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표현이란 결국 타자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 타자와 공유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고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p.21,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정말 행운과 풍요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내게 주신 분들은 우선 부모님이고 부모님의 부모님이기도 하고 숙부와 숙모이기도 하고, 또한 수없이 만난 스승과 친구들이며 일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무슨 인연인지 나와 한 가족이 되어준 이들과 나의 파트너였다. 지난 57년 동안 그들이 내게 부여해준 에너지의 총량은 내 상상력을 훌쩍 뛰어넘는다. 그 생각을 할 때마다 한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빛조차 닿지 않는 칠흑 우주의 광대함을 흘낏 엿본 듯한 신비한 감정에 휩싸인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p.286,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류이치사카모토는 작가가 아니라 음악가이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의 느낌이예요.
ㅎㅎㅎ 벌써 다 읽으셨다구요? 함께 나누어가면서 더 깊은 의미들을 발견하는 시간되시길바라요 ~~~~~~~~~제 생각엔 독서를 좋아했던,뮤지션정도로 생각되어요
책이 어렵지 않았구요, 슥슥 넘기다 보니 어느새 다 읽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믐 모임에서 생각도 함께 나누면서요.
슥슥 넘기다 보니 다 읽게 되었다니~~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 되길 바라어 봅니다.~^^ 혼자 읽을 떄와 다른 더 좋은 것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음 좋겠어요 그런 행운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요~^^
느낌을 좀더 나누어주셔도 좋겠네요 작가가아닌..음악가로 느껴진부분을요~^^ 책읽어가며 천천히~나누어주셔도 좋아요
작가가 아니구나! 라고 느낀건 책이 술술 넘어가서 였어요. 물론 작가가 써도 페이지터너인 책들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음악으로 승부하셨던 분이니 글에서는 작가와는 다른? 음.. 류이치사카모토가 작가가 아닌 음악가였던 이유가 있겠지요? 그냥 저의 상상인데요, 류이치사카모토가 일기를 쓰는 사람이었었다면 글이 좀더 깊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은 엄청 방대했습니다. 한사람의 일생인가? 싶을정도로요
ㅎㅎㅎ 그런 이야기 셨군요..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더 수월? 또는 탁월했을 수 도 있었겠네요.. 음악과 함께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다르게 보게 되는 것들도 있게 되실것 같아요.. 저도 음악을 공유하겠지만, 다른 분들도 영감을 줄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많이 추천 해 주시면 좋겠네요^^
YMO는 Yellow Magic Orchestra의 약자로, 류이치 사카모토가 멤버로 활동했던 테크노 그룹입니다.
ㅎㅎㅎ 책에 많은 부분에 얘기되는 이 그룹을 언급해 주셨네요.... 지금은 진공상태5님이 얘기해주신것 까지 알아두고요... 천천히 알아가기로 해요~^^ 혹시... 이 그룹에 대해 나눠 주실 이야기나 음악 공유하고 싶으신 것은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 두셔도 좋을 것 같구요..
와우~ 저는 아직 책도 공수 전인데 벌써 다 읽으신 분이 계시군요!! :O
다시 한번, 여기 그믐방 분들과 함께 생각나누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조반니님 반갑습니다... 이 방에서 글로 뵈니~~~더 좋고 반가워요~~~^^ 아직 모임 전 수다이니 책 준비하는데로 읽어가시면 되어요... 조반니님의 멋진 생각들 많이 나눠 주시길 기대해 보아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셨으면 좋겠어요~^^
사운드 스케이프 너무 해보고 싶어요~ 뭐랄까.. 초능력이 하나 생기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ㅋㅋㅋ
소리풍경을 듣고 느끼는 시간~~~ 소리 산책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시면 좋겠어요 초능력 ~~~~~~~~ㅎㅎㅎ 재미있는 상상인걸요~^^
~^^ @카푸치노 님과 @밝은바다 님도 환영 인사 드립니다. ~~^^ 책,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어 봅니다......
‘나의 작은 기대’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 어떠세요? 이 방에 들어와 있는 나와 우리에 대한 기대? 책에 대한 기대? 작가에 대한 기대? 무엇이든 좋을 것 같아요..^^ 이 주제의 수다를 제안해 드리는 건~~ 작년 제가 했던 나눔이 생각나서에요 (좋은 기억 때문이에요^^) 작년 몇 개월 동안 채소식탁을 차려 먹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어요. 그 활동 시작 부분에 나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살짝 간질간질한 멘트들이었지만,, 저와 함께 한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주더라고요.. 그 생각이 나서 이곳에서도 함께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 제안드려요~^^ 짧은 문장을 써서 나누고 그에 대한 긴 얘기를 들려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먼저 시작해 볼께요~^^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조작하거나 조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고 찬찬히 바라본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 책을 준비하신 분들은 책 표지 뒷편에서 보실 수 있는 문장인데요( 청미래 출판으로는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고 찬찬히 바라본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문장이 좋아서 이번 모임의 내용을 구성하게 되기도 했구요.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는 것이 나의 삶의 조각조각을 늘어놓고 보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 시작하는 마음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찬찬히 바라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그 마음으로 느껴져서~ 저의 작은 기대에 담아 보았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을 들여다보며 저의 삶도 찬찬히 바라봐 줄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하는 중입니다. 두번째로 나의 작은 기대를 나눠 주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나의 작은 기대, 두번째 : 대단하게만 느껴졌던 류이치사카모토. 하지만 그의 일생도 잘 들여다보면 한 인간의 보편성으로 가득할지도 몰라. 이번 기회에 모두와 함께 잘 살펴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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