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전 전에 말씀드렸던 YMO 포키 과자 선전 공유해요 정말 오래전 선전인데 화질이 좋네요 음악도 직접 만드신거 같아요. 딱 YMO 너낌 https://youtu.be/5OCrUlE4BgU?si=xeSLmeJyFMZpSKwB
YMO 지난 모임에서 알려주셨는데 잊어버리고 그게 뭐지 했네요. ㅋㅋ AI가 "YMO는 Yellow Magic Orchestra의 약자로, 일본의 전자 음악 밴드입니다. 1978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하루오미 호소노, 류이치 사카모토, 유키히로 타카하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 음악과 신스팝 장르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라고 알려주세요.
ㅎㅎㅎ 직접 YMO 그룹을 설명해주시는거라 생각하고 오~~~~~~하고 감탄사를 내고있는 중이었어요 ~~AI의 설명이었네요 ~^^ 그래도, 궁금한것들을 찾으며 읽고계시다니.. 👍👍👍 그리고, 내용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초콜렛또 라는 발음이 들리는 영상이네요 재미있는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화질이 좋네요~) ~~~~~~~~~~~~~~~~~~~~~~~~~~~~~~~~~~~ 류이치사카모토에게 중요한 음악활동을 얘기하자면 YMO를 빼놓 수 없을텐데요 우리가 곧 같이 읽을 장에 주된 내용이 될꺼에요. 그 장 읽으실때 한번더 보시면 좋겠네요~^^
신기한건 일본사람들은 저걸 한국어로 쓸 때 '초코레이트'라고 쓰더라고요. 아마 가타카나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데 첨엔 너무 생소했어요. 책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두 권의 책을 접하면서 느낀 건 확실히 '아소비고코로(遊び心:장난기가 그나마 가깝지만 딱 정확한 느낌은 아니네요.)'가 가득한 분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저것 도전도 많이 하고 며칠밤을 자지 않고 일하고 놀고.... 느무 좋아요. 작은 바람은 대필작가분이 아니라 직접 쓴 책들이었으면 하는 거예요.
아버지도 편집자시고 본인도 워낙 책을 많이 읽은 다독가인 것 같은데 사카모토 상 본인이 직접 쓰지 않았을까요? 하긴 글 쓰기 실력보단 시간이 문제였긴 했겠네요. 워낙 바빴을테니...그래도 왠지 "대필은 멋없어" 라며 직접 쓰셨을 것 같아요. ^^
맞아요... 류이치 사카모토라면 그랬을거같아요.. 인터뷰 글이니 류이치 사카모토의 성격을 잘 담기위해 사카모토의 말의 뉘앙스까지 잘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았을까싶어요^^
프롤로그에서 바로 만난 류이치 사카모토의 어린 모습 (사진)이 너무 귀엽습니다. 유치원생이 혼자서 버스와 전차를 갈아타고 유치원을 다녔다니 정말 놀랍네요.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에는 버스를 혼자 타고 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려나요? 작가의 어린 시절 일화들이 참 귀여워요.
^^ 저도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꽤 많은것들을 혼자 해결하며 해온것같아요 대중교통이용은 중학생이되서야 했지만요~~ 초등학교 고학년때 버스 타는일을 하셨다니~빠른 시도셨네요^^ 저는 귀여운 사진을 보면서.. 류이치 사카모토가 요즘 태어났다면 아역배우해도 될만하지 않았나?하고 생각했어요 ^^
제일 깜놀한 게 아이들이 목에 집열쇠 걸고 다니면서 아무도 없는 집에 심지어 1층 집 현관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는 모습이었어요. 일본사는 미국인 분이 미국이었음 벌써 납치당했을 거라고 난리였다는 얘기도 듣고...학대 아니냐고도 하고~ 여학생들은 중학생 정도 되면 본인이 도시락 싸서 다니는 애들도 꽤 있고요.(전 고등학생 때까지 사과도 안 깎아 본지라...음? 저만인가요? ㅎㅎ) 가끔 일본인 직원들이랑 얘기하면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나라임을 실감해요.
옴마야 사카모토 류이치가 그 목에 열쇠 걸고 다니던 그 소년이었네요 ㅎㅎ
3학년 때 석유 화로로 혼자 밥을 지어 먹었다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석유 화로가 우리가 예전에 일본어에서 차용해 쓰던 그 곤로죠? 저희 집에도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있었는데...아직도 그 석유 냄새가 잊혀지지 않네요. 저희 아빠가 그때 실직 상태셔서 엄마가 일 나가시고, 아빠가 밥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는 아니고 2-3번 정도예요. 그때 아빠가 동전 한푼 없는데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떼를 써서 (아빠가 울면서) 동생을 때렸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기억을 못해요. 아빠의 이미지는 저희한테 한없이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이미지거든요. 그 후에 사우디로 돈 벌러 갈 결심을 해서 돈 잘 벌어 오셔서 해피엔딩입니다. 갑자기 곤로 얘기가 나와...옛 추억에 잠겨 봤습니다. ^^
석유 곤로 ㅎㅎㅎ 그 단어가 반갑네요.. '석유 화로를 켜고, 물이 넘치면 나무 솥뚜껑을 조금 열어놓고,그렇게 밥을 지어 어머니가 미리 준비해둔 카레를 끼얹어 먹는 정도는 내 손으로 척척 해냈다' 3~4학년 때부터 혼자 밥을 지어 먹었다니.. 독립심, 자립심이 잘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이었던것 같아요.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것이 아니라면.. 음식을 만들어보고, 자신의 삶을 이어갈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술?을 습득하게되는 건 저는 좋은것같아요.. 지금 시대의 부모님들은 반대하실까요?ㅎㅎㅎ
곤로, 화로의 석유냄새 얘기하시니까~ 어렴풋이 저도 기억이 나는 듯 해요. 아빠가 울면서 동생을 혼내시던 일이 아버지께는 오래 기억에 남는 일이되셨나봐요... 사카모토의 유년시절 화로와 함께 siouxsie님의 어린 시절도 연결을 이루었네요. 추억 여행을하셨다니...^^, 📘🔖 P21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함께 공동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종의 통로가 생긴다. 언어도 음악도 문화도 그런 것이 아닐까.' 책의 이부분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 석유 곤로? 화로?가 뭐지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알고있는 모습을 사진등록해봅니다. ^^
누이의 죽음은 그 청년의 기억이 사라지면 역사의 어둠 속에 묻혀 소멸되겠지만 노래가 되는 일을 통해 민족이나 세대의 공유물로서 오래도록 남을 가능성이 있다. 개인적인 체엄과의 박리를 통해서 음악이라는 세계의 실존을 얻는 것으로써,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모두와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21쪽 ,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왜 예술가들이 작품을 발표한 후 "이제 그 작품은 내 손을 떠났다. 세상에서 제 삶을 살 것이다."라고 말하는지 알겠습니다.
이부분을 이야기해주시니 반가운마음이었습니다. ~나누어보고 싶은 이야기였거든요~^^ 저의생각~~~~^^ 만든 사람의 작품이 만든이를 떠나 다른사람을 만나게되었을 때~ (곡이라면) 작곡자의 의도와 다른 느낌을 일으키기도하고, 같은 느낌을 공유하기도하면서 접점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만든이~예술작품~ 보고 듣는 감상자로 삼각관계의 연결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에 누군가 만든 곡을 작곡자가 아닌 다른사람이 연주한다면 그 이상의 연결이 일어나는것 같고요 그래서 연주자의 해석은 원곡자의 곡을 조금은 다르게 전달하게되기도 하는것같습니다. 우리가 같은 곡을 들었을때도 각각 다양한 느낌을 가질수있고요. 기쁨을 느끼더라도~ 명랑쾌활한 기쁨일수도있고, 환희에 가까운 기쁨일수도 있고요 이렇게 작품탄생 이후는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곡이되어질수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 우리가 같은 곡을 들었을때 어떤 감정의 단어를 떠올리게 될지가요..? 아래 공유한 음악은 클래식작곡자 samuel barber 곡입니다.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었고 미국에서의 중요한 행사?에도 사용되었지요.. 어떤 감정의 단어가 떠오르는지 궁금하네요.. 예)어두운 슬픔, 희망으로 나아감..... https://youtu.be/WAoLJ8GbA4Y?si=ni_dApUq9uMOdB0F 이곡을 들으면~ 저는 영화 '레버넌트'가 생각나고 영화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만든 곡이 생각납니다^^
@한규님이 위에 얘기해 주셨을 때도 solitude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요.. 다른 버전이 있어 공유해보아요 . 이 연주는 좀 더 느린 템포로 연주된 음원인데요 어떤 버전이 마음에 드시는지? 이곡을 들으면서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네요~^^ https://youtu.be/GS9dEb6iy7s?si=RVNs3rMbNCLgk4ox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한스미디어] 대중 사학자 신간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 함께읽기 ⭐도서 이벤트⭐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새해에도 계속되는 시의적절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2월] '이월되지 않는 엄마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마음껏 상상해요! 새로운 나라!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한 권의 책이 한 인간과 한 사회를 변화시킨다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 정보라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하기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