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의비애 #산넘어산 #파격결말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0. 콘클라베
D-29

가리봉탁구부
GoHo
#콘클라베 #인노켄티우스 #St.Sosuja
※Sosuja : Dasu의 범주 밖 모든 이들..도 귀하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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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전 주님께서 만드신 존재입니다.
오히려 그분의 작품에 손을 대느니
있는 그대로 사는 쪽이 죄가 덜하다고 믿어요.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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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탁구부
친애하는 총대주교님, 제가 바그다드 대주교임을 잊으신 모양입니다.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17. 주님의 양 떼 中에서,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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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 손은 손이고, 발은 발입니다. 손과 발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주님께 봉사하죠. 요컨대, 다양성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종교 공동체는 함께 자라 스스로 그리스도가 됩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려면 서로에게 너그러워야 합니다. 육신의 수족 모두가 필요하니까요. 어느 누구도, 어느 파벌도 상대를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확신은 통합의 강력한 적입니다. 확신은 포용의 치명적인 적입니다.
우리 신앙이 살아 있는 까닭은 정확히 의심과 손을 잡고 걷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확신만 있고 의심이 없다면 신비도 존재할 수가 없습 니다. ”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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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 양심을 따르는 이는 절대 잘못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생각과 다를 수 있고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잘못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행동을 이끄는 이정표는 당연히 양심이어야죠. ”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성직 매수 ,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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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탁구부
선두군에 집중하느라 놓친 사실······. 베니테스의 득표수가 증가했다.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9. 두 번째 투표 中에서,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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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탁구부
화제 지정 글에 댓글로 쓰려고 했는데 실수로 따로 썼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삭제가 안 되네요. 문장수집으로 쓴 글은 제 생각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대로 옮겨 쓴 거니까 삭제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믐 운영진에 따로 건의를 해야겠군요~

Alice2023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화의 결말이 너무도 극적이라
정말 소설에서도 그런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원작에 충실한 영화는 처음 본 것 같네요.
영화도 너무 좋았고 결말을 봤음에도 소설을 따라가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교황은 주님께 봉사하기 위한 자리인데 어느새 교황청의 리더가 더 중요한 자리가 더 중요한 자리가 되어 버린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Alice2023
양심을 따르는 이는 절대 잘못하지 않습니다.누군가의 행동을 이끄는 이정표는 당연히 양심이어야죠.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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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탁구부
좀 늦게 출발했지만 주말을 다 바쳐서 D-Day에 완독했습니다! 영화를 먼저 봐서 결말을 알고 읽었지만, 로멜리 추기경에게 제대로 감정 이입이 돼서 푹 빠져 읽었습니다.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또 새로운 문제가 나오고, 끝난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큰 거 한 방을 맞는 로멜리의 처절한 상황에 안타까움과 연민을 느꼈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도 한번 찾아 읽어보고 싶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D-3. 책을 다 읽은 소감을 간단히 남겨주세요.

가리봉탁구부
바로 위에도 썼지만 로멜리 추기경에 완전히 감정 이입돼서 읽었습니다. 모든 게 마무리됐다고 생각한 마지막 순간에 느꼈을 당혹감이 엄청났을 것 같고요. 스토리와는 별개로 교황은 마치 영국의 국왕처럼 상징적인 의미만 갖는 자리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소설에서는 상당한 권위와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공부해 보고 싶네요. 영화도 한번 더 보고 싶고요.
GoHo
성스럽기만 할 것 같은 바티칸 콘클라베..
상당히 정치적이고 계파적인 민모습과..
그런 와중에도 성스러움을 지켜내고자 하는 성자들의 모습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세상 모든 신들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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