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대온실 수리 보고서> 함께 읽기

D-29
진주문고 서점원과 함께하는 문학 독서모임입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반에 책을 읽고 만나 이야기 나눕니다. 간단한 소감,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주문고 매장에서 독서모임 참가자 도서 구매 시 10%할인, 5% 적립 혜택을 드려요. 카운터에 문의해주세요. 다음 모임에 함께 읽을 책은 참가자 추천과 투표를 통해 진행됩니다. 참여 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와 주세요. 진주문고 블로그 포스팅 보기 https://blog.naver.com/jinjumoongo/223775073433
내일 뵙겠습니다. :)
1. 대온실 지하에 뭔가가 묻혀 있다. 그것은 동물뼈일까 사람뼈일까. 사람뼈라면 누구의 뼈란 말인가..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 했습니다. 2. 어린 열 네 살의 겨울. 창경궁 춘당지. 얼음이 아직 얼었을지, 이미 녹고 있는 건지 불확실한 밤. 그 연못 위를 위태롭게 달려나가던 스케이트 날, 그 칼날 위에 서 있던 아이들, 열 네 살.(영두와 리사, 혹은 산아와 김스미) 3. 책을 읽는 동안에 당시의 정원 자체에 대한 호기심도 커졌다. 완벽한 복원은 불가능했겠지만. 그 시절에도 정원의 건축과 조성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했다는 것도(일본인 후쿠다) 신기했고. 근대건축과 정원의 역사에 대한 궁금함. 4. 태평양전쟁기간에 동물들이 대량 살처분(경성이나 도쿄, 대만 등등 여러나라에서) 되었던 것도 다시 짚어 볼 수 있었다(대만 소설 '도둑맞은 자전거'에도 나오는). 5. 조선에 거주했던 일본인(일본여성 마리코 할머니)의 삶을 통해 제국주의 본국인이 식민지에 산다는 것, 제국주의가 망한 다음에도 그런 삶이 지속된다는 것에 대해 조금 공부하게 되었고 (책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를 떠올려 보았다). 6. 일제강점기, 그리고 그 후에 국가나 관청의 재산이 어떻게 처리되었는가 하는 문제 7. 강화도 방언(오잘머니 등등), 여기저기 등장하는 새들, 원서동 하숙집에 대하여
아픈 역사를 한번 더 짚어보는 시간이었네요
함께 이야기할 시간을 갖지못한 아쉬움에 뒤늦게 느낌을 남깁니다.
잔존하는 것이 생존자이다. 건축물 과 함께 그 시절 존재하는 모두 정당히 기억되기를... 작가님의 문장처럼 기억은 참 중요하다 왜곡하지 않고 삐둘어지지않고 옳고 바르게... 잘못은 반드시 그것을 한 당사자가 인정하고 댓가를 치러야한다 나 자신 스스로부터! 지난 12월3일을 기억하고 잘못된 행위자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도록 정당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재건되어야한다 올바른 애국심이 간절한 요즘이다
맞아요 역사에 죄 지은 사람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시간과는 다른 시간들이 언제나 흐른다. 세상의 어딘가에는 지금이 아닌 시간이 흐르고 있다. p.403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우는...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 이별... p.156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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