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다른 다양한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감탄하고 매료되는 것을 넘은 집착과 소유욕은 '사랑'보다는 끔찍하게 일그러진 일방적인 '탐욕'에 더 가깝다.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86p, 미지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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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완독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일하면서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는데, 가축 동물들도 자라나는 환경으로부터 여러 스트레스를 받겠구나 싶네요. 육류 뿐 아니라 수입농산물의 GMO 까지 평소에 먹는 여러 먹거리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고기를 먹는다 안 먹는다를 떠나서, 유익하고 건강한 식재료들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있네요. 또 환경보호까지 생각하며 쓰레기 줄이기에 더 넓게 동참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꽃의요정
저도 12권 읽으면서 채식도 채식이지만 지구 전체를 더 많이 생각하게 돼서 뿌듯합니다.
꽃의요정
동물원은 순진한 아이들에게 동물을 마움대로 잡아 가두고 함부로 다뤄도 된다고 은연중에 가르치는 곳이다.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93p, 미지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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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 우리가 정말 그들보다 뛰어나거나 지적인 '만물의 영장'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들 위에 군림하고, 짓밟고, 착취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동물들이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대한 피해주지 않으며, 그들의 삶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데 언어나 지능은 중요하지 않다. ”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95p, 미지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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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 "벌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벌을 더 많이 키워야 하고, 그러면 벌꿈을 소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야생에는 야생벌이 있다. 너무 많은 '가축' 꿀벌은 야생벌에게 위협이 된다. 야생벌이 사라지면 야생식물도 사라진다. 벌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은 벌을 키워서 꿀을 뺏어먹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개발을 막아 자연 생태계와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키는 것이다. ”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120p, 미지수 지음
오! 요새 넷플에 재미있는 게 별로 없어 디즈니도 가입해 버렸는데(자본주의의 노예), 이거 봐야겠네요~
장맥주
양봉업계의 '범죄'가 사실 외부인에게는 그리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데(마약이나 전쟁에 비할 바는 아니니까요) 엄청 비장한 음악이 깔리고 무섭게 연출되어서 가끔 헛웃음이 나기도 해요. 그게 재미있기도 하고요. 양봉업계 관계자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
새벽서가
Rotten! 저 봤어요!!
꽃의요정
아~ 영어 제목이 Rotten 이군요~ 번역 잘했네요.
다른 얘기지만, 손원평 작가님의 '아몬드'를 영어로 다시 읽는데, 거기서 친정엄마가 딸한테 'Rotten b**ch'라고 했나...뒤의 말은 정확하지 않지만...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말인 거 같아서 좀 웃펐습니다. 영번역을 잘했더라고요.
장맥주
저는 딱 1회만 봤어요. 2회를 아주 천천히 보는 중입니다. ^^
꽃의요정
전 오늘 시작했어요
근데 워낙 영상은 천천히 봐서 언제 끝날지 ㅎㅎ
역시 제가 좋아하는 서타일이었어요
다큐가 재미있어지면서 영화가 점점 재미없어지는거 같아 좀 슬퍼요. 제 안의 재미를 잃는거 같아서요.
장맥주
저는 영화가 재미없어진 지 20년쯤 됐습니다. ㅠ.ㅠ 다큐도 잘 안 봅니다만...
새벽서가
전 첫회만 봤습니다
장맥주
2회 막 마쳤는데 재미있습니다! 알레르기 이거 아주 큰 문제인데요. 도대체 왜 이렇게 급증하는 걸까요. 3회는 마늘이라고 하네요.
꽃의요정
어제 그믐밤에서 10년 후의 이야기를 하자고 했는데, 저희 남편이 "우린 그대로일 거 같은데 지구가 그대로일지가 걱정된다."고 하는 순간 번개 맞은 거 같았어요. 10년 후에 우리 '괜찮게' 살아 있을 수 있을까요?
장맥주
그럼요! 200회 그믐밤에서 채식 안주와 함께 맥주 파티해야죠~. 가만 있자... 그게 언제냐...
(안주로 풀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충식 안주도 좀 준비해놓을까요? ㅎㅎㅎ
여하튼 200회 그믐밤에 @siouxsie 님을 비롯해 이 @모임 에 계신 분들은 전부 VIP로 모시겠습니다. 메뚜기 튀김 한 접시 서비스!)
[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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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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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