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YMO는 Yellow Magic Orchestra의 약자로, 류이치 사카모토가 멤버로 활동했던 테크노 그룹입니다.
ㅎㅎㅎ 책에 많은 부분에 얘기되는 이 그룹을 언급해 주셨네요.... 지금은 진공상태5님이 얘기해주신것 까지 알아두고요... 천천히 알아가기로 해요~^^ 혹시... 이 그룹에 대해 나눠 주실 이야기나 음악 공유하고 싶으신 것은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 두셔도 좋을 것 같구요..
와우~ 저는 아직 책도 공수 전인데 벌써 다 읽으신 분이 계시군요!! :O
다시 한번, 여기 그믐방 분들과 함께 생각나누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조반니님 반갑습니다... 이 방에서 글로 뵈니~~~더 좋고 반가워요~~~^^ 아직 모임 전 수다이니 책 준비하는데로 읽어가시면 되어요... 조반니님의 멋진 생각들 많이 나눠 주시길 기대해 보아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셨으면 좋겠어요~^^
사운드 스케이프 너무 해보고 싶어요~ 뭐랄까.. 초능력이 하나 생기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ㅋㅋㅋ
소리풍경을 듣고 느끼는 시간~~~ 소리 산책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시면 좋겠어요 초능력 ~~~~~~~~ㅎㅎㅎ 재미있는 상상인걸요~^^
~^^ @카푸치노 님과 @밝은바다 님도 환영 인사 드립니다. ~~^^ 책,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어 봅니다......
‘나의 작은 기대’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 어떠세요? 이 방에 들어와 있는 나와 우리에 대한 기대? 책에 대한 기대? 작가에 대한 기대? 무엇이든 좋을 것 같아요..^^ 이 주제의 수다를 제안해 드리는 건~~ 작년 제가 했던 나눔이 생각나서에요 (좋은 기억 때문이에요^^) 작년 몇 개월 동안 채소식탁을 차려 먹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어요. 그 활동 시작 부분에 나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살짝 간질간질한 멘트들이었지만,, 저와 함께 한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주더라고요.. 그 생각이 나서 이곳에서도 함께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 제안드려요~^^ 짧은 문장을 써서 나누고 그에 대한 긴 얘기를 들려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먼저 시작해 볼께요~^^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조작하거나 조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고 찬찬히 바라본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 책을 준비하신 분들은 책 표지 뒷편에서 보실 수 있는 문장인데요( 청미래 출판으로는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고 찬찬히 바라본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문장이 좋아서 이번 모임의 내용을 구성하게 되기도 했구요.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는 것이 나의 삶의 조각조각을 늘어놓고 보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 시작하는 마음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찬찬히 바라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그 마음으로 느껴져서~ 저의 작은 기대에 담아 보았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을 들여다보며 저의 삶도 찬찬히 바라봐 줄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하는 중입니다. 두번째로 나의 작은 기대를 나눠 주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나의 작은 기대, 두번째 : 대단하게만 느껴졌던 류이치사카모토. 하지만 그의 일생도 잘 들여다보면 한 인간의 보편성으로 가득할지도 몰라. 이번 기회에 모두와 함께 잘 살펴보도록 해야지!
@riverside 님 반갑습니다. 주말~ 일요일 그믐 방에 찾아와 참가신청을 해주셨지요~~^^ 이방에서~ 그믐밤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면 좋겠어요 이번 만남으로 어떤 연결을 만들어가게 될지 기대가 되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지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생활의 인위적인 소리들(요즘 저에겐 전부 소음으로 들리네요)에 지쳐 있습니다. 사운드스케이프라는 것도 정말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음악가의 책을 읽으며 이 사람에게 소리란 무엇일까, 그런 소리들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딴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음악애호가도 아니고 배경지식도 미천하지만 여러 분들과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완전한 자연적인 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점점 더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고 학자들도 말하고 있고요. 환경문제를 말할 때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들리는 소리와 관련한 것에 대한 것들은 아직 많이 놓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 주변의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는 시작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추운 3월이라 걱정이되지만, 함께 만나는 날엔 공간들이 다양한 소리로 우리에게 다가와주길 바라고 있어요 소리들에 지친 riverside님 마음에 쉼을 가져다 주는 소리들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해 잘 모르셔도, 많이 좋아하는 음악가가 아니어도, 음악 애호가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곳에서 함께 읽고, 듣고 나누시면서 또 함께 만나면서.... 좋아지는 것이 더 생겨나게 될 것 같다는 기대의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여러 상황을 뒤로 한 채 이 모임에 신청한 riverside님 마음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마음에 좋은 것들이 다가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우리는 3월 그믐날 - 소리 산책을하며 소리로 세상을 느끼고, 소리가 주는 메시지를 통해 나를 만나는 이야기를 찾아보려 합니다. ●우리의 청각만으로도 소리를 듣고 느낄 수 있지만 , 이번 소리 산책에서는 수음기를 사용하여 청감하는 활동을 합니다. 수음기를 통해 환경과 더 깊게 연결되고 소리를 더 섬세하게 경험하며 나만의 소리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들은 소리와 느낌들을 나누고 간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수음기세트는 소리를 확장해서 들을 수 있는 지향성 마이크 한대와 헤드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입니다. *수음기세트는 현장에서 제공되어 사용법을 숙지한 후 사용하며 모임 후 회수합니다. *■소리산책은 실외의 공간에서 주로 진행됩니다. 초봄인 날씨에 대비해 따뜻하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해 주세요. -따뜻한 외투, 편안한 신발, 장갑을 착용하고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우리가 매일 듣는 소리들. 그 소리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소리로 만나게 될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수음기가 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것 같아요. 이해에 도움이 되실것 같아 사진을 올려봅니다^^
봄날은 간다, 영화, 생각나면 옛날 사람일까요? ㅋㅋ
많은 분들이 그 영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조금 더 작은 장비를 사용하게 될테지만, 성능은 아주 좋은 (전문가들도 사용하는~) 장비로 수음하게 될꺼에요 갑자기 영화가 언제 상영됐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2001년 영화네요ㅎㅎㅎ 영화 같은 멋진 모습~~사진으로 남겨놓으셔도 좋겠네요~^^
소리산책 = 나의 두발로 걸으며 들리는 소리에 집중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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