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팬모임

D-29
안녕하세요. 헤르만헤세 팬모임입니다. 별건 없구요. 헤르만헤세 책 아무거나 좋은 부분 [킥]인 부분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유리알유희가 또 킥이거든요.. 싯다르타도.. 데미안도.. 삶을 견디는 기쁨도.. 네 그렇거든요.. 주체할 수 없으신 분들의 참여 환영합니다.
사랑이라는 것 말일세, 고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 이 세상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일, 이 세상을 설명하는 일, 이 세상을 경멸하는 일은 아마도 위대한 사상가가 할 일이겠지. 그러나 나에게는,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이 세상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하는 마음과 외경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 오직 이것만이 중요할 뿐이야.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랭브릿지 옮김
진정한 유리알 유희자라면 익은 과일이 달콤한 과즙으로 가득 차 있듯 명랑성에 속속들이 젖어 있기 마련이지. 그는 무엇보다 음악의 명랑성을 지니게 되는데, 그 명랑성이란 바로 용감함, 세상의 공포와 화염 속을 뚫고 미소 지으며 걷고 춤추며 나아가는 일, 축제하듯 희생을 치르는 일과 다르지 않다네.
유리알 유희 1 헤르만 헤세 지음, 이영임 옮김
유리알 유희 1노벨 문학상을 수상(1946)한 독일의 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유리알 유희>는 헤르만 헤세가 10여 년에 걸쳐 집필한 마지막 역작이다. 그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류 최대의 비극을 몰고 온 정신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욕망과 금욕, 혼돈과 질서, 삶과 죽음, 동양과 서양, 선과 악 등 양극의 문제를 풀기 위한 평생의 고민을 이 소설 속에 풀어 놓았다.
소싯적 헷세를 무던히도(??? 겨우 몇 권) 읽었더랬는데 다시 한 두권 골라 읽어보고 싶어졌네요
언제 읽어도 꽤 괜찮지요~~
크~ 이런 모임을 만들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_ <b 청소년기에 헤르만 헤세 책들 읽으면서 참 좋아했는데, 요즘 다시 생각나서 민음사껄로 한 권 두 권 모아서 책꽂이에 두고 하나씩 보고 있네요. 근데 도대체 청소년기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을 읽으면서 이해를 하긴 한 건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읽으면 더 이해가 가고 의미를 알 수 있겠죠? 특히, <유리알 유희>는 내용 기억이 나질 않는데 유리알 유희가 킥이라니 다시 펼쳐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또 올게요~~
유리알유희는.. 위에 올린 그 부분이 킥이에요. 사랑의 정의를 담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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