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책을 다 읽었습니다. 제일 끝 부분에 류이치 사카모토 본인도 자신이 '대운'을 만났다고, 운이 참 좋았다고 인정하네요. 하지만 어디 운만으로 모든 것이 되었을라고요. 공부는 안 했다지만 학생운동을 비롯 본인이 관심 가는 활동들은 엄청 열심히 했던, 젊고 열정적인 그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jena 모임지기님의 이끌이로 3월 한 달 동안 즐거웠습니다. 올려주신 음악도 정말 좋아서 귀가 호강하네요. 곧 있을 소리산책도 응원할게요. : )
그믐 온라인 모임과 그믐밤에서 류이치 사카모토를 이야기하고 음악,소리를 듣고 나누는 여정이 제게도 즐거웠어요.. (저는 사카모토의 다른책 '음악과 생명'이라는 책을 보고도 있는데요. .이 책도 흥미롭네요ㅎㅎㅎ) 다음 온라인모임 또는 그믐밤 또는 오프라인 모임으로도 뵙고 나누어갈 시간도 기대해보고싶습니다. 함께 읽고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왜 산에 오르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 중에~ 이마니시 긴지는 또 다른 독특한 답을 남겼는데요 그는 산에 오르면 그 정상에서만 보이는 풍경이 있고 그곳에서는 그 너머의 다음 산이 보인다. 그러면 또 그 산에 오르고 싶어지니 나는 이 일을 반복하며 직선이 아닌 지그재그로 전진해온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악과 생명 P20~21, 류이치 사카모토.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황국영 옮김
음악과 생명음악의 정상과 생물학의 정상에 오른 두 거장. 자연의 순수한 소리를 음악으로 전달하려는 뮤지션과 실험실 바깥에서 생명의 본질을 포착하는 생물학을 주창한 생물학자가 음악과 생명이라는 서로의 분야를 넘나들며 나눈 감각적인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음악과 생명'이라는 책에서 (책발행일; 3/28) 위의 이야기를 들은 류이치사카모토는 async 앨범 제작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올라보지 않으면 그 너머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그때 절감했습니다.'라고 얘기합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이 그러했던것처럼 우리도 올라가봐야 알 수 있는것들이 많겠지요? 우리가 함께 나의 이야기를 적고, 기억해내고, 미래의 내모습을 그려보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의 삶 너머를 새롭게 그리는 작은 시도를 해볼수 있게되었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 받은 씨앗에 마음을 담아 나에게 필요한 사랑의 힘, 용기와 응원, 소중한 성장, 위로와 회복의 씨앗이 잘 심기어지길 바래어보고 있어요 저도 식목일을 맞아 새로운 씨앗에 용기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심어보려합니다.^^
오늘~~ 그믐밤 들은 소리를 소리말로 모아 만든 노래 5번째곡 eight rest를 공개해두었습니다. 그믐밤 에단호크의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던 해일리님의 소리말을 담았어요 제목 eight rest는 악보에 표기되는 8분쉼표를 뜻합니다. 그믐밤 소리산책에서 새소리를 듣고 8분쉼표하고~~스뜨득 하고 새가 노래한다고 얘기해주신 그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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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밤 소리산책 그 이후~ 🎧소리산책을 5월에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믐밤에 못 오셔서 소리산책을 하지못한 아쉬움이 있으시거나, 다시 한번 소리로 감각하는 좋은시간을 누리고 싶은 분들을 초대하려해요. 저의 글에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메세지를 주셔도 좋습니다~^^
하루를 남겨두고 있는 그믐-'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입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시대를 관통해온 음악가, 아시아의 거장" 류이치 시카모토의 이야기를 읽고, 나의 삶을 인터뷰한 29일간의 시간을 감사하고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류이치사카모토~그분의 기일에 나누었던 그믐밤이야기는 많이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그믐밤~2025년 3월 28일 2주기에.. "고마워요"라는 말을 류이치사카모토가 나지막히 얘기하고 계셨을것같아요. 좋은 책들과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 마련해서 그믐에서 곧 또 뵈어요~^^
마지막으로 이런 개인사를 읽어야 하는 독자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고마워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P287,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안녕하세요, 지난 그믐밤 모임 이후에 계속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시간이 후룩 지나간 줄도 몰랐어요 ㅠㅠ 책은 마지막장까지 다 잘 읽었습니다. 사실 누군가의 삶을 다루는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그믐 덕분에 음악과 함께 그믐밤의 소리산책과 함께 좋은 분들과 Jena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특별한 책으로 다가왔어요.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저 조급한데요, 마지막 인사를 남길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또 뵈어요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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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세 번째 그믐밤 모임은 문을 닫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34번째 그믐달은 4월 26일(토요일) 서울 서촌의 골목길에서 뜹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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