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저는 사실 네이버 책걸상 카페의 운영자예요. 어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십년후에도 책걸상과 그믐이 지속되길 바라며, 이왕이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구요.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이신 그믐이니까 고품격 독서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더욱 재미난 독서생활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십년후의 여러분들의 꿈! 모두다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십년후 어느날 또 그믐밤에서 십년 전에 이랬었는데 라며 십년후의 현재를 함께 나눌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 ) 개인적으로는 수지님의 뒤늦었으나 책을 읽고 싶어서 포기 하지 않았던 노안수술!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볼리비아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구요. 다른 모든 분들의 십년후도 저는 무조건 응원할랍니다!
안 그래도 카페와 팟캐스트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팟캐스트 구독 좋아요 꾸욱 눌렀고요 10년 후까지 지속은 물론 점점 더 잘되길 바랄게요🙏
아 그리고 수지님의 열심히 안하고 적당히 하니까 꾸준하고 길게 갈수 있다 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siouxsie
그게 열심히 안 하니까 또 해도 힘들지 않고 대충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인거 같아요. 그래서 뭘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최상레벨엔 도달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근데 세상에 저같은 사람만 있음 안 되니 열정 가득한 분들도 가끔 쉬어가면서 열정 가득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책걸상 팬이라서 그 카페에 얼마전에 가입했어요 '꽃의 요정'이 원래(언제부터? 마음껏 비웃으셔도 됩니다) 제가 쓰는 닉네임이라 그곳에선 그대로 썼어요. 10년 전쯤에 도장도 팠어요. ㅋㅋㅋ
오! 꽃의요정님이 수지님이셨구나! 기억해요! 저는 열정 가득이고 짬짬이 쉬어줘야 하는 사람인데, 수지님 말씀 잘 기억할게요!
어제 나누어주신~ 이야기 참 인상적이었어요.. 길게가야하는 일은 siouxsie님이 나눠주신것처럼.. 적당한 힘으로 갈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그런~ 지혜와 위트..배워갑니다^^
어제 쓴 블로그 일기가 시와 후기 사이 어딘가가 되었네요 공유합니다. 어제 덕분에 참 다채롭게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운과 풍요의 시간이라니요, 너무 좋잖아요 우연한만남님!
아니 이렇게 빨리 읽으시다니! 이 타임이기도 하고 책 속 구절이기도 해요ㅋㅋ
🌱🍀☘️🌿타임~~~~~~ 너무 작죠? 이 작은 씨앗이 어떻게 자라서~ 어떤 모습으로 우연한만남님을 만나게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 소식도 전해주셔요^^
저도 '타임'을 받았는데 그냥 집에 갔으면 안내지로만 생각하고 씨앗 그냥 버렸을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없는 흙에 정성껏 물 주면서 하염없이 싹 나오길 기다렸을 듯. ㅎㅎ 같이 잘 키워봐요.~~~
와~이렇게 전부 기억해서 시로 써 주시다니~종이인형 님께도 공유하겠습니다!
@우연한만남님~~~~~~~~~~~~~~ 너무 멋지고 재미있고..모든 좋은말이 다 나오네요. 저는 오늘 오전부터 일정이있어 바삐움직였는데요 잠깐 틈나는 시간에 이 글 읽고 혼자~ 너무 좋아했답니다. 제가 너무 빵얘기를 했나?싶기는 했어요ㅎㅎㅎ 그러나 위의 내용이 맞기는 합니다. 하루에~ 짧은 시간안에 빵을 꽤 많이 먹었더랬죠 ㅋㅋㅋ
혹시?~~~~~~~~~~~~~~~~~~~~~~~~~~~ 글을 쓰시는 블로그가 공개해서 함께 나누는 것이라면? 방문해서 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걸요^^
'시'라고 하시니..(+후기)... 옆방에서 읽고 있는 책과 모임을 소개하고 싶어졌어요^^ 매월 다른 시인이 쓴 책으로 한달을 읽고 나누는 날 수를 세는 책읽기 4월 방이랍니다.
안 그래도 이 모임 신청했어요! 빵도 맛있고 직접 먹어보시고 고른 마음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물론 모임준비, 진행 모든 것 다 감동이었지요🫶🫶🫶 타임 씨앗은 한 번 잘 길러보겠습니다.🫡 후기는 어제 모임에서 제게 통과되고 남은 말들을 재조합해서 적어봤을 따름입니다. 블로그는 어차피 공개라 시간 내어 방문해주신다면 고맙지요.ㅎㅎ https://m.blog.naver.com/nare12345
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네요. 함께 한 우리의 경험을 한 편의 시로 만들어 주셨네요. 감동입니다.~~
어젠 배가 불러 못 먹고 오늘 먹었는데 빵 정말 꿀맛이었어요! 정성스러운 준비들도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완두콩을 심어 봤는데 5개 중 2개만 심었어요. 공간이 부족할거 같아서요. 그믐과 Jena님 덕분에 신기한 경험합니다. 눈에 안 보여서 씨앗을 버릴 뻔했다는 @김새섬 대표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또 혼자 막 웃었어요.
그룹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없는 유형의 음악을 만들어야 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나아가 나 자신의 음악을 발전시키는 일로 연결되었다. 인생에도 예술에도 제약이나 타자의 존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213쪽 ,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어제 오늘 책의 뒷 부분을 마저 읽고 있습니다.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인데 우리는 왜 같이 했던 걸까요? 이 모임은 이제 끝나기까지 일주일만 남겨 놓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간 제약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인생에도 예술에도 제약이나 타자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이야기를 끄덕거리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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