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⑪ 비만의 사회학(박승준)

D-29
수집한 문장으로 도배하면서 이 책 완독했습니다. 운동은 정말 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해야하나봐요. ㅠㅠ
저도 운동 잘 안하는데 그러다보니 관절이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EBS에서 '귀하신 몸'이란 프로에 각 맞춤별 증상에 따른 운동법을 알려주는데 몇개 따라하거나 응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몸이 좀 낫긴하더군요. 운동안하고 아프나 운동해서 힘드나 같은 것이라면 해서 힘든게 낫지 싶더군요. 그냥 가볍게라도 움직여 보시죠.^^
귀하신 몸. 찾아보겠습니다. 발등을 세번을 부러뜨리고나니 이젠 뛰는 것도 못하겠고, 오래 걷는 것도 힘들고… 그래서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 하는데 그걸로는 근손실 막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뛰는건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다고도 하고 무릎도 아프길래 전 러닝머신 높이를 10이상으로 하고 보통 걸음으로 걸어요. 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스트레칭도 맨날하는데 왤케 몸이 굳어만 가는지~ 요가를 본격적으로 하심 근육 생길 거예요 ㅎㅎ 요가가 의외로 근육이 많이 필요한 운동이더라고요.
저도 지난주에 노인의 걷는법이었나? 그거 보고 제 걸음에 더 신경쓰게 되었어요.
저도 그거 봤어요. 노인분들 왜 저렇게 걷나 했더니 이해가 가겠더라고요.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어떻게 걷나 그거만 보게되요. 젊은 사람들 걷는 거 보면 부럽고. 흐흑~
전 수집한 문장은 없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관심 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술술 읽히네요
운동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ㅠ 가벼운 맨손체조라도 하긴 해야는데 것조차 귀찮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PT가 그렇게 인기를 모으나 봐요. 정확한 운동 정보나 코칭보다는 '다른 사람과 약속을 했기에 너무 운동하기 싫지만 억지로 나가야 한다'는 강제성이 PT 상품의 본질 아닐까 합니다. ^^
위고비로도 해결이 안 되는... 아 그 놈의 운동...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와아 세상에 AI가 분석해주는 체력 특성과 근육의 뭉침 정도! 저 닮은 아줌마 AI가 나와 스트레칭 방법을 3D로 보여주기까지! 새 세상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예쁜 영양사님과 멋진 운동처방사께서 설명 잘 해주셨어요. 의욕이 뿜뿜해요. 운동처방사님은 굉장한 미남은 아니지만 이무진 닮아 개성있고 멋진 외모셨어요. 그리고 AI의 분석 전에 사진만 보고 다리 뒷쪽 햄스트링 유연성 문제와 어깨 뭉침을 알아채시네요. 거북목은 현대인 누구나 다 있다고 하고, 허리도 그렇다 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 모든 게 무료. 말 한마디 한 마디 늘어날 때마다 유료를 언급하는 사설 기관이나 병원이나 다이어트 회사 그런데랑 달라서 좋았어요.
와...보건소가 좋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네요.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별천진가 봅니다. AI가 바꿔놓는 세상 실로 엄청난가 봅니다. 전 병원 가급적 안 가자주의입니다. 전에 정형외과 다닌 적이 있는데, 거의 6개월 다녔죠. 한 달에 한 번 의사와 면담하는데 만원을 받더군요. 그것도 3분도 채걸리지 않는. 돈 아까워서 막달엔 안 하려고 했더니 기어이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 병원 안 가려면 운동하며 살아야겠구나 했습니다. 병원을 넘 성급히 갔나 싶기도 하고요. 병원에선 병 키우지 말고 재때 오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건지 장사속인지 알 수가 없겠더라구요.ㅠ
한국의 보건소 너무 좋네요! 부러워요. 그 정도의 서비스 받으려면 여기선 아주 비싼 헬스장에 가야해요. ㅠㅠ
복지가 잘 되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네요.ㅜㅜ
안타깝네요 ㅠㅠ
지금 한 4050 세대는 선생님 말 잘 듣지 않나요? 의사 처방사 영양사가 조근조근 말 해주니 듣게 되더라고요. 앱도 있어요.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도록 해 주는데, 신기하게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이 그 앱에서 나와요. 플랜핏. 매일 하지 말고 주3회만 하래요. 40분씩. 힘들면 쉬다 하래요. 대신 현상유지만 하지 말고 근육을 늘여보래요. 할 수 있는데까지 꾸준히. 너무 높은 목표치를 강요하지 않으니까 고맙고, 말투가 다정해서 좋았어요. 영양사님도. 말 코스프레 얘기를 하니까 소스 먹어도 된대요. 부먹 대신 '찍먹'으로 하래요. 양을 줄이지 말고 종류를 바꿔 보고 그도 힘들면 먹는 순서를 바꿔 보래요. 피자 라면 치킨 좋아해도 된대요. 거기 루꼴라, 양배추, 계란을 넣어 먹고 숟갈로 퍼먹지 말고 젓가락으로 먹으라네요. (국물 과다섭취 때문에) 되도록 야채를 먼저 먹고 그 담에 고기를 먹고 간식을 최대한 줄여야 인슐린 과다분비를 막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종류라고 하네요. 저녁 약속으로 폭풍과식을 했다면 다음 날 아침 공복 유산소를 하라고 하네요. 이 분, 다이어트 시도를 많이 해 봤던지 많이 본 분 같아요. 현대인들의 식생활, 그리고 다이어트 실패를 겪은 사람의 좌절 같은 것을 꿰고 계셨어요.
와, 그야말로 은혜받고 오셨네요. ㅎㅎ 저도 언제고 한번 가 봐야겠어요.^^
4050이지만 말 잘 안 듣는 사람이라 찔렸습니다. 보건소 다녀오신 경험도 신기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잘 풀어 나눠주시는 말씀 덕분에 주1회라도...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건강도 자본이에요. 지키는 것에도 비용이 드네요. 시간과 정성으로 비용을 돈 대신 노력으로 지불할 수가 있어요. 지역 복지가 그걸 도와주는 건 아주 중요하고 바른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건강 챙기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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