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No!

D-29
《세이노의 가르침》을 통해 삶과 성공, 경제적 자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말마다 나눠보고자 합니다. 함께 읽고, 배우고, 성장하며 더 단단한 내일을 준비해요! 책을 완독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한챕터씩만 고민하면서 읽어보려고 해요. 그렇게 차근차근 읽어가면 책도 다읽고, 인생도 우상향하고 있으리라 상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그믐은 처음입니다. 3월 20일까지 읽어와야 하는 부분이나 준비해 놓아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저도 처음입니다 ㅎㅎ 매주 한 챕터씩 읽고 생각 나누는 형태를 진행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참가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3/20 기준으로 읽기 시작하는지 3/20에 한 챕터를 끝내는지가 궁금하신것 같으시네요
아 맞습니다. 20일까지 한 챕터를 읽어오는건지가 궁금했습니다. 물론 그믐이 실시간 모임은 아니지만 현명한사람님의 의견대로 20일까지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읽어오는 것에 조심스럽게(?) 동의해봅니다. 각자의 독서 진도가 너무 다르면 답변이나 소통이 며칠 정도가 아니고 수 주..... 뒤에 달리는 사태가 벌어질 것 같아서요.
아 그렇군요. 괜찮으시다면, 1부 내용 중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를 읽고 만나는 것을 제안 드립니다. 작가님의 뼈때리는 직언으로 고민을 많이하게 되는 책이라서 각자 생각하셨던 포인트, 공유하고 싶은 경험을 가감없이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지를 드리면 자유로운 사고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선호하지 않지만, 백업으로 아래 3가지 제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남겨봅니다. 1)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경쟁자는 결국 천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이 문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공유 부탁 드립니다! 3) "그것 역시 미래 방정식에 현재의 시간을 대입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며, 패자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단, 조건이 있다. 뭘 배우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미친 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이러한 경험이나, 고민이 있으신지요? 공유 부탁 드립니다.
3) "그것 역시 미래 방정식에 현재의 시간을 대입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며, 패자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단, 조건이 있다. 뭘 배우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미친 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이러한 경험이나, 고민이 있으신지요? 공유 부탁 드립니다. 위 3번 질문에 대한 제 공유입니다. 제가 훨씬 더 어렸을 때는 뭣도 모르고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방과후 취미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무척 좋아해서 심지어 영어 통번역가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학부생 때는 또 뭣도 모르고 무역학과 들어가서 경제학, 국제경제학, 영미법, 국제법, 국제상법 등 '국제'자 들어가는 과목과 복수전공으로 합격한 소프트웨어 전공까지 휴학 빼고 5년 내내 고3 혹은 고시생 같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 때 미리 다져놓은 영어 실력 덕분에 힘들었지만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었고, 각종 영어 문서를 공부해가거나 조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첫 회사에서 나는 통으로 업무를 받았을 때 1.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2. 내가 해야하는 일인지 3. 아니라면 누구한테 어떻게 부탁해야 하는 것인지 3. 얼마나 걸릴 것인지 4. 경제적인 제안을 빠르게 작성해서 상사에 보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항로를 단지 재미있어 보이고 실력이 느는 것이 보여서 결정하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어떤 사소한 일을 할 때도 일이 나에게 주는 계기와 혜택, 그리고 업무 개선의 여지에 집중하다 보면 많은 일들을 관통하는 통찰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기심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가르쳐 준다.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끝까지 지켜야 할 인생 키워드 35가지 월트 디즈니,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끝까지 지켜야 할 인생 키워드 35가지“긴 인생에서 나이 드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진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면서 35가지의 인생 키워드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책이다.
"호기심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가르쳐 준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호기심보다는 자신감이나 때로는 자만감이 마음을 채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에게도 호기심은 여전히 중요한 자세라고 느껴지기에 깊이 공감됩니다.
멋진 경험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누군가는 회피하고, 누군가는 극복하며, 또 누군가는 남에게 의지하기만 하기도 하죠. 하지만 성격급한귀차니스트님께서는 어려움을 극복해내셨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또다시 성취감을 만들어내는 멋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2)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공유 부탁 드립니다! 위의 2번에 대한 공유 드립니다. 2번 타입의 경험은 솔직히 없습니다. 다만, 정면으로 돌파했던 것은 문제가 아니라 게으름이었고 당장의 문제는 상사, 전문가나 담당 부서를 찾아 맡겼을 뿐입니다. 사적인 문제로는 신문 기자 분들이 전문가 분들은 잘 알고 계시고, 회사 일로는 상사나 회사 조직도에서 전담 부서를 추리 및 추궁(?)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는 '게으름', '미루기', '효율성' 등의 키워드로 검색되었던 책도 읽어보고 상담도 받아봤습니다. 아마 뒷 챕터들을 마저 읽어보면 우울증으로 자살을 고민하던 저자가 어떻게 게으름에서 빠져나왔는지 알 수 있겠죠?
넵. 작명 "Say No"에서 유추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순간의 위로보다는 직설적인 피드백을 던지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1)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경쟁자는 결국 천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이 문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위 1번 질문에 대한 제 감상입니다. 처음에 저는 장기적으로는 천재와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천재들로 인해 기술이 발전되고 그로 인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직종들, 혹은 지금은 종사자 수가 많이 줄어든 직종들이 먼저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뒤이었습니다. 이거 공부한다고 될까라는 회의, 기존 업무/아이 돌봄/공부를 병행하는 체력 싸움 등을 이겨내고 커리어 전략과 자기 브랜딩에 성공하신 분들의 경험이나 책들이 기억났습니다. 결국에는 천재들이 일상과 비즈니스의 판도를 확 바꾸는 상황이 오더라도 바뀐 판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람들은 자기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한자를 몹시 싫어하시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은 매우 좋아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는 일이지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운영 방식에 대한 그믐 회신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 같은 텍스트 기반 모임이라고 하네요! 저는 줌처럼 온라인으로 하는 모임인줄 ^^;; 편하실 때 나누고 싶은 글을 남겨주시면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정시간 정하지 않고 20일부터 게시판에서 뵙지요!
아 그렇군요. 저도 줌처럼 실시간성으로 진행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제 의견이나 질문을 자유롭게, 하지만 신중하게 올려서 비실시간성 대화 나름의 장점을 마음껏 누려보겠습니다. 그럼 저도 20일부터 정성스런 수다를 부지런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지기님께 제안하고자 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저는 이 게시판이 책에 대한 토의 위주로 가득차길 바라는 욕심에서 제안드립니다. 1. 모임지기만이 이곳에 운영이나 각종 정책 관련 주요 공지 등록 가능 2. 모임원은 운영 방식이나 독서 진도 등의 운영 관련 문의 및 토의를 주요 공지의 댓글로만 등록 가능 3. 운영 관련 주요 사항이 적시에 공지가 되지 않거나 운영 관련 실시간 소통이 장시간 필요한 경우 그믐 닉네임으로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생성 후 사전에 만들어진 카톡방(혹은 다른 익명 플랫폼)에서 소통 어디까지나 지나가던 나그네의 제안서이니 모임지기님께서 검토해주시고 간소화나 구체화 필요한 곳 수정해서 사전에 안내 드리면 어떨까요?
제 소견으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은 조금 더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사용하는 플랫폼이지만) 우선 그믐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카카오톡이나 줌과 같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즉시성은 그믐에는 없지만,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는 이러한 즉시성이 반드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추측으로는... 이런 이유로 그믐을 선택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향후 운영 과정에서 모든 분들이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오픈채팅방 개설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일 한번씩 확인할 예정이므로 언제나 의견 편하게 주세요~~
저도 @현명한사람 님과 같은 소견으로 카톡방 생성은 반대합니다. 가뜩이나 이런저런 카톡메시지가 많기도 하거니와, 그믐 사이트가 책 읽고 토론하는 데 필요한 정도의 편의는 충분히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으로 언제까지 어디까지 읽자는 가이드라인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그조차도 강제사항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실시간 소통에 너무 익숙하고 성격이 급하다보니 한 주 이상 활동이나 공지가 없으면 어쩌지하는 조바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의 피드백을 읽어보고나니 백업용 소통 창구를 굳이 만들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주시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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