌 겹겹이............
사카모토에게 물어본 적은 없지만.. 책을 읽으니 어쩌면 사카모토도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 겹겹이 둘러싸인 인생을 살았다니 운이 참 좋았네! 라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고 혼자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카모토의 인생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긴 했지만 결국은 참 운이 좋았던 삶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어서요 : )
진공상태5님의 글을 읽고 있으니 사카모토가 옆에 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책을 더 가까이 다가가 읽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사카모토 운이 좋은 사람....ㅎㅎㅎ 진공상태5님과 이 방에 있는 모든 분들~ 우리 모두가 틈틈이 숨겨진 작은 행운을 발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래어 봅니다~^^
자기 인생은 운이 80% 복이 20%라는 사람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 분도 저희랑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겠지만, 본인이 좋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우리의 삶에 운도 복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용기와 응원~~ '계속해 나가라'라는 사카모토의 메세지를 발견하셨다니.. 너무 멋지고 좋으네요
'잘못했으면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맘에 듭니다. 인간이니 당연히 완벽하지 않기에 이런 저런 잘못도 많이 하는데 변명이 일절 없더라고요.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넘어가는 모습이 얄미울 때도 있고 그런 태도가 다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용기 ㅡ잘못된 것에 대한 위험이 마음속 생각을 통해 전해졌을 때의 숙연함' 이라는 뜻이 있네요 siouxsie님 글을 읽고 용기라는것과 인정하는 태도와 마음에대해서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사카모토가 잘못된것을 인정하고 돌아서는 태도들이 있어서~ 많은 종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쿨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가끔 얄밉기도 하죠~ 그런데, 또 참 괜찮은 사람이네 생각이들기도하고요.
저도 과거에 수입이 불규칙했던 터라 몸이 부서져라 일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부터는 뭐가 됐든 적어도 되니 안정적인 수입이 제 지상 목표가 돼 버렸고요. 운 좋게 지금은 소소하게 안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Kiara 님도 삶의 불안을 만드는 요소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기회가 은근 빨리 올 수도 있으니 파이팅입니다!
수지님 말씀 감사합니다 :) 남들처럼 평범하게,라는 말이 저에게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수지님의 지금 소소하게 안정적인 삶이 이전의 경험으로 이루어진 듯하고요, 멋쪄요!!! 저도 조금씩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저.. 그믐 모임 프로그램 두번 참여 한 적 있는데요, 사실 그때 모두 수지님 부부 계셨어요.. ㅋㅋ 혼자서만 수지님 알아요. 이따 뵙겠습니다 ^^)
어머나~이따 말 걸어 주세요. ^^ 저희 부부가 좀 커서 눈에 띄죠? ㅎㅎ
저는 이번 봄에 저를 향한 용기와 응원이 가장 절실할 것 같아요! 이제 막 봄이 시작되는 시점이지만..! 올 봄은 유독 지치고 물 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워지는 봄이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 봄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잘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용기와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의 온기가 물씬 느껴지는 용기와 응원을 받으면 자연스레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도 있고, 그 동력으로 소중한 성장도 가능할 것 같다는 !! 욕심을 내봅니다 @->>-
@우미님의 깜짝 방문에 놀랐습니다ㅎㅎㅎ 그동안 보이지않던 닉네임이 보여서요 그렇지만, 이렇게 뵈니 더 반가운 마음이어요^^
이번 봄의 시작은~ 시작이 되는듯 마는듯~~힘겹게 겨울을 밀어내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유독 지치는 시간~봄을 보내고 계시다니.. 용기와 응원의 메세지를 가득 전해드리고싶네요^^ 용기와 응원으로 소중한 성장까지~연결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 좋은걸요~^^ 함께 읽고 나누며 용기와 응원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요🤗 우미님의 봄을 응원할께요
바리케이드로 봉쇄한 학교 안에서 사카모토 류이치가 헬멧을 쓴 채 드뷔시를 연주했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정작 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혹시 그런 짓을 했다면 분명 인기 좀 끌어보려고 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80p,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1 . 그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사람 ~ 아주 멋진 해석이신걸요.. 차가워보이기도하지만 , 따뜻함이 느껴지는것같아요 ...이런 시각으로 보아주시니요 2.그쵸 사카모토는 자신의 일을 많이 좋아했던것같아요. 그일들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나열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드린 질문이었어요~^^ 3.맞아요~~ 일과 자신의 욕망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저도 생각해요 저는 음악가로 사카모토가 아닌 보통의 한 사람으로 자신안에서 솟아나오는 욕망으로 했던 일은 없었나?를 살펴보고 싶었답니다^^
🎈모두~~요즘 나에게 필요한것? 에 대한 답을 꼭 해보아주시면 좋겠어요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첫 시작이 되는 질문으로 선택했거든요^^
<결혼하고 노동자가 되다>를 읽다 또 깜짝 놀랐습니다. 대학생 때 결혼한 줄 몰랐거든요. 금방 헤어졌다곤 하지만 그래도 꽤 오래 교제했다고 나오는데 책에는 이야기가 별로 없어 아쉽네요. 기치조지 (한국의 대학로 느낌이려나요?)에서 포크송 뮤지션들과 만나 교류하는 부분에 푹 빠져 읽고 있습니다.
기치조지~ 사카모토가 살던 그때는 어떤곳이었을까?모르겠네요 제가 듣기론 현재는 일본 젊은이들이 살고싶은 곳 상위권에 있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지브리 미술관이 있고, 이노카시라 공원이라는 아주 큰 공원도 있고, 쇼핑센터나 가볼만한 곳들이 곳곳에 많다고 들었던 곳으로 알고있어요.. 이렇게 현재도 많이 발달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니 사카모토가 살던 때도 여러 문화를 접하기좋은 그런곳이 아니었을까?생각하게되어요 혹시 이곳에 거주하셨거나, 여행의 경험이 있으셨던 분이 있으실까요? 직접경험한 경험담을 들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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