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킹톡킹 독서모임] 🌏지리의 힘 1권&2권(1장~5장), 2025년 3월~4월 벽돌책

D-29
히말라야는 중국에게는 훌륭한 <천연의 만리장성>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인도의 뉴델리 쪽에서 봤을 때는 <인도판 만리장성>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두 나라는 히말라야를 가운데 두고 정치적, 경제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세트] 지리의 힘 1~2 - 전2권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인도가 티베트 고원의 통제권을 얻으면 중국의 심장부로 밀고 들어갈 수 있는 전초 기지를 확보하는 셈이 되는데 이는 곧 중국의 주요 강인 황허, 양쯔, 그리고 메콩 강의 수원이 있는 티베트의 통제권을 얻는 거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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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티베트 문제를 인권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보기보다는 <지정학적 안보>의 틀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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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대처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둘째 그 지역에 돈을 쏟아 붓기, 셋째, 꾸준히 한족 노동자들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독립운동의 불길을 방관하기에는 중국에게 신장 지구는 전략적으로 몹시 중요한 곳이다. 이곳이 8개 나라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그래서 중국 심장부의 완충지 역할을 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다. 다량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뿐 아니라 중국 핵무기 실험장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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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정부는 위구르 분리주의 운동가들에게 이슬람 테러리스트라는 색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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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득수준은 낮지만 두 지역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서 대량 실업을 막으려는 중국 정부에게는 상품의 생산지이자 시장으로도 기능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 정책이 실패해서 이들 지역에서 주민들의 소요가 확산되기라도 하면 이 사태는 공산당 지배와 중국의 통합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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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사고에서는 <집단>이 개인에 우선한다. 서구가 인간의 권리로 여기는 것들을 중국 지도층은 다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위험한 이론으로 여긴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개인 이전에 대가족이 우선한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중국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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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두 나라 간의 교역과 관광을 늘리는 이른바 소프트파워 전략을 사용한다. 중국은 대만이 다시금 자기네 품에 안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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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년, 미합중국은 프랑스로부터 뉴올리언스가 있는 루이지애나 지역 전체의 지배권을 사들였다. 이 지역은 멕시코 만에서 시작해서 북서쪽으로 로키 산맥의 미시시피 강 지류들의 상류까지 뻗어 있다. 이 땅의 면적은 오늘날의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그리고 통일 독일을 합친 넓이와 맞먹는다. 신생 미합중국은 이 땅을 흐르는 미시시피 강의 유역을 기반으로 번영으로 가는 길을 닦는다. 1천5백만 달러짜리 서명 하나로 1803년에 미국은 루이지애나를 구입하여 영토를 두 배로 늘렸다. 이는 곧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내륙 수로 수송권>을 확보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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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해안을 새 영토와 연결해 주는 동서 루트를 확보했고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수계는 인구 밀도가 희박한 지역들을 서로 묶어주면서 단일 통합체를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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