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로 이사 온 후 이곳에서 쭉 머물렀지만, 단 한번도 이곳에서 살았던 적은 없어요. p126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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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브루순데로 가길 원했다. 닐스는 시계를 보았다. 12시 30분. 그는 원래 그곳으로 갈 계획은 없었지만 상관없다고 했다.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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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1시 45분을 가리켰고, 배는 피오르 깊숙한 곳으로 더 멀리 미끄러져 나갔다.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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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몸과 영혼, 앞과 뒤, 두 개의 반쪽 퍼즐 사이의 그 어딘가에 존재하며 서로 끼워 맞추어지려고 노력한다.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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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오후 1시 45분이 아니었던가? 시곗바늘은 갑자기 2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오메가시마스터 시계가 잘못될 리 없었다. 문득, 그의 몸에서 시간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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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 한가운데서 두려움을 느낄 때는 무엇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 안다. (...)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거울처럼 잔잔한 바다, 바람도 없고 소리도 없는 고요함이다. 고요함은 맞서 싸울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주와 같다. p192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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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도시를 파고들며 흐르는 피오르 안쪽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스트레우메. 그라브달. 보겐. 시간은 밤 10시 또는 10시 반쯤 되었을 것이다.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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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에요. 당신은 아침의 빵과 저녁의 잠처럼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 p250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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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리고 이 마지막 날은 닐스 비크가 열린 바다로 나아가면서 끝날 것이다. p257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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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스는 이것이 바로 그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제서야 모든 것을 깨달았고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세상에 태어나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여기까지 왔다.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바람과 바다와 땅, 미움과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던 데 감사하고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삶은 끝없는 초안과 스케치이며,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자 과거와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일단 시작된 이야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으며, 좋든 싫든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따라가야 한다. p268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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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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